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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비트코인과 화폐의 역사 -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과거·현재·미래 사회의 돈 이야기
김지훈(제이플레이코) 지음, 김혜원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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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과거·현재·미래 사회의 돈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이 책은

뉴스나 교과서에서 다루는 경제를 보고 들을 때마다

너무 복잡해서 외면하고 싶은

그래도 꼭 알아야만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3%가 죽거나 다친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인 제2차 세계대전이

인플레이션 때문에 벌어졌음을 이야기합니다.


수요와 공급, 시장과 가격, 국제 거래와 환율

물가와 금리, 통화량, 인플레이션, 한계효용, 행동경제학 등등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확실한 경제공부


경제 지식은 회계사나 사업가처럼 일부의 사람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 평생 알아야 할 필수 교양으로

내신이나 수능, 논술에도 단골처럼 출제되는 문제이니

사회, 역사, 기술, 시사를 엮어 돈의 가치를 알려 줄

10대들의 필독서인듯합니다.


저는 이런 시리즈를 좋아하는데요.

10대에게 알맞게 되어 있어서

저처럼 성인이 읽기에도 너무 자세하고 편안한 설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대를 위한 비트코인과 화폐의 역사

#김지훈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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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의사 대신 건물주가 되어라
빌딩부부 지음 / NEVER GIVE UP(네버기브업)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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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의 세태를 반영한 듯한 도발적인 책 제목을 가진 이 도서는

대학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고 공인중개사가 될 생각이 전혀 없던 빌딩부부의 남편

조남인 대표와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서 '명문대에 갈 게 아니라면 부동산학과나

간호학과에 진학하라'는 어머니의 현실적인 말씀에 그리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면 1억원을 줄게.'

라는 제안에 부동산학과를 선택한 손미혜 대표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아내 손미혜 대표는 무려 21살의 나이에 건물 중개를 시작했으며

최연소 여성 팀장, 최초 여성 임원으로 성장하며 현재의 위치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21살의 나는 무엇을 했던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에혀.....


누적 거래액 1조원???? 수백 채의 중개 경험을 가진 이들 '빌딩 부부'가

지금 이 시점에 가장 현실적인 건물 투자법을 독자에게 공개해줍니다.

'고연봉보다 고수익 자산이 남는다' 등

투자 성공에 관한 후회없는 선택을 위한 '빌딩 부부'가 직접 중개한

다양한 건물 투자 사례를 공유해주어서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표면적 수익률만 보고 덥석 계약하는 투자자들,

권리관계나 예상치 못한 문제로 수개월을 발목 잡히는 매수자들,

건축 규제와 세제 변화에 대한 이해 없이 투자부터 시작하는 사람들까지…

수많은 현장 경험에서 길어 올린 실제 사례들을 통해 ‘건물 투자에서 진짜 알아야 할 것들’을 이야기해주니

저처럼 투자라고는 1도 모르는 사람도 읽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특히 실전 중개인으로서 절대 피해야 할 케이스들을 상세히 다루어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처음 건물 투자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실수하는 지점들을 정확히 짚어주고

부동산 제도 변화, 상권 흐름, 법인과 개인의 세금 구조, 젊은 세대의 투자 방식,

2025년 이후 시장 흐름을 반영한 통찰도 담겨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각기 다른 상황에 놓여 있지만 건물주가 꿈인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아들아 의사 대신 건물주가 되어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조남인

#손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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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남을 혼내는 것을 멈추지 못할까? - 혼내는 사람, 혼내지 않는 사람을 혼내는 사회
무라나카 나오토 지음 / 도서출판 더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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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혼내는 사람, 혼내지 않는 사람을 혼내는 사회 

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이 책은

아이, 학생, 부하 직원 등 누구를 가르치고 키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이든 아이든, 남편이든 아내든, 부모든 자식이든, 선생님이든 학생이든

우리는 언제나 혼내거나, 혼나는 대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혼내는 것과 혼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하지만, 혼내는 것을 단순히 부정하거나, 반대로 칭찬하는 것만으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저자는 필요한 것은 부정이나 찬사가 아닌, 혼내는것을 적절히 다루는 방법이라고 말해줍니다.

