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밥상머리교육 - 엄마와 아빠가 집에서 직접 하는 하버드 생각 수업
김정진 지음 / 예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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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와 미네르바스쿨의 생각수업을 집에서 한다.

내 아이를 4차산업혁명 시대형 인재로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법.

 

「기적의 밥상 머리 교육」

김정진 지음

 

 

 

 

 

 

 

"나는 아버지와 밥상머리에서 대화와 토론으로 세상을 배웠다."

 

유아교육과 교수 아빠가 3년간 직접 개발한 5C 기반

한국형 밥성머리교육의 놀라운 비밀

 


아이를 키우는 한국인들의 식사문화는 독특하다.

아이들이 식탁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빨리 먹어!”이다.

모처럼 가족이 둘러앉은 시간은 밥을 빨리 먹고 빨리 자리를 떠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특히 맞벌이 가정은 더 그렇다.

부부 중 한명이 빨리 퇴근하면 밥 차리고 아이들 밥 먹이기 바쁘다.

아이들이 질문하거나 대화할라치면 “밥상머리에서 떠드는 거 아니야.

조용히 하고 빨리 먹어!”라고 다그친다.


 《기적의 밥상머리교육》은 우리의 밥상머리 문화를 되돌아보고,

아이의 사고력과 인성을 키워주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유아교육과 교수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직접 개발한 한국형 5C 교육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차별화되는 인간 고유의 역량으로

주목받는 4C에 인성을 더하여 한국형 5C교육법을 만들었다. 즉, 인성(character),

소통(communication), 협력(collaboration), 창의력(creativity),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을 키우는 교육방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명해지면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교육은 아내에게

맡겨 버리지만, 톨스토이는 13명의 자녀들을 직접 교육시켰다.

그리고 19살 때부터 시작한 일기를 평생 쓰면서 성찰하는 삶을

실천해 자녀들의 본보기가 됐다. 톨스토이가 자녀들에게 

실천한 밥상머리교육의 전통은 지금도 후손들에게 

그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 결과 세계 명문가의 반열에 올랐다. 

 

 

 

축구선수에게는 치명적인 평발이란 약점을 딛고 세계적인 추구선수의

반열에 오른 박지성의 성공신화는 1만 시간의 훈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피겨 연습장이 전무한 한국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고 피겨 신화의

주인공이 된 김연아에게도 1만 시간의 훈련이 있었다. 자녀교육도 마찬가지다.

아이는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는다. 그걸 일찌감치 파악한 김동환은

자기만의 독특한 자녀교육법을 만들었다. 이름하야 하루 90분 부모교육법이다.


 

 

유대인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하브루타를 한다.

하브루타는 서로 짝을 지어서 질문하고 토론하는 것이다.

당연히 학교 시험에서도 한국은 잘 외웠나를 평가하고,

유대인은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지를 평가한다.

한국은 혼자서 조용히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는 구조고,

유대인은 서로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창의적으로

정리해야 성적이 오르는 구조다. 

유대인들은 암기 공부를 하지 않는다. 어떤 문제에 대해 여러명씩

짝을 지어 생각을 말하고 다른 관점으로 말하는 친구의 얘기를

들으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하브루타를 한다.

토론 과정에서 여러 사람이 내놓는 아이디어를 반작하면서,

하나의 문제를 푸는 다양한 방법과 가치관을 스스로 깨닫는다.


 

 

 

저녁 밥상의 주제는 한 개인의 삶을 넘어 정치, 문화, 역사,

종교, 철학을 아우를 정도로 방대했다. 

대학생이 되면서 밥상머리 대화는 쟁쟁한 토론이 됐다.

칠식은 아버지와의 밥상머리 토론을 위해 신문을 주의 깊게

읽으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때로는 신문, 잡지, 책에서 흥미롭게 읽은 기사를 읽어주고 질문을 주고 받았다.


평생의 밥상머리교육은 아들의 성장에 맞춰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중고등학생 때는 신문에 나오는 세상의 다양한 이슈와 당신이 살면서

일어난 일들을 토대로 지혜를 전수하며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독서에서 얻는 방대한 양의 지식은 무엇보다 갑진 것"

이라며 일주일에 한두 권 책을 권하고 대화와 토론을 했다.

저녁 밥상은 서너 시간을 훌쩍 넘어가는 일도 많았기 때문에 주제는 방대하고도 깊었다. 

