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자국 버티고 시리즈
이언 랜킨 지음, 최필원 옮김 / 오픈하우스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나름 쿨한 스코틀랜드 형사 '존 리버스'

그의 세번째 이야기 <이빨 자국>에서 기존 <매듭과 십자가>, <숨바꼭질> 보다 더 결말에서도 이야기 구성도 확실히 작가의 완성도가 높아져 감이 저같은 초보도 느낄 수 있네요.



이번 무대는 '존 리버스'의 관내가 아닌 서로 이빨을 으르렁 거리는 영국 런던으로 향해갑니다.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쇄살인 사건 '울프맨'을 잡기 위해 영국에서 '존 리버스'를 초청하여 형사로서 그리고 관광객으로 방문하게 되지요.



이러한 입장에 있는 '존 리버스'는 그 한계를 극복해 가는 과정이 전 이번 작품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범인을 잡는 것보다.... 범인이 누구인지 보다.... ㅋ



낯선 도시에서의 차별, 떠난 가족들과의 문제, 동료는 없지만 동료가 되어가는 동료 경찰 그리고 그에게 조언을 해주는 많은 이들 중 문제아들.....^^



주인공 '존 리버스'는 이번에도 처절한 자신의 신세를 극복하고 사건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가 관점 포인트라 봅니다.



역시 '존 리버스'시리즈 기본은 합니다.

점점 재미있어지는 것도 참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시리즈>가 더욱 탄력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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