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아쉬운 편

시들지 않는 꽃 - 뉴 루비코믹스 935
쿄야마 아츠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0년 7월

이 만화 시리즈 중 완결편인 이 편이 뭔가 제일 아쉽습니다.

딱히 두근두근하지도 않고...

작가님이 나름 갈등을 두드러지게 하려고 노력하신 듯 한데 딱히 갈등이 두드러 지지도 않고

한국인이라 너무 밋밋하다고 느끼는 건지..

여튼, 일본스러운 갈등 전개였다는 느낌이 강합니다만

저는 이 만화시리즈가 너무 좋아서...그냥 나름 무난하게 보았습니다만...

이 만화책을 1권을 안 읽으신 분이 읽을만한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생각해보니 시리즈물이니 1권을 안보면 어차피 이해가 부족해서 이걸 사 볼 일이 없긴 하겠네요..ㅋㅋㅋ)

아..! 그리고 이번 권의 가장 좋은 점은..

보통 bl만화에서는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고 어느 남자가 네코역할을 하게 되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거나 네코역을 못받아들이긴 해도 결국 스무스하게 넘어가는데,

이책의 네코역할 아이는 자신은 여자가 아닌데 남자답고싶은데 여자처럼 보이고싶어지기도 하고 그렇게 되는 자신이 싫기도하고 하는 내적 감정들이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보여서 좋았어요!!

나온지 좀 되서 그 다음이야기가 더 나올리는 없지만..

대학생이 된 후의 이들의 모습도 볼수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쉬운 2편

보이지 않는 별 - 뉴 루비코믹스 698
쿄야마 아츠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8년 8월

뭐랄까..딱히 별 내용이 없어서..................

이도 저도아닌...그냥 스킨쉽이 조금 더 생겼다...정도랄까요

미묘한 감정들의 변화가 다른만화보다 현실적이라 보기 좋지만요.

1권만큼의 두근두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1권을 즐겁게 보신 분들이라면 2,3권도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짜 별로..

미지와의 조우 - 뉴 루비코믹스 1389
코시노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3년 6월

이분 만화 이웃사촌?하고 사메지마군...?...이랑

그 사메지마군 동생(아직 정발 안됨)이야기랑 이거랑 봤는데.

책은 미지와의 조우랑 사메지마군...이렇게 샀지만,

솔직히 평들이 너무 좋아서 사메지마군이랑 미지와의 조우..이렇게 사봤는데

정말 후회...사메지마군이 차라리 좀더 나음..

사메지마군은 10점만점에 7.5정도,

이건 10점 만점에 6점정도... 살 가치없음..

대신 사메지마군 동생편(아직정발은 안된걸로 알지만..)은 진짜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10점만점에 8점정도...이 작가분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동생편 이야기 빼고는 책사서 볼만큼의 작품은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편이 제일 명작

들리지 않는 목소리 - 뉴 루비코믹스 570
쿄야마 아츠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7년 12월

3권으로 완결난 만화책인데...

솔직히 2,3권은 10점만점에 7.5점정도..

이책은 10점만점에 9점 정도...

그림체는 처음에는 이게 뭐야 싶은데 보다보면 정말 내용과 잘어우러짐.

보시면 후회 안하실겁니다.

[100자평] 하이큐!! 4

하이큐!! 4
후루다테 하루이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10월

운명의 상대 네코마 등장!! 개인적으로 처음 히나타와 켄마가 만나는 장면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