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레이첼 메건 애나 이렇게 세사람의 시점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준다.
레이첼이 주인공인데 항상 같은시간 같은열차를 탄다.
상상력이 많은 여자이며 어느공간에서 기차가 항상 천천히 달리는데 기차안에서
어느집을보며 제이슨과 제스라고 이름붙이며 항상 지켜보게된다
그근처가 예전에 자기가살았던집이였고
그집에선 자기남편과 그와바람핀여자 그리고 그들의 아기가살고있다.
레이첼은 친구와같이살고있는데 그에게 회사짤린것을 들키지않기위해 항상같은기차를 타게된다
알코올 중독자이며 전남편에게 미련을못버렸다
레이첼은 알코올중독으로 기억을잃어버리곤했는데
어느날과마찬가지로 그다음날일어나보니
옷도엉망이고 피도흘리고있었다
아무리생각하려고해도 그전날밤일이 기억나지않았는데
자신이 제스라알고있던 메건이 실종되는일이발생하고
자기가 용의자로 지목되었단사실과함께
레이첼이 기억을 더듬으면서 기억을 한조각한조각
찾으며 벌어지는일들이다.
레이첼과 레이첼남편 톰 현재 톰의 아내 애나그리고 메건과 스콧 다들 연결되어있는고리들이있었다
각각의 인물들의 감정을 잘표현해냈다
술술 잘 읽혔다 어느순간부터 어떻게될까 궁금해하가보니어느순간 끝이왔다
진짜 사실 생각지도못한결말이었다
연결고리가 전혀없어보였는데 나오는인물들이 다 연결되있었던셈이다.
책이 두꺼운데 불구하고 술술 잘읽힌다
읽으면읽을수록 궁금해졌던 책이었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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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의 한국사 여행 1 - 도전과 응전, 새 길을 열다, 선사 시대에서 고려까지 36시간의 한국사 여행 1
김정남 지음 / 노느매기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나는 진짜 역사공부를안했는가보다
학창시절 나는 외우는 과목은 다싫어했다
딱 공식만 대입하면 되는 수학이란과목빼고
다른과목에대한 흥미는없었다
하지만 나이가들고보니 역사에대해서 하나하나
궁금해지긴했다 워낙 역사드라마도많이나오고
하지만 역사 드라마조차 진득히 다본기억이없을정도로
역사에 대해 잘모른다
36시간의 한국사여행 이책은 처음부터 흥미롭게 나처럼 역사에대해 하나도모르는사람이 봐도 하나하나 설명을해놓아서 잘읽을수있는책이다
1권은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역사
2권은조선의역사
3권은 개항기부터 현대까지의역사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 내가 읽은건 1권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역사이다.
내가알고있던 속설들도 쉽게 풀이되어있어서
아 그랬구나 ~ 이러면서 포스트잇체크하고 ~
혼자 내가 공부를 너무안했구나반성도하게되었다
최초의인류 공룡이후에 어떤식으로 발전했는지
도구는 어떤도구들을썼고 그걸어떻게 발전시켜나갔는지
계절 그리고 무덤 짐승의뼈로 멋내기를어떻게했는지 고조선의탄생부터 단군왕검이야기가어떻게만들어졌는지도말해주고 고구려 백제 부여 신라 하나하나설명해주고있다
불교를 왕권강화를위해 처음받아들였다는사실도 알게되었고 불교에대해서 탑이 다른이유 부처의 모습이 다른이유 이런식으로 다 상세히적혀져있어서 더 좋았던책이었던거같다
지금이라도 이책을읽고 역사에대해서 알게되어서 더좋았고 나중에 내딸이 조금커서 물어보면 설명도해줄수있게 역사에대해서 더관심을 가져야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나 작가와 전혀 상관없는
몽실서평단에서 지원받아 읽고 내맘대로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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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커레이드 이브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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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히가시노게이고를 좋아한다
한동안 히가시노게이고책을 모았던적이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매스커레이드 이브는 매스커레이드 호텔의
닛타와 나오미가 만나기전 매스커레이드 호텔 프리퀄이다
역시 히가시노게이고 책은 술술 잘읽힌다
매스커레이드 이브는 사람들의 내면 얼굴뒤에 숨겨진 마음을보여준다 .
이책에서 나오는사람처럼 모든사람들은 가면을쓰고살아간다.
난 추리소설을좋아한다.
근데 읽으면서 항상 생각하는게 사람은 무섭다
이걸 항상 기억하게된다.
사람만큼 무서운게있을까?
내자신 내이익을위해 남은어떻게되든상관없다는사실이
나를화나게만든다
남을 위하라는게아니라 남에게 피해는 주지말아야하는거아닌가? 그러면서 나 자신을 위할순없는걸까?
내가 어린나이였을땐
사람들을좋아했고 사람들을 잘믿었고
내가보는모습이 다인줄알았다
근데 사람들한테 상처받으면서 내마음이다치면서
점점 나도 다른사람처럼되었고 나도가면을쓰게되었다
나도 내가상처 안받으려고 상처주기도하고
그만큼 안믿고 다른얼굴이있겠지라는 의심도많아지게되었다.
지금나는 나도모르는새에 상처줄수도있지만
최대한 상처안주려고 노력하고있다.
이책에서 사람들의가면을벗기려고하면안된다고 많이말하는데
나는 이책에서 말하는것처럼 사람들의가면속을 보는게두렵다
나는 가면속얼굴이 사람들이 보이려고해도 내가피하는경우도있다.
그래야 내마음도 들키지않을테니까
히가시노 게이고책은 사람들의 마음을 항상
잘표현해놓은거같다
있을수있을법한 감정 그런일을들 잘표현해놓으니
공감도가고 술술읽히는게아닐까?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직업은 참힘들겠구나 싶기도하고
그 가면을 파해치지말아야하는 나오미
그가면을 샅샅히 파헤쳐야하는 닛타라는
주인공들이 대단해보였다
같은여자로써 나오미는 정말 멋있다 직업을 형사로바꾸어도 진짜멋있을꺼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나 작가와 전혀 상관없는
몽실서평단에서 지원받아 읽고 내맘대로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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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육아 거뜬히 이겨내기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만드는 어린이 건강서 3
빅토리아 로저스 맥키보이, 플로랜스 아이작스 지음, 이창연 옮김 / 꿈꿀자유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처음 이책 제목을 보자마자 지금 나에게 꼭필요한책이 아닐까 싶었다.

