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세태를 반영한 듯한 도발적인 책 제목을 가진 이 도서는
대학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고 공인중개사가 될 생각이 전혀 없던 빌딩부부의 남편
조남인 대표와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서 '명문대에 갈 게 아니라면 부동산학과나
간호학과에 진학하라'는 어머니의 현실적인 말씀에 그리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면 1억원을 줄게.'
라는 제안에 부동산학과를 선택한 손미혜 대표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아내 손미혜 대표는 무려 21살의 나이에 건물 중개를 시작했으며
최연소 여성 팀장, 최초 여성 임원으로 성장하며 현재의 위치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21살의 나는 무엇을 했던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에혀.....
누적 거래액 1조원???? 수백 채의 중개 경험을 가진 이들 '빌딩 부부'가
지금 이 시점에 가장 현실적인 건물 투자법을 독자에게 공개해줍니다.
'고연봉보다 고수익 자산이 남는다' 등
투자 성공에 관한 후회없는 선택을 위한 '빌딩 부부'가 직접 중개한
다양한 건물 투자 사례를 공유해주어서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표면적 수익률만 보고 덥석 계약하는 투자자들,
권리관계나 예상치 못한 문제로 수개월을 발목 잡히는 매수자들,
건축 규제와 세제 변화에 대한 이해 없이 투자부터 시작하는 사람들까지…
수많은 현장 경험에서 길어 올린 실제 사례들을 통해 ‘건물 투자에서 진짜 알아야 할 것들’을 이야기해주니
저처럼 투자라고는 1도 모르는 사람도 읽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특히 실전 중개인으로서 절대 피해야 할 케이스들을 상세히 다루어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처음 건물 투자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실수하는 지점들을 정확히 짚어주고
부동산 제도 변화, 상권 흐름, 법인과 개인의 세금 구조, 젊은 세대의 투자 방식,
2025년 이후 시장 흐름을 반영한 통찰도 담겨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각기 다른 상황에 놓여 있지만 건물주가 꿈인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아들아 의사 대신 건물주가 되어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조남인
#손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