 

 

 

'한국형 밥상머리교육은 밥상머리 인문학을 지향한다.

부모가 밥상머리에서 세상과 사람들 통찰할 수 있도록 지혜를 전수해주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는 서로에게 좋은 인문학 선생님이자 동시에 학생이다.

부모는 충분히 인문학 선생의 자격이 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세상과

사람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세상과 사람을 보는 자신만의 가치관을 다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

'노인 한 명이 죽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 없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을 휴먼 라이브러리 Human Library, 살아 움직이는 도서관

 라고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신이 살면서 터득한 산지식과

경험의 자신을 자녀에게 전수하지 않는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능력은 세상과 사람을 직관하는 통찰력이다.

그 통찰력은 새로움과 창의력으로 연결되며, 

인공지능과 일자리를 경쟁해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일이다. 


아이가 부모만큼 세상을 보는 안목과 감수성을 갖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시간, 경험, 시련이 필요할까?

그 시행착오를 줄여 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밥상머리 인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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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품격 - 최고의 조직은 왜 매너에 집중하는가
로잔 토머스 지음, 서유라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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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도서 「태도의 품격」

 

어떤 비즈니스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예의와 존중의 기술

"왜 당신은 남들과 똑같이 일하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걸까?"

 

 

사회는 점점 '태도의 법칙'을 강요하고 있다.

이따르면 뉴스에 등장하는 '갑질폭로'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상대방에게 대접받기를 원한다.

단, 자신이 그럴만한 자격인지를 따지기 보다는

자신을 높은 우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무조건적인 '태도의 품격'을 요구한다.

 

 

 

 

 

'태도의 품격'에는 상대방의 무례한 태도에 적절히 대응하는 법,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법,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법,

호감가는 첫인상을 남기는 법, 비언어적 신호를 읽어내는 법 등

회사생활의 결과를 좌우할 실질적인 지식이 담겨 있다.

 

 

21세기에도 예의 바른 태도의 기본 원리는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이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서로 예의를 지키는 회사는 분명히 일하기 좋은 직장이며,

구성원 간의 신뢰가 쌓이다 보면 결국 조직 전체가

현실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나는 사람들이 상대방의 말과 행동은 잊어도

그때의 기분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사실을 배웠다."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상대방을 대접하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서로 다른 나이와 문화, 경험, 취향, 목표, 성 정체성, 생활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뒤섞여 일하는 현대 사회의 업무 환경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다.

'내가 받고 싶은 대접'이라는 주관적인 잣대는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의 기분으로 한참 부족하기 때문이다.
 

 

 

남성과 여성이 각각 직장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오늘날,

성희롱과 성차별적인 언행은 법으로 금지되고 사회적으로도

금기시되는 와중에도 여전히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성차별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것은 대부분 남성이지만,

여성이 다른 남성 혹은 여성을 대상으로 성차별적 언행을 보이는 경우도 적지않다.

 

커피를 타거나 행사를 준비하거나 회의 전에 팀원들을 불러

모으는 일이 여성의 의무가 아니듯이, 생수통을 갈거나 회의를

주도하거나 문을 열어주는 일도 남성의 의무가 아니다.

누군가가 성별 때문에 특정한 집단 또는 활동에서 배제되어서도 안 된다.

 

성차별적인 표현이나 농담을 삼가고, 성별을 기준으로 삼은 편견을

보여서도 안된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칭찬을 하거나

추근거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부적절한 몸짓, 시선, 태도,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항상 신경 써야 한다. 


 

 

"당신의 매너는 언제나 평가 받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예상치도 못한 심사위원에게

큰 보상을 받거나 인정받지 못하는 기준이 된다."

 

 

사람들이 부적절한 태도를 보이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관심을 끌기 위해, 책임을 피하기 위해, 상대방과 공통점을 찾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런 태도를 취한다.

두려움이나 불안, 질투, 나쁜 습관 또한 중요한 원인이 된다.

그리고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것은 죄 없는 직장 동료나 동업자,

아무것도 모르는 고객들이다.

만약 상황을 개선할 방법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되,

그렇지 않다면 신경을 끄는 것이 훨씬 건강한 해결책이다.

 

모든 동료를 똑같이 존중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늘 올바른 태도를 보여라.

항상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불가능'이나 '문제'와 같은 단어는

머릿속에서 아예 지워버려라. 칭찬과 격려, 축하, 사과를

아껴서는 안 된다.


