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의 인권 교실 - 인권은 왜 중요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신연호 지음, 이민혜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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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스토의 인권교실⁠>

​수상한 인문학교실 - 인권은 왜 중요할까?



 

지난달에 본 수상한 인문학교실 첫번째 <진시황의 책교실>도

너무나 재밌게 잘 보았기에

두번째 <스토의 인권교실>도 기대하며 보았는데

역시나 시대흐름에 맞게 아이들이 재밌게 볼수 있게 만들었더라구요.

 

 

 

 

 

 

요즘은 다문화가정도 많고 탈북자들도 3만이상이나 살 정도로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점차 더 많아지는데 그만큼 그들에게 인권이 보장되어지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권리를 말하는데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인권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을 가끔 느끼게 하는 일들이 많아졌어요.


예를 들면 공공장소에서 다 같이 어울리다보면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나와 다른 사람들은 무시하는 어른들과 아이들을 보면

가정교육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고

책을 통해서 먼저 인권교육을 시키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었는데

딱 이지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학교마다 아이들 책 신청할때 신청할려구요.

시공주니어 스토의 인권교실에 등장하는 재인과 스토부인등

인물소개가 재밌게 그려져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재인이는 글쓰기 대회에서 항상 수상을 할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한 아이였어요.

그런데 같은반 다문화 가정의 수정이가 대표로 나가자 심술이 났어요.

사촌인 은호에게도 은호의 비밀을 빌미로 만만히 보고 함부로 대하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재인이가 길을 걷다가 길 건너편 건물의 현수막에

글쓰기를 잘하는 여자 어린이는

공짜로 미국 여행 하며 스토부인 도울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았어요.

"사촌 은호가 수정이는 해외여행도 갔는데 너는 못가봤지?"하는 말이 맴돌았어요.

현수막이 걸린 건물로 가보니

옥상에 경비행기가 있고 언니가 서있었어요.

그 교실지기 언니의 말대로 미국으로 가 스토부인을 만나서

재인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시공주니어의 수상한 인문학 교실에 나오는 인물들은

실제로 역사속에서 세계사속에서 있었던 인물들이 나오는데요.

스토의 인권 교실에 등장하는 스토부인도

< 톰 아저씨의 오두막>의 작가 해리엇 비처 스토가 등장한답니다.

해리엇 비처 스토는 평소에도 노예제도를 반대하고 있었고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통해서 노예 해방의 불을 지피기도 했답니다.


 

 

 

 

시카가 노예는 무엇이냐고 물어보며

인권에 대해서도 새롭게 생각한것 같아요.

지금 아이들에겐 노예가 무엇이며 노예제도가 무엇인지 생소할것 같더라구요.

제가 전에 우리나라 역사속에 양반 노비등을 이야기 해주며 이야기 해주니

아! 그렇구나 하면서 노예제도는 정말 없어져야 했었는데 하면서 안타까워 했답니다.


 

재인이가 스토부인과 함께 노예로 살고 있는 쥬바를 탈출시키는데 도와주며

직접 노예제도속에서 짐승처럼 학대받으며 사는 사람들을 직접 목격하며

그동안 자신이 무시해 왔던 다문화가족의 수정이와 사촌인 은호까지 오버랩되면서

자신이 무시했던 이들도 모두 다 같은 사람이며 인권이 있음을 깨달았답니다.





⁠스토리가 다 끝나지만 부록으로 교실지기의 특별수업에

인권의 세계사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을 통해서

인권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세계 역사속의 인권에 대해서

많이 배울수 있답니다.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에서는 아이와 읽었던 책을 보며

느꼈던 것들을 내용을 생각하며 적어보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적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요.

책을 읽기만 하는것보다 읽고 느꼈던것들을 정리해주는것은

책읽기의 중요한 독후활동이랍니다.

 


 


 

인문학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어찌보면 인문학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것들을

학문적으로 어렵게 풀지 않고 동화로 풀어내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좋은 아이들의 인문학서적이네요.

아이들에게 참된 가치관을 가지게 하는

좋은 인문학 서적이 나오는것 같아서 무척 흐뭇합니다.


