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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육아 거뜬히 이겨내기 ㅣ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만드는 어린이 건강서 3
빅토리아 로저스 맥키보이, 플로랜스 아이작스 지음, 이창연 옮김 / 꿈꿀자유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처음 이책 제목을 보자마자 지금 나에게 꼭필요한책이 아닐까 싶었다.
오자마자 쭉 읽기시작했는데 이책이 나에게 조금더 일찍왔더라면 싶기도했고
이제라도 읽게되어서 다행이다 싶기도했다
처음 애기가 태어나서부터 하나씩 적어놨는데
수면교육도 솔직히 마음에들었다 내가지금 어떻게 하고있는지 생각해보고
이런부분은 이렇게 고쳐야겠구나 싶기도했다.
나는 모유수유를 오래못했다 양이적었을뿐만아니라
아기가 잘안나와서 모유수유를 그런지 거부를 하기도했었고
처음에는 잘안먹는 아이였기에 다들 빠는힘도약해서 안먹는다고 유축을해서 주라고 하였다
근데 그마저도 내가 담낭제거수술하는바람에 모유수유를 중단하게되었다.
그때 진짜 미안하고 죄인이된기분이었는데 그또한 질문에 있어서
나처럼 이런 고민하고 미안해했는사람이 많았구나 싶었다.
근데 책에서 처럼 그또한 미안해 할필요가없었는부분이다
아무래도 모유수유를 하면 더좋았겠지만 서로 스트레스덜받고
오히려 모유수유할때보다 분유를 더 많이 잘먹고
처음에는 몸무게도 적다는 소리많이들었는데 지금은 정상이라고 잘크고있다고말씀하신다.
경우에따라 다른거지 전혀 미안해할필요가없는거같다
이책은 모든사람들이 한번쯤 고민해볼법한걸 다적어놓은거같다
우리아기도 영아산통때문에 백일전에 병원간적이있는데
가기전엔 왜 갑자기 이렇게 울지싶어서 무슨문제가있는게아닌가 싶어서
마음졸여 한의원도가보고 걱정을 많이했는데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게 도움이되는부분이고 이책처럼
꼭 먹고 트름을 시켜주고 안하더라도 최대한 안고 좀있는게 도움이되는거같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진정할수있다고 이책은 적혀있지만
그냥 짜증부리고 찡찡거리는건 놔둘수있지만
심하게 울면 가만히 놔두면 애가 진짜 경기일어날것처럼 넘어가면서 심하게 우는걸 경험했기에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안아주고있어도 쉽게그치지않는아이를 누워서 토닥토닥은 힘들꺼같다
근데 밤에잘때 잠이 깊이안들고 잠잘듯할때 내려놓는건 좋은방법같다
나도 이책을읽고 잠을 잘듯말듯할때 침대에 눕혀봤는데 그래도 잠드는모습을보고 괜찮은방법같았다.
아기에게 뿐만아니라 몸매에관해서도나오는데 아주 재밌었다
딱나의 고민이었는데 딱 명쾌하게 재미있게 답을 써놓으셔서 웃을수밖에없었고 친구들에게도 그부분 사진찍어서 바로보내주었다
운동법도 나오는데 해야겠다 맘먹고나서도 까먹고 맨날 놓치고있다.
물을먹여야하는지 어떤물을먹여야하는지 출산후 우울증 자폐증인지 아이를 키우면서 한번쯤은 궁금해하는것들에대해
적혀져있어서 그냥 질문에 답 이렇게적혀져있어서 찾아보기도쉽고 그냥 책을 잡고 앞에서부터 쭉읽어도 쉽게 술술읽히는거같다
임신중이거나 나처럼 출산해서 얼마안된엄마들에게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