 

 

 

예의는 존중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존중은 상대방을 높게 대할 때 생겨난다.
 존중이라는 기본 조건을 갖추지 않으면 제아무리 예의 바른 행동도 가식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가 존중해야 할 범위에는 타인의 사생활이나  

개인적인 공간부터 재산, 관점, 철학, 종교, 성별, 나이
그리고 성격이 모두 포함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오늘날 프로의 세계는 단순한 업무 성과를 뛰어넘는 무언가를 요구한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아 성공하고 싶다면, 새로운 근 무 환경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자기 중심이 단단히 잡힌 태도로 일관하는 자세가 더없이 중요하다.
 점점 더 삭막해지고 데이터 중심으로 유지되는 회사생활에서 과거에나
지금에나 변함없이 강조되는 것은 품격을 잃지 않은 태도라고 할 수 있다.

 

​경청은 자신의 감정을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에 온전히

흡수되는 행위이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의 의견에 반드시 동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귀 기울여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경청이란 상대방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고 최선을 다해 그를 돕겠다는 태도를 내비치는 것이다.

예의 바른 행동이 주는 가장 큰 보상은 예의 그 자체다. 태도가 좋으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크게 나아진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보상은
바로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나아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관점에서 보아도 무조건적인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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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8.5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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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과연계 과학잡지 뉴턴
과학의 지식과 정보를 깊이 있는
설명과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들려주어요. 




뉴턴 그래픽잡지, 과학 단행본  Newton 뉴턴 2018.5 
「휘어진 세계의 수학」
뉴턴코리아
 



알면 알수록 더욱 더 궁금해지는 과학의 세계
중학생과학잡지 뉴턴으로 보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요.
이번 과학월간지 5월호에서는 
기본부터 알 수 있는 양자 컴퓨터,
휘어진 세계의 수학, 태양의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거짓 기억'의 심리학 등과 같은 정보를 담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이 보면 좋은 천문학, 재료 공학, 유체 역학, 
의학, 생명 과학, 천문학, 생물학, 지구과학, 고고학, 물리학
의 과학지식을 담아 폭넓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과학잡지 뉴턴에서 알려주는 생활 주변의 과학
거칠어지는 손
왜 손가락 끝이 갈라질까? 예방법은?

날씨가 추울 때는 손톱 주변의 피부가 벗겨지는 
'거스러미'나 손가락 등의 피부가 갈라져 트는 등
손이 거칠어지고 건조해져서 고민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뉴턴의 '생활 주변의 과학'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왜 나타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일생 생활과 관련된 과학으로 흥미를 더 갖게 만드는 코너네요.



중학생과학잡지 뉴턴에서는 세계 여러나라의 멋진 절경을
4page 되는 분량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직접 가서 보지는 못했지만 뉴턴 과학잡지를 통해
어느 나라에 멋진 절경이 있는지 눈으로 감상해 볼 수 있어요.





과학잡지 뉴턴 2018.5 Newton Special 
양자의 세계 제3회
'기본부터 알 수 있는 양자 컴퓨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양자 컴퓨터가 실현되면 기존 컴퓨터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계산
속도로 여러가지 문제를 풀 수 있다고 기대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IBM이나 Google 등 세계적인 기업이 앞다투어
양자 컴퓨터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요.
양자의 세계 제3회에서는 '양자 컴퓨터'의 기본적인 메커니즘과
그 응용 사례 앞으로으 과자와 관련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0과 1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특수한 '양자 비트'를
사용해 계산한다. 그에 따라 기존 컴퓨터로는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계산을 짧은 시간에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빛이나 초전도 회로 등 몇 가지 방식의 양자 컴퓨터가 개발되고 있다.



양자 컴퓨터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양자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1985년에 양자 컴퓨터의 기본 원리가 제안된 시점에서는 그 능력을
살릴 양자 알고리즘은 발견되지 않았다.
1994년에 양자 컴퓨터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실용적인 알고리즘이
제안되었다. 미국의 수학자 피터쇼어가 발견한 '쇼어의 알고리즘'이다.

쇼어의 알고리즘은 양자 컴퓨터에서 인수 분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다.
인수 분해는 자릿수가 커지면 필요한 계산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쇼어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그 계산 시간이 극적으로 단축될 수 있다.