 

⁠아이들과 초등독서논술용교재로 수상한 인문학교실책들 추천하고싶은것이

이야기 주재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 인문학서적이지만

동화로 풀어내며 세계사속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그려내는

인문학적 소재와 고민을 해결해주는 인문학책으로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는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서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른들의 인문학 서적은 많이들 나오는데

아이들의 언어로 표현하며 재밌는 그림과 글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며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시켜줄수 있는 책이 나와서

초등학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무척 좋네요^^

 

시공주니어 수상한 인문학교실 다음편은

노벨의 과학교실로

과학의 발전은 과연 좋은걸까?라는 주제로 다뤄진다고 해요.

다음 수상한 인문학교실책도 너무 기대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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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퍼니월드 2 - 악취녀 13세 하수구 여왕의 수상한 음모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2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김재선 옮김 / 사파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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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와 로즈클럽 시리즈를 애정하는 우리딸⁠

⁠⁠제로니모 퍼니월드 이번책도 재밌다며 신나하며 열심히 봤습니다.

​전세계 42개국에서 1억부 이상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인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2. 악취녀 13세 하수구 여왕의 수상한 음모

 

 

 


⁠제로니모 시리즈는 매번 시작할때마다

새로운 에피소드 스토리가 전개되기에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전혀 무리가 없답니다.

 

 


이번에는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했는데요.

이번엔 하수구여왕의 음모에 맞선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2편

악취녀 13세 하수구 여왕의 수상한 음모 편은​

​제로니모 시리즈의 주인공 제로니모 스틸턴과

주책바가지 치즈범벅, 하수구 여왕이 등장한답니다.

 

 

안개가 자욱한 11월의 어느 날 쥐토피아에는

원인을 알수 없는 고약한 냄새로 뒤덮혔고

사람들은 지독하고 고약한 냄새를 참을수가 없어서

정든집을 팔고 쥐토피아를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기도 너무 이상한 일은

그 집들이 모두 검은지하 중개회사에서 모두 사들이고 있었어요.

​이름도 이상한 검은지하 중개회사

⁠⁠추리소설 탐정소설을 보는듯 스릴있는 이야기와

TV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는 제로니모의 퍼니월드를

시카는 넘넘 재밌다면서 쏘옥 빠져듭니다.

 

 

오랜 벗이자 친구인 치즈치즈 탐정 연구소의 유능한 탐정

주책바가지 치즈범벅과 함께

​위기에 빠진 쥐토피아를 위해 고약한 냄새의 원인을 찾기로 했어요.

⁠⁠

제로니모 시리즈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재미만을 가지고 책을 만들었다면

엄마인 제가 좋아하지 않았을텐데

재미도 있는데 이야기 곳곳에 지식과 상식을 담고 있고

글씨체의 다양함과 재미도 주면서

동화책에서 문고용으로 재밌게 책읽기 업그레이드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책이네요.

그림도 재미있는 만화같은 그림 참 좋네요~♡

 

 

 

 


드뎌 냄새가 시작되는곳이 13번 하수구임을 찾아내고

제로니모와 주책바가지 치즈범벅이 13번 하수구로 들어가는데

그곳은 다름아닌 무시무시하고 더러운

하수구여왕이 다스리고 있는 지하왕국이었습니다.

 

 

 

제로니모와 주책바가지 치즈범벅을 쫒던 검은 그림자도

다름아닌 하수구여왕의 부하들에 의해

악취녀 13세 하수구여왕을 만나게 되는데...

악취녀 13세 하수구 여왕은 지하 왕국을 다스리며

가장 큰 목표는 지상 세계를 정복하는것.

 

 

 


⁠⁠악취녀 13세 하수구 여왕은 주책바가지 치즈범벅에게

그동안 하수구에 지독한 냄세가 나게 하는 풍선들을 놓아두어

쥐토피아 시민들이 모두 도망가며 집을 팔게 하고

그것을 사들이며 뒤에서 조정했다는 사실을 다 말해버리죠.

 

 

지하왕국의 수도 졸조르 도시는

​쥐토피아에서 버려진 생활쓰레기들을 재활용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어요.