오자마자 쭉 읽기시작했는데 이책이 나에게 조금더 일찍왔더라면 싶기도했고

이제라도 읽게되어서 다행이다 싶기도했다

처음 애기가 태어나서부터 하나씩 적어놨는데

수면교육도 솔직히 마음에들었다 내가지금 어떻게 하고있는지 생각해보고

이런부분은 이렇게 고쳐야겠구나 싶기도했다.

나는 모유수유를 오래못했다 양이적었을뿐만아니라

아기가 잘안나와서 모유수유를 그런지 거부를 하기도했었고

처음에는 잘안먹는 아이였기에 다들 빠는힘도약해서 안먹는다고 유축을해서 주라고 하였다

근데 그마저도 내가 담낭제거수술하는바람에 모유수유를 중단하게되었다.

그때 진짜 미안하고 죄인이된기분이었는데 그또한 질문에 있어서

나처럼 이런 고민하고 미안해했는사람이 많았구나 싶었다.

근데 책에서 처럼 그또한 미안해 할필요가없었는부분이다

아무래도 모유수유를 하면 더좋았겠지만 서로 스트레스덜받고

오히려 모유수유할때보다 분유를 더 많이 잘먹고

처음에는 몸무게도 적다는 소리많이들었는데 지금은 정상이라고 잘크고있다고말씀하신다.