현재까지 적어도 60종 정도의 양자 알고리즘이 고안되어 있으며,
현 단계에서는 실현된 양자 비트의 수가 적지만 실제로 양자 컴퓨터가
제작되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과학잡지 뉴턴 2018.5 Newton Special 
불가사의한 기하학 제2회
'휘어진 세계의 수학'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 원주율π는 3.141592.......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도형과 관련된 '상식'이다.
그러한 이러한 도형의 상식이 들어맞지 않는 불가사의한 세계가 존재한다.
그 불가사의한 세계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대성 이론'을
만들어 내는 계기도 되었다. 
우주의 수수께끼 규명에도 큰 역할을 하는 '휘어진 세계'의
불가사의한 수학에 대해 알아본다.




평평한 면의 곡선 위를 일정한 속도로 이동하면 수평 방향으로
원심력을 느낀다. 한편 직선 위를 이동할 때는 원심력을 느끼지 않는다.
휘어진 면의 '직선'이란, 그 선 위에서 이동할 때 원심력이 항상
'면에 수직인 방향'으로 생기는 선(측지선)이라고 할 수 있다.
구면에서는 대원이 측지선이며 직선으로 간주된다. 
평평한 면의 측지선은 두 점을 최단 거리로 잇는 선 1개뿐이다.
일반적으로는 '두 점을 최단 거리로 잇는 선'이 직선이지만,
휘어진 면에서는 '측지선'을 직선으로 생각한다.




지구의 표면을 잘라 내어 전개도를 만들려고 해도,
절대로 평면에 꼭 붙일 수는 없다.
구면에서는 모든 점에서 곡률이 양으로 일정하다.
그래서 아무리 자르는 방식을 연구해도 반드시 공중으로 떠오른다.
구에 한정되지 않고 휘어진 면은 평평한 전개도를 만들 수 없다.
전개할 수 없다는 사실이, 휘어져 있는 증거라고도 할 수 있다.




'슈퍼플레이어'의 위협과 약해지는 태양의 활동
'태양에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언제나 변함없이 계속 빛나는 것처럼 보이는 태양도
때로는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고 때로는 잠든 것처럼
온수해지는 등, 그 활동 상황이 크게 변한다.
최신의 태양 연구에 따르면 지구에 세계 규모의 통신 장애와
정전을 일으킬 수 있는 '슈퍼플레어'라는 초거대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현재의 태양은 그 활동이 200년에 한 번이라고 할
정도로 약해지고 있다. 과거에 태양 활동이 극단적으로 약했을 때는
지구 규모로 한랭화가 일어났다. 
태양의 이변은 지구의 기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격변하는 태양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한다.



플레어의 에너지원이 되는 흑점은 어떻게 해서 생기는 것일까?

태양은 그 자체가 븍극과 남극을 자기권으로 한 거대한 자석이다.
흑점을 만드는 자기장은 근본을 더듬으면 그 남북을 관통하는
자기장이라고 생각된다.

흑점은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되풀이하는데, 그 수가 많은 시기와
적은 시기가 있다. 흑점이 늘어나면 플레어의 수도 늘어나고
태양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흑점의 수는 지표라고 한다. 

지구의 자전 주기는 어느 위도에서나 변함없이 하루(24시간)이지만,
가스 덩어리인 태양은 적도에 가까운 곳일수록 빠르게 자전한다.
이것을 '차등회전'이라고 한다. 태양 내부의 자기력선 다발은
이 자전에 끌려 몇 겹이나 휘감긴다. 이러한 자기력선 다발이 차츰
떠올라 태양 표면에서 튀어나옴으로써 흑점을 만든다.





'거짓 기억'의 심리학
당신의 기억도 '환상'일 수 있다. 

거짓 기억의 이미지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만남을 이야기 할 때,
그 장소나 함께 있었던 인물 등에 대해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흔히 있다.
이처럼 어떤 기억이 사실이 아닌데도 정말로 경험한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따.
이른바 '거짓 기억'이며, 심리학에서는 이 현상을 '허휘 기억'이라고 하며
누구에게나 일어난다고 한다.  
기억은 결초 '본 대로, 들은 대로 남아서 나중에 정확하게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니다.
기억은 이따금 잘못 기록되어 '거짓말을 하는'경우가 있다. 





기억이 잘못되기 쉽다는 점은 현대 사회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억에 근거한 '목격 증언'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만큼 정확하지 않다.
미국에서는 사후 DNA 감정을 통해 억울한 죄로 판정한 300명의 재판 중
적어도 70%에서 사실과는 다른 목격 증언이 유죄의 근거였다는 보고가 있다.