 

 


<졸조르 도시에서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수만 가지 방법>을 통해서

지금의 우리가 쓰레기를 어떻게 재활용해야하는지를 말해주는것 같았어요.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미래에 부족할 자원부족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에 환경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이 책!!!

 

 


 

 


거리를 거닐다 하수구를 보거나

지하세계는 어떨까 생각해본적이 있었는데

여기 지하왕국 졸조르 도시를 보면서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지만 미래의 환경문제를 다루며

현재의 우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또 책을 읽다보니 우리 또한 쓸데없이 마구 쓰고 버리는건 없는지

자원을 아껴야겠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제일 먼저 시카는 노트나 종이를 마구 쓰는버릇을 줄이겠다면서

이면지를 사용해서 그림도 그리고 공부도 하겠다고 했답니다.

저도 딸에게 필요없는 물건들을 사지 않겠다고 말했네요~~

 

 

제로니모와 주책바가지 치즈범벅은

악취녀 13세 하수구여왕의 손아귀에서 무사히 빠져나올수 있을지...

 

 

추리소설이나 탐정만화를 보듯 짜릿하고 스릴있는 재밌는 이야기에

⁠저도 딸도 이번 책도 대박이다며 신나게 봤답니다.

​이번 주말에 2박3일동안 캠핑을 가면서 제로니모책을

지난 주말에는 로즈클럽책을​ 가지고 가서 열심히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책을 다 읽고 권말 부록에는

제로니모가 알려주는 쓰레기 재활용 방법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는 분해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또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는지

아이들에게 많이 알려주는 좋은책이네요~

찍찍 신문사 내부와 쥐토피아 신도시, 찍찍랜드의 지도 그림을 보여주며

제로니모 시리즈 책들을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것 같아요.

 

 


제로니모 시리즈 책들을 보면 흥미와 재미만 있는 책이 아닌

​역사와 지식도 담고있는 훌륭한 교양 모험 환타지 소설 같아요~

 

 

⁠⁠제일 먼저 딸이 읽고 재밌다고 해서 읽게된 제로니모, 로즈클럽책들은

저희 남편도 저도 요즘은 팬이 되어서

친한 지인들과 블로그 이웃들에게도 입소문 많이 내고 있답니다.

사파리 책들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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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9 - 하와이 훌라 댄스와 불의 꽃의 비밀 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9
테아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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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하와이 훌라 댄스와 불의 꽃의 비밀


시카는 요즘 사파리 출판사의 로즈클럽책들을 보며

마르고 닳도록 여러번 봤다고 또 사달라고 조르는 중이랍니다.

제가 봐도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애니메이션처럼 그림이 생생하며 글자체도 변화를 주어 이쁜데다가

엄마가 봐도 좋을 상식이나 지식들을 곳곳에서 알수 있으니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시카가 가장 먼저 받아들고서 완독하고 또 읽었던책입니다.

로즈클럽 10권의 시리즈중 그 9번째로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하와이 훌라 댄스와 불의 꽃의 비밀편입니다.





제로니모 시리즈를 봤던 분들이라면 다 아실텐데요

로즈클럽책도 각 권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로 전개되기때문에

순서대로 읽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차례를 보아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가득이라는걸 느끼실수 있을거예요~~





제로니모시리즈들을 먼저 접하고 읽었던 시카가

제로니모 시리즈책들도 무척 좋아했는데요.

여자아이인데다 코드가 맞는지 로즈클럽 시리즈를 더 좋아하네요.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책의 주인공들 로즈클럽의 아이들은

콜레트, 니키, 파멜라, 콜리나, 바이올렛으로

다른 대륙에서 태어난것 만큼 각기 개성이 다른 소녀들이예요.










제로니모 스틸턴의 여동생 테아 스틸턴이 쥐텐퍼드 대학교에서 강의할때

만났던 특별한 다섯 소녀들이 전 세계를 누비며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며

그 속에서 유익한 지식 정보까지 알려주는  모험지식책이랍니다.











로즈클럽의 아이들은 훌라 댄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하와이섬으로 떠났어요.

하와이에 대해서 휴양지로만 알고 있던 시카는

하와이 훌라 댄스와 불의 꽃의 비밀책을 읽고

하와이는 수십만년전 화산이 폭발해서 생긴 섬들로 이루어졌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또 이번 이야기가 이루어지는 하와이의 지역특징등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었답니다.

