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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스토리지
데이비드 켑 지음, 이정아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평점 :
'행동보다도 말이 더 많은 소설'
어떻게 해서 세상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 바이러스가 나타나게 됐는지.....
2개월 동안 띄엄띄엄 읽어서 그런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등장인물들의 속 마음 표현력이 미국 특유의 블랙코미디물을 보는 듯 해서 적응이 참으로 되지 않았지만 거의 막바지 가서는 적응이 되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피식 거리고 있었네요.. 하지만 그러다 보니 소설은 끝맺음을 맺게 되고요....
저하고는 이런 스타일의 책은 맞지 않음을 느끼면서 저도 모르게 저의 책장에서 이런 말많은 스타일의 책들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게 되는 힘을 주네요....^^
문득 책장에서 '매튜 매서'의 <사이버 스톰>이 눈에 들어 오는데..
이 책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꽤 굵음을 자랑하는 책인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