돌발적으로 맞닥뜨리는 강도 사건과 같은 경우에는 놀라움과
공포감이 엄습한다. 그런 상황에서는 '흉기 주목 효과(터널시각)'라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현상은 흉기에 강하게 주목된 나머지,
범인의 얼굴이나 복장 등의 배경 정보가 제대로 지각되지 않고
급기야 제대로 기억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긴장감이 너무 강하거나 약해도 기억력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그래픽잡지 뉴턴 Nature View 어둠 속의 어린 물고기들

칠흑 같은 어둠에 섞여 나타난 치어들. 뭉뚱그려 치어라고 부르는 일이 많지만,
전문적으로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새끼 물고기인 '자어'와 그런 다음 조금 
성장한 어린 물고기인 '치어'로 구분된다.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 사람은
물론 다이버조차도 보통은 접할 수 없는 어린 치어의 세계,
뉴기니섬의 북쪽에 있는 팔라우 공화국의 바다에서 포착한 치어들의 삶을 소개한다.

이미지로 보이는 투명하고 얄판한 이것은? 곰치과의 유생이다.
독곰치 등 곰치과가 속한 뱀장어목 어류는 일정 기간 이처럼 투명한 유생기를 거친다.






탐사선 MRO가 궤도상에서 포착한 고해상도 영상
화성이 만든 기묘한 지형

MRO(화성 정찰 궤도선)은 화성 표면에서 약 300km 상공을 선회하는
NASA의 탐사선이다. MRO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 'HiRISE'는 화성의 표면을 
선명하게 포착해 그 영상들을 지구로 보내고 있다. 





 
중학생 과학잡지 뉴턴 그래픽잡지를 보며 신기해 하는 아이,
어려운 수학이야기도 있지만 흥미로운 과학이야기가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되네요. 

이번 5월에 출간된 과학단행본 뉴턴은
수학의 세계와 태양계, 인간의 기억력 신비한 현상에
대한 관련된 정보를 보여주고 들려주고 있어요.
과학잡지 뉴턴을 통해서 다방면에 대한 과학지식을 얻을 수 있어
전문적은 지식으로 접할 수 있어 아이의 과학수준도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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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 - 내 안의 우주
김혜성 지음, 김각균.천종식 감수 / 파라사이언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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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과학은 그 무수한 변수들을 모두 해독할 수 있을까?

생명은 알고리즘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을 것이라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그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생명은 정태적인 알고리즘이라기보다는 끊임없는 보완으로

환경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진화하는 동태적 진행형이다.

 

하지만 지금은 입안에서 생명의 우주를 본다.

미생물의 세계가 그렇다. 세포, 그 세포에 들어 있는 핵,

그 핵에 들어 있는 유전자가 그렇다.

또 DNA에 보관되어 있던 유전자가 RNA에 복사되고,

그것으로 단백질을 만든다는 생물학의 중심 도그마가 그렇다.

그 생명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무수한 변수들이 그렇다.

 

 

 

내 안의 우주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김혜성 지음 / 파라사이언스


 

 

혼자서는 산에서 맞닥뜨리는 멧돼지 한마리도 무서워하는

인간이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서는 협업으로 무소불위의 힘을 만들어

이 지구를 접수했듯이 미생물도 공동체를 이뤄 생존력을 더 높인다.

이것이 세균 입장에서 보면 혹독한 환경일 항생제에도 살아남아

슈퍼박테리아로 재탄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38억 년 전 태초의 생명 탄생부터 지금까지 미생물들이

이 지구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이 거기서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어쨌든 미생물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 늘 새로움 그 자체다. 

 

 

 

입안은 통증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예민한 혀는 조미료와 요리과정의 작은 차이를 바로 탐지해낸다.

입안이 예민하다는 것은 주관적 감각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된다.

'입안의 혀처럼 군다'는 말이 있듯이,

예민한 혀는 입안에서 참 많은 일을 알아서 해준다.

일단 혀는 맛을 알게 한다.

쓴맛, 단맛, 짠맛은 혀가 없으면 알 수 없다.

입안에서 많은 일을 하는 혀에는 세균도 많이 산다.