또 훌라댄스와 의상등 몰랐던 지식 상식등을 재밌게 알수 있어서 좋았어요.











로즈클럽은 불의꽃이라는 숙소를 가기위해 버스를 탔는데

하와이 여자아이들이 하얀 개를 보고 놀라서 두려움에 떠는것을 보고 의아해했어요.

돗보기 단서를 보며 미스터리한 사건의 비밀을 찾아보는 재미 흥미진진합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속에 이렇게 다양한 지식 정보들을 배울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억지로 지식책 읽으라고 할필요없이

사파리 로즈클럽 시리즈나 제로니모 시리즈 책들을 보며

흥미롭게 재밌게 배울수 있을것 같아서 엄마가 봐도 참 좋은책입니다.










또 한번 기묘한 일이 벌어진건

근심어린 눈빛의 노인이 마우나로아산이 폭발하기전에 떠나라는 말을하자

경찰옷을 입은 사람둘이 노인을 리조트 정문 밖으로 잡아끌었어요.


마우나로아산은 활화산으로 불의꽃리조트 바로 뒷편에 있는 활화산이예요.











로즈클럽은 숙소에 짐을 풀고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리조트 연회장에서 열리는 환영식으로 갔어요.

그곳에서 만난 리조트의 공동대표중 한명인 톰베리씨는 음흉해 보였고

에카나씨는 순수해 보이는 얼굴이었어요.













어느날 로즈클럽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어요.

쥐텐포드 대학교의 반 크라켄 교수님이 활화산을 집중 연구하고 있는데

하와이의 마우나로아산이 곧 화산활동을 시작을 할것 같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하와이 화산 관측소에서는 전혀 반대인 아주 평온한 상태라고 해요.

이건 정말 미스테리한 일이예요.

돋보기가 그려져 있는 단서들을 보고 정리를 해보았어요.











리조트앞에서 만난 할아버지는 에카나씨의 할아버지였어요.

그 할아버지는 불의 꽃 전설이야기를 알려주며

도시에 홀로 돌아다니는 하얀개가 나타나면

화산에서 불의 꽃이 피오오른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또 손자 에카나가 톰베리를 만나고나서 변했고

톰베리는 평범한 사업가가 아니고 뒤를 봐주는 세력이 있다는 이야기도 해주었어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로즈클럽은

리조트와 화산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일들을 밝히고자

신문사와 화산관측소를 찾아가지만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어요.

하지만 분명한건  톰베리가 수상하다는 것이었어요.










시카가 책을 읽으며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다면서

로즈클럽책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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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클럽은 과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며

훌라 댄스 대회를 마치고 무사히 쥐탠퍼드 대학교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하와이 화산 국립 공원은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지역이며

희귀 식물과 동물 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 지역과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었답니다.

이렇듯 하와이의 지역적 특성과 정보를 알려주기에

시카도 하와이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아졌어요.

하와이에 여행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대요.











로즈클럽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보고 부록을 보니

스토리로만 끝나지 않고 재미나고 흥미로운 정보들이 가득 담겨져 있네요.


화산에 대해서 알게되며 화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부터

화산의 요모조모를 알게 되었어요.













집에서 만든 화산, 퍼즐조각 맞추기와

하와이 전통댄스인 훌라 댄스도 춰보았어요.

다른 그림 찾기도 둘이서 같이 찾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특히 하와이에 대해 맞혀보는 퀴즈에서는

한번 더 책을 읽어보겠다며 기필코 다 맞추겠다며 집중 또 집중하는 시카의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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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틀려서 만점은 아니었지만 정말 열심히 읽고 잘 맞추고

엄지척 해주었답니다.

문제만 있고 정답은 뒤에 있어요.











한권의 책속에 이렇게 환상적인 모험이야기가 있다니

예비초등생부터 초등학생들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이야깃거리 가득입니다.


스토리 구성도 내용도 재밌고

글씨가 다양한 크기와 색깔 모양으로 변화를 줌으로써 신선하며

또 애니메이션처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들에

중간 중간 지식과 상식정보를 알차게 재미나게 녹여든 로즈클럽시리즈는

아이들도 엄마들도 만족할만한 책인것 같아요.