혼내는 것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적절한 대응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지식이라는 저자의 이야기에 백퍼 공감하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혼내는 것이 직업이라 ㅜㅜ 본의 아니게 지나치게 혼내고 나면

너무 자괴감이 들 때가 많이 있어서

이 책 제목부터 많은 반성과 고민을 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혼나는 것은 학생들이나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혼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 직원의 경우나

나이드신 부모님들이 자식들이 도리어 혼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혼내야만 가르칠 수 있다는 생각에 익숙해진 우리 사회에

그 익숙함에 질문을 던지는 가장 섬세하고 과학적인 책이라는 찬사가 합당해보이는 책입니다.

혼내는 나와 이별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왜 우리는 남을 혼내는 것을 멈추지 못할까?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무라나카 나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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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일자리 혁명 - 사라지는 일자리와 살아 남을 일자리
이종호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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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충격과 인간과 신인류의 탄생, 약한 인공지능과 강한 인공지능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인공지능의 습격으로 대한민국에서 사라지는 일자리에서

타격받는 금융맨과 위태로운 프로그램 개발자들

폭탄 맞은 게임 업계와 태풍 전야의 법조계

그리고 AI의 의료 진출 상황,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등의 이야기가

두렵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는 내용으로 와닿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라지는 일자리와 살아 남을 일자리, 그리고 새로 생기는 일자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어서 막연한 기대와 불안감이 아닌 대비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관점은 신인류와 인간들이 어떻게 슬기롭게 살아가느냐일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차가 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인류로 분류될 정도로

똑똑한 인공지능과 현 인류가 함께 살게 된다는 말이 이제는 더이상 생소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인간들이 독점해온 일자리를 넘보는 세계로 변할 수 있다는 점과

인간의 전유물인 일자리를 신인류가 차지할 수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인간들에게는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일테니까요.


이 책에서 저자는 신인류가 등장하면서 미래의 일자리는

‘사라지는 일자리’, ‘사라지지 않는 일자리’, ‘새로 생기는 일자리’로 재편될 것이라도 말합니다.

닥쳐올 미래를 현명하게 준비하지 못하면 신인류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말이겠지요.

제대로 준비한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고

전 세계를 아우르는 수많은 일자리를 찾아가는 데 핵심 지름길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분들이 수많은 걸림돌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방법들을 찾기를 바래봅니다.



#AI 시대 일자리 혁명

#컬처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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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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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지구를 위한 시
이문재 외 지음 / 마음의숲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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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선 제가 아주 좋아하는 시인들이 많이 나오는 책이라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책은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친환경 종이와 친환경옵셋잉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지구라는 초록별에 살기 위한 스물두 명의 시인들이 생각하는 우리 지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 빛나는 푸른 별에는

숲과 바다와 강물, 수없이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 1000만 종이 넘는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 인간들도 있는 것이겠지요.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벗들의 고향이기도 한 이 지구는

말 그대로 푸른 별은 창백해져 있습니다.

거대한 산림파괴, 사라지는 곤충과 야생동물들, 유독성 대기오염, 해양산성화로 단말마의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ㅜㅜ


이 시대의 시인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구를 살리고 싶어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그들의 신작시와 산문은 매우 가슴 아프게 와닿지만 희망을 담고 있어서 든든하기도 합니다.


지구는 이제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의 감소, 환경 파괴는 우리 눈앞의 현실이자 매우 긴급한 문제입니다.

이 책에서 스물두 명의 시인이 전하는 시와 산문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에 대해 말해줍니다.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것이 지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이 필요한 지금, 이 책은 그 시작을 알리는 목소리가 될 것이며

이제 우리 모두가 듣고 행동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드는 책읽기였습니다.

시와 산문 자체만으로도 매우 마음에 드는 고마운 책입니다.


#창백한 지구를 위한 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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