입안은 늘 습기가 많고 주기적으로 음식물이 들어가는데다

혀등은 표면이 오톨토돌해서 세균이 붙어 살아가기 좋은 서식처가 된다.

세균과는 다른 미생물이 혀를 괴롭히는 경우가 있다.

곰팡이 감염으로 생기는 캔디다증은 혀가 헐고 허연 막이

형성되게 하는데, 이럴 땐 아프고 후끈거리는 열감이 있다.

또 혀는 구강암이 발생하는 주된 장소이기도 하다.


 

 

 

혀와 달리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고 턱의 움직임에 의존하는

치아 역시 여러 기능을 한다.

치아의 최우선 임무는 씹는 것이다. 열심히 물고 뜯고 씹어야 한다.

단단한 치아 표면은 미생물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미생물이 우리 몸에서 좋든 나쁘든 어떤 역할을 하려면 어딘가 붙어 있어야 한다.

피부나 구강과 장의 점막등 어디라도 좋다.

치아는 구강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미생물의 입장에서 보자면

우리 몸 바이오필름의 중심이다. 그래서 피아는 바이오필름 관리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먹는 것은 음식과 함께 들어오는 외부 미생물을 몸안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하다. ​

 

침에 포함된 세균들은 감염의 원인이 되며, 잇몸병과 충치를 만들고

신경치료 후에 염증이 생기게 하고,

임플란트와 뼈의 접합이 실패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침이 마르면 점막끼리 부딪쳐 상처가 생기고 바짝 마른 혀도 헐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음식이라도 들어가면 또 상처가 생길것이다.

침은 입안에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윤활유 역할을 한다.

입안을 늘 부드럽게 윤활해서 이와 볼과 혀가 부드럽게 서로

맞물리면서 제 할 일을 하게 돕는다.

또 침은 이를 도와 음식이 더 잘게 쪼개지게 한다.

침 속의 소화효소와 음식물이 잘 섞여야 위와 장에 부담을

덜 주면서 흡수가 된다.

침의 역할은 이것만이 아니다. 침은 입안을 늘 씻어주면서

충치나 잇몸병을 덜 생기게 한다.

침이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항균이다.



 

 

아밀라아제는 침 속에 포함된 탄수화물 분해 효소이다.

입 주위에 분포하는 침샘에서 만들어 침과 함께 입안으로 내보낸다.

몸속 소화기에서는 췌장이 만들어 소장으로 보내기도 한다.

아밀라아제가 없다면 탄수화물은 아무리 오래 두어도 쪼개어지지 않는다.

아밀라아제는 인류가 사회적 공동체를 이루는 데도 기여했다.

미생물들도 아밀라아제를 만든다. 아밀라아제를 만드는 미생물은

우리가 상상 이상으로 다양하다.

화학의 역사에서 우리 몸에 무수히 많은 효소 중 가장 먼저

발견되고 분리 정제 된 것이 아밀라아제이다.

그 덕에 우리가 속이 더부룩할 때 먹는 소화제에 아밀라아제가 포함되었다.

 

구강은 우리 몸 상태가 단적으로 표현되는 예민한 곳이고,

치아라는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이 기둥처럼 버티고 있는 곳이다.

침 한 방울로 온몸을 볼 수도 있고, 침 속의 아밀라아제라는 효소는

현생 인류에게 가장 위대한 돌연변이로 꼽히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 치석을 이용해 인류의 진화를 추적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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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 카를로 로벨리의 존재론적 물리학 여행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정훈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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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진짜 세계'를 향한 물리학의 모험!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가 말하는

인간과 시공간 그리고 우주를 이루는 '모든 것들'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카를로 로벨리의 존재론적 물리학 여행

 

 

 

 

 

 

카를로 로벨리는 이탈리아 태생의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로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고 평가받는다.

 

이 책은 일반상대성이론을 양자이론과 통합한 새로운 시각에서

현대 물리학계의 최신 흐름을 담아내고 있다.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실재의 광경'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탐색하도록 해준다.
 

 

 

 

태곳적부터 아니면 적어도 우리에게 전해진 기록 문서를

인류가 남기기 시작한 이래로 사람들은 세계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세계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세계는 어떻게 질서 지어져 있는지,

왜 자연 현상들이 일어나는지와 같은 것들을 물었습니다.

 

 

이 책은 26세기 전 밀레토스에서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옛날 사건과 옛날 사람의 생각으로 시작하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자라나온 뿌리부터 시작하면 이해가 쉽기 때문입니다.