아이가 정말 넘 좋아해서 지난번 캠핑장 갈때도 들고 가서 읽고

이번주에도 캠핑 가는데 가져가서 본다고 해요.

양장본커버에 아이들이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읽을수있는 사이즈이고

여자아이들도 좋아하지만 남자아이들도 좋아할 충분히 매력있는 책이네요~~


조만간 로즈클럽 시리즈 전권을 구입할 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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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10 - 달 우주여행과 티타니아 기지의 비밀 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10
테아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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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달 우주여행과 티타니아 기지의 비밀


 


 

​이번에 받아본 로즈클럽시리즈는

제로니모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모두 좋아할것 같고

특히나 저희 딸은

제로니모 시리즈 책도 잘 보았기에

로즈클럽도 잘 보겠지 했는데

제로니모보다 더 좋아하더라구요.

책이 온후 책을 더 본다고 잠을 않잔다고 할정도 였어요.




 



 

사파리출판사의 책들중 국시꼬랭이전집이랑

제로니모 시리즈는 익히 알고 있어서

이번에 만나본 로즈클럽 시리즈는 어떨까 무척 궁금했답니다.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책은 제로니모 시리즈처럼

각 권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지기 때문에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전혀 무리가 없답니다.




 

제가 봤을땐 여자아이라 그런지 코드가 맞는건지

제로니모 시리즈보다 로즈클럽을 더 좋아하는듯해서 딸에게 물어보았네요.

"그렇게 재밌니?^^"

"네 엄마 넘넘 재밌어요. 자꾸 자꾸 책이 읽고 싶어져요."

이렇게 말하면서 로즈클럽 시리즈 다른책들도 쭉 보고 싶다고 말하네요.

읽었던책들 또 보고 시간날때마다 계속 봐도 재밌다고 하네요.



 

키자니아 가서도 대기하는 시간에 한권을 다 볼정도로

집중 또 집중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는답니다.

 

이번에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달 우주여행과 티타니아 기지의 비밀은

로즈클럽의 아이들이 달나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랍니다.

로즈클럽은 달 여행 사업을 준비하는 백만장자 나폴레옹의 초대를 받고

머나먼 달을 향해 우주여행을 떠나면서

달 휴양기지인 티타니아에서 일하는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로즈클럽은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지구로 돌아갈수 있을지 흥미진진합니다.


 

 


 

 

 

 


차례를 보니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것 같아요.

로즈클럽시리즈는 제로니모 스틸턴의 여동생 테아 스틸턴이 가르친

로즈클럽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로즈클럽의 5명의 소녀들은

콜레트, 니키, 파멜라, 폴리나, 바이올렛으로

각기 다른 대륙에서 태어난 다양한 아이들로 구성되어있어요.

 

 

 

로즈클럽의 아이들이 달나라로 떠나기 한달전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글씨는 큼지막하고 그림도 참 좋고

특히, 사람들의 일상을 쥐들의 이야기로 빗대서 하는것도 재밌고

재미만 있는것이 아니고

우주에 관해 달에 관해 많은 정보 지식들이 있어서

엄마가 봐도 참 보여줄만 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엄마 이다보니 그냥 넘 생각없는 책들은 비추인데

재미도 있고 알려주는게 많으니 계속 읽어도 참 좋은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 달은 무엇으로 이루어져있는지 알아?"

"엄마 달 착륙은 누가 제일 먼저 했는지 알아?"

하면서 읽으면서도 저에게 묻기도 하고 알려주면서

알아가는 지식들이 있어서 눈빛이 더 초롱초롱합니다.


책을 읽다보니 미크로네시아란 섬이 있는걸 처음 알았네요.

실제로 가지 못하는 달나라 우주여행을

이 책으로 떠나며 재밌는 궁금했던 것들이 다 가득가득 담아져있는

모험가득한 이야기책이네요~

제가 봐도 쏙쏙 재미있게 술술 넘어가는 책이네요.


이번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달 우주여행과 티타니아 기지의 비밀에서는

우주와 달나라에 관해서 많은 배경지식을 알게 해주고 있답니다.