경우에따라 다른거지 전혀 미안해할필요가없는거같다

이책은 모든사람들이 한번쯤 고민해볼법한걸 다적어놓은거같다

우리아기도 영아산통때문에 백일전에 병원간적이있는데

가기전엔 왜 갑자기 이렇게 울지싶어서 무슨문제가있는게아닌가 싶어서

마음졸여 한의원도가보고 걱정을 많이했는데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게 도움이되는부분이고 이책처럼

꼭 먹고 트름을 시켜주고 안하더라도 최대한 안고 좀있는게 도움이되는거같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진정할수있다고 이책은 적혀있지만

그냥 짜증부리고 찡찡거리는건 놔둘수있지만

심하게 울면 가만히 놔두면 애가 진짜 경기일어날것처럼 넘어가면서 심하게 우는걸 경험했기에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안아주고있어도 쉽게그치지않는아이를 누워서 토닥토닥은 힘들꺼같다

근데 밤에잘때 잠이 깊이안들고 잠잘듯할때 내려놓는건 좋은방법같다

나도 이책을읽고 잠을 잘듯말듯할때 침대에 눕혀봤는데 그래도 잠드는모습을보고 괜찮은방법같았다.

아기에게 뿐만아니라 몸매에관해서도나오는데 아주 재밌었다

딱나의 고민이었는데 딱 명쾌하게 재미있게 답을 써놓으셔서 웃을수밖에없었고 친구들에게도 그부분 사진찍어서 바로보내주었다

운동법도 나오는데 해야겠다 맘먹고나서도 까먹고 맨날 놓치고있다.

물을먹여야하는지 어떤물을먹여야하는지 출산후 우울증 자폐증인지 아이를 키우면서 한번쯤은 궁금해하는것들에대해

적혀져있어서 그냥 질문에 답 이렇게적혀져있어서 찾아보기도쉽고 그냥 책을 잡고 앞에서부터 쭉읽어도 쉽게 술술읽히는거같다

임신중이거나 나처럼 출산해서 얼마안된엄마들에게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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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하야마 아마리 지음, 장은주 옮김 / 예담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이책을 고를땐 스물아홉 내나이라서 골랐고

1년이란 기한을두고 왜 죽으려하는지 궁금했기때문에 읽어보고싶었다.

책 내용은 전혀모르고 제목에끌려서 산책

어느순간 잠이안와 딱 집어들고

순식간에 읽어버린책이다.


책속에 아마리는

3평짜리 원룸에서 편의점케이크로 혼자 생일축하하고

못생기고 뚱뚱하고 할줄아는것조차없고

정사원으로 입사했지만 분위기에 적응하지못해 포기하고

파견사원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살아가며

남자친구는 있었지만 배경을 사랑했기에 버림받았고

변변한 친구하나 없는 아마리.

그런 아마리는 삶을 포기하려했었다.

그러나 용기가없었고 TV를 보고 라스베이거스에 반해버린다.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멋진하루를 살고 스물아홉을 마감하자

혼자 시한부인생을 줘버린 아마리

그때부터 낮에는 파견사원으로

밤에는 술집에서일하기시작하고

누드모델이되어가며

밤낮으로

라스베이거스를 가기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나는 아마리가 처음엔 불쌍했고 안쓰러웠고 안아주고싶었다.

아마리에게 공감가고 안쓰럽고 했던건

평범한 사람이었기때문이다

누구나 겪을수있는일이었기에

나또한 아마리에게 공감했는거같다.


아마리는 라스베이거스라는 목표를잡고 열심히 달려간다.

그뒤에 죽는다는생각이기에

그렇게 열심히 달릴수잇지 않았나싶다.

아마리에겐 TV속 라스베이거스가 터닝포인트였지싶다.

내삶의 터닝포인트도 지금이라 더 책속에빠져들었는거같다


서른을 바라보고 많은생각이 드는 지금

이책을읽고 많은생각을 하게된다

내나이 지금 스물아홉 난 지금 어떤삷을 살고있는지

다시생각하고있다

아마리처럼은 못하겠지만

아마리의 삶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내자신을위해서 목표를 만들어보려고한다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키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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