고대에 처음으로 제기된 어떤 문제들은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 데

지금도 결정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공간 구조에 관한 몇몇 가장 최신 아이디어는

그때 도입된 개념과 논점을 이용합니다.

고대의 과학자들이 제기한 문제들과 아인슈타인과 양자중력이

 찾아낸 해답들 사이에는 놀랍도록 가까운 연결 관계가 있습니다.

 


 

 

원자들이 응집할 때에 유일하게 중요한 것은 원자의 모양과

배열 그리고 그것들이 조합되는 순서입니다.

알파벳 문자를 여러 가지 다른 방식으로 조합해서

희극이나 비극, 웃긴 이야기나 서사시를 쓰듯이

한없이 다양한 세계도 기본적인 원자들을 조합해서 만들어집니다.

 

원자들의 끝없는 춤에는 완결도 목적도 없습니다.

자연계의 다른 모든 것들처럼 우리도 이 무한한 춤의

수많은 산물 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삶은 원자들의 조합이며, 우리의 생각은

미세한 원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의 꿈은 원자들의 산물입니다.

 

우리의 희망과 우리의 감정은 원자들의 조합으로 형성된 언어로 쓰여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빛도 원자들로 이루어져 우리에게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바다도 도시도 별들도 모두 원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엄청나게 거대한 비전이죠. 믿을 수 없으리만치 단순하고 믿을 수

없으리만치 강력한 비전입니다.

바로 이 비전 위에 앞으로 문명의 지식이 세워질 것입니다.
 

 

 

플라톤은 <파이돈>의 한 구절에서 소크라테스로 하여금 모든 '자연학자들'은

비난하게 하는데, 이는 이후 지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킵니다.

플라톤은 '자연학자들'이 지구가 둥글다고 설명했을 때,

지구가 둥근 것이 뭐가 '좋은'건지, 지구의 동굴음에 무슨 유익이 있는지

알고 싶었고, 그 때문에 싫어했던 것이라고 불평을 합니다.

<파이돈>의 소크라테스는 어떻게 해서 처음에는 자연학에

열광했다가 결국 환멸을 느끼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이야기 합니다.

 

 

 

 

'일반상대성' 이론은 물리학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이론이며,

양자중력의 첫째 기둥입니다. 이 책에서 하고 있는 이야기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20세기 물리학의 진짜 마법이 시작됩니다.

 

뉴턴은 왜 물체가 낙하하고 행성이 공전하는지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모든 물체들이 서로를 향해 끌어당기는 어떤 '힘'을 상상했습니다.

바로 '중력'이죠. 하지만 어떻게 중간에 아무것 없이도 이 힘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물체들을 끌어당기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에게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지만 그것은 뉴턴의 물리학이

우리에게 익숙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빈 공간이라는 것이 우리가 경험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고대부터 '어떤 것'과 '아무것도 아닌 것'의 중간에 있는 빈 공간이라는

생각은  철학자들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세계의 이러한 단순화는 아주 의미심장합니다.

공간은 더 이상 물질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것은 전자기장과 유사한

세계의 '물질적'구성 성분 가운데 하나입니다.

공간은 물결치고 유동하고 휘고 비틀리는 실재하는 존재자인 것입니다.

 

행성들이 태양 주위를 돌고, 물체들이 낙하하는 것도

그 주위 공간이 구부러져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구부러진 것은 공간이 아니라 시공입니다.

그러나 휘는 것은 공간만이 아닙니다. 시간도 휩니다.

아인슈타인은 지구의 높은 고도에서는 시간이 더 빨리

흐르고 낮은 고도에서는 더 느리게 흐를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측정을 해본 결과 역시 사실로 증명되었습니다.

 

빛의 휨, 뉴턴의 힘 개념의 수정, 시간의 느려짐, 블랙홀,

중력파, 우주의 팽창, 빅뱅 등과 같은 이 많은 복잡한

현상들은 공간이 변화없는 고정된 용기가 아니라 그것을 담고

있는 물질과 다른장들과 마찬가지로 그 자체의

역학과 '물리학'을 갖는다는 이해에서 따라 나온 것입니다.

 

우리가 세계에 관해서 더 많이 알아갈수록 그 다양성과

아름다움과 단순함에 더욱 놀라게 될 것이며,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발견할수록 아직 모르는 것이 아는 것보다

더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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