무중력체험, 포물선비행, 우주여행에 관한 많은것들을

재밌는 스토리에 담아서 전해주기에 더 흥미롭게 볼수 있네요.


 

아직 시카는 비행기 딱 한번만 타보고 해외를 같이 가보진 못했지만

책을 통해서 많은 배경지식들이 쌓여있는데요

이번 로즈클럽책에서는 우주, 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하고

 지적호기심을 유발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좋네요.

 


우주산책을 통해서 우주에 관한 지식과 내용을

태양계에 대해서도 알지만 조금씩 더 관심이 가게

스토리속에서 부족했던 우주에 대한 설명들이 나오네요.



 


 

로즈클럽 일기와 그림 맞추기

우주로 출발등 재밌는 이야기와

퀴즈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관심이 쏙쏙가게 하는 재미가 많아요.


사파리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책은

아이들도 모험과 환상이 가득한 이야기에 홀릭

어른들도 흡입력있는 이야기와 전개에 금새 술술 읽혀지네요.


특히 로즈클럽책의 글씨체는 다양하고 알록달록하고 이쁜 글씨체가 많아서

책 읽는 재미가 더 배가 되는것 같아요.

그림도 물론 색깔도 화려하고 이쁘고

구성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정말 많아요^^



​아이와 함께 달 우주여행을 같이 한 기분이 들며

아이와 책을 읽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요.

나중에 시카가 우주여행을 하게되면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될것 같다구요.ㅎㅎ


 

 

 

예비초등생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시간적인 여유만 있으면 사파리출판사 도서 같은

다양한 책들도 꼭 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사파리출판사의 제로니모, 로즈클럽 시리즈 책들을 읽으면

지적호기심과 무한한 상상력을 가지게 하는것 같아요.

로즈클럽책은 아이가 먼저 다 읽고 제가 읽어본 첫책이네요.

그만큼 아이들에게 재미가 있고 저도 홀딱 빠지게 하는 마력이 있더라구요.

​10권까지 출간되고 제일 최신의 시리즈라서

다음 시리즈가 얼른 나오기만을 기다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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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의 책 교실 - 책은 왜 읽어야 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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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인문학 교실​

진시황의 책교실

책은 왜 읽어야 할까?​ 






시공주니어의 새로운 신간 수상한 인문학교실 시리즈의 첫번째책인

진시황의 책교실 - 책은 왜 읽어야 할까?

인문학 서적을 열심히 탐독하는 저인데

제목에 떡하니 인문학 교실이 그것도 수상한 인문학교실이라는것에

또 표지에 진시황이 사람들을 꼭두각시마냥 조종하는 모습이 눈을 사로잡았네요.

어떤 내용인지 무척 궁금해서 얼른 읽고 싶은책이었어요~!!!

지난번 딸이 엄마에게 책을 왜 읽어야 하냐고 물어본적이 있었어요.

그 물음에 딱 맞는 책을 보니 너무나 반가웠네요.

처음 책을 보자 마자 제가 책을 읽고 있으니 궁금해하며

학원가기전에 좀 읽겠다면서 집중해서

재밌다면서 술술 읽더라구요.

아이 학원보내고 한번 읽기 시작하니 저도 술술~ 금새 다 읽었네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의 진시황의 책교실

부제로 책은 왜 읽어야 할까?

참 궁금증을 유발시키는데요

시공주니어에서 수상한 인문학 교실은 앞으로 10권의 시리즈로 만들 계획이랍니다.

그 첫권이 <진시황의 책 교실>이랍니다.

차례를 보면 이 책의 내용을 조금이나마 알것같아서 봤는데

아이들이 재밌게 볼 만한 그림과 내용일듯하죠.

사라져 버려라, 책!

진시황 선생님과 불타는 책

놀고!먹고!

책이 보물이라고?

청유의 비밀 작전

진시황 님, 살려 주세요!

돌아온 책교실



이 책의 주인공인 도영이는 책을 무지 무지 싫어하는 아이입니다.

어느날 요상한 할아버지가 있는 수상한 인문학교실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진나라의 황제 진시황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과거 진나라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도영이와 진시황 선생님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책을 무지 무지 싫어한다는것입니다.

