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예나 지금이나 트라우마는 행동의 강력한 기저임이 틀림없다.

광해군은 기본적으로 그렇게 매정한 인물은 못되었다. 왜란 중에 수없이 겪었던 간난신고, 즉위하기까지 겪었던 부왕 선조와의 갈등, 유영경 등의 견제, 끝까지 발목을 잡았던 명 조정 등, 이러저러한 시련 속에서그는 더욱 예민해지고 소심해져갔다. 소심하면 우유부단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무엇인가 결단을 내리기가 어려워진다. - P12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는 끊임없이 반복된다.1950년 중국이 한국전쟁을 ‘항미원조전쟁‘이라 부르며 참전한 것처럼.

그러면 오늘날 중국에서 임진왜란은 무엇이라 부르는가? ‘항왜원조(完委援朝)전쟁‘ 이다. 
일본에 저항하여 조선을 돕기 위한 전쟁이라는 뜻이다. 명칭으로 보면 ‘조선을 돕기 위한 전쟁‘이지만, 명의 참전은 사실 자국의 안보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 P6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onfessing my guilt and asking for forgiveness made me more receptive to the Holy Spirit‘s promping.

And even when my plans fall apart, I am 
learning to trust that God is granting me 
an opportunity to be still and know 
that He is God and I am not. - P16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룟유다도 결국에는 베드로처럼 다시 주님 앞에 나왔으면.

요17.12 유다는 ‘멸망의 자식‘이었으며, 그가 잃은 자가 된 것은 예수님을 배신하고 전혀 용서를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참조. 시41:9).
- P203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꾸로 읽는 세계사 - 전면개정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 연속성-참고문헌 독서의 브리지 역할을 톡톡히 한 책입니다. 항상 경계하는 것이 되는 ‘한권만 읽은 사람이 가장 용감하다‘고~ 관련 독서의 다작을 통해 역사의 관점을 넓혀볼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