맨처음 진시황이 병사들을 시켜 모든책을 불태우는장면에서

도영이는 이제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며 신나했습니다.

궁궐에서 궁녀들과 신나게 놀고 먹고 지내던 어느 날

궁궐 밖을 구경하다가

어느 여자아이와 다리를 절뚝거리는 아저씨가

병사들에 의해 위험에 처하자 구해줍니다.

......





진시황의 책교실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재미난 그림에

인문학교실이라고 어렵게 학문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아이들이 쉽게 흥미롭게 즐기며 읽을수 있는 내용이라 좋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세계사속 인물을 통해서

재미난 모험과 이야기를 읽으며

스스로 책은 왜 읽어야 할까?를 깨닫게 해줄수 있어서 좋았네요.

시카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는 많이 아는데

세계사 인물이나 역사는 아직 많이 모르는게 많아서

진시황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봤어요.

엄마가 아는 한 설명은 해주었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네요.

​교실지기의 특별수업이 이야기 뒤에 부록처럼 있는데

거기에 책속의 역사와 인물 사건에 대해서 나오네요~

책속에서 궁금했던 책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부터

진시황에 대해서도 중요사건으로 자세하게 알수 있답니다.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으로

책의 내용을 정리도 하며 아이와 책을 읽고 느꼈던 점들을

이야기 할수 있어서 참 좋았구요.


진시황은 알다시피 대륙을 통일한 첫황제이자

만리장성을 건설하면서 백성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며

분서갱유 사건을 통해서 알아보듯이

진나라에서 만든 책을 제외한 모든책을 불태우며 반항하는 선비들을 모두 죽이던

절대권력을 누리던 사람이었지요.





시카는 어렸을때부터 책을 좋아하던 아이라 책육아로

여러 장점을 발견하며 뿌듯해하며 좋아했는데요

요즘은 너무 좋아하는 책들만 읽는 편독이 심하고

친구들과 놀거나 티비 보는것을 자주 하다보니

책을 읽으면 좋아지는 여러 좋은 효과와는 점점 멀어져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 정작 아이가 책을 읽는다고 할때에도

 학교,학원숙제와 시험공부로 여유가 없어서 책보다는 다른것들에 치우친것 같아서

이 책을 읽고 ​지금 초등 1학년인 저학년에 책을 읽지 않으면

고학년되면 더 읽을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일주일에  2~3권이라도 같이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눠야겠다고 같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저는 시카가 책을 읽음으로써

삶이 풍요로워지며 자기표현도 잘 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찾아 읽기를 바라지만

다양한 책 읽기 보다는 좋아하는분야의 책만 읽다보니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책보다는 다른 놀거리에 쏠리는 것도 많구요.

책의 주인공 도영이가 진시황의 책교실을 통해서 책을 소중하게 여기고

재밌게 읽게 된것 처럼

시카도 책 읽는 즐거움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저희도 주말에 도서관도 가고

티비시청보다는 책 읽는 가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을 기회로 한달에 한번씩 꼭 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가지자고 약속했습니다.




진시황의 책교실은 읽다보면 금새 다 읽을정도로 재미도 있고

책은 왜 읽어야 할까?부 제목처럼

막상 책을 왜 읽어야하는지 아이에게 설명해주는것보다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책을 왜 읽어야하는지 스스로 알게 해주고

인문학을 어렵지 않게 쉽게 설명해 주니 참 좋은책이 아닐수 없네요~




책을 싫어하는 도영과 진시황의 만남으로

어떻게 도영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는지 진심으로 궁금하지 않나요?^^

초등학생들이 정말 좋아할 이야기들과 그림으로

인문학은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학문이지만

저는 이 책으로 시카가 책을 읽는 즐거움에

책은 정말 많은것을 알려주는 소중한 존재라는것을 알게 된것 같아요.

그리고, 곧 출간될 수상한 인문학 교실의 시리즈가 나오면

꼭 사서 읽어보고 싶네요~

아이들에게도 좋고 어른인 제가 봐도 배우는것이 많고

재미도 있고 참 좋은 아이들책이 나온것 같아서

반갑고 즐건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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