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싫고 좋고로 나눌 수 있는문제인가. 민트 초코 맛 아이스크림을 두고는 좋다 싫다를 이야기할수 있지만, 삶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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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를 살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 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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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제 꿈을 꾸고 극한의 자유를 느꼈다는 찬사를 보낼때, 어린 저는 자유의 불완전함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꿈에서는 걷고 뛰고 날수도 있는 저는, 꿈에서 깨어나면 그러지 못합니다. 바다를 누비는 범고래는 땅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하늘을나는 독수리는 바다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정도와 형태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생명은 제한된 자유를 누립니다." - P215

한 달 벌어 쓰는 돈이 벌이를 넘기도 하고, 허리띠를 졸라맨달에는 운 좋게 몇 만 원 남기도 하는, 전력을 다하지만 나아감은 없는 생활이 쳇바퀴처럼 계속되고 있었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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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물건에 대한 경험이 많고, 자신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물건을 구매하고사용하고 버렸던 경험들이 잘 정리되고 축적될수록 점차 적게 사고, 적게 비우며, 두고두고 쓰는 물건이 많아질 것이다. - P108

그러니 정인의 말처럼 가지고 싶은 물건을 모두 갖지 못한다고 해서 불행해할 것 없다. 한 번 살 때는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을 구입하는경험을 늘려 나가면 된다. 소비 자체로 느끼는 행복은 일시적이지만소비로 인한 만족은 그 물건을 쓸 때마다 느낄 수 있는 지속가능한 행복이다. 그러니 마음에 드는 물건만 우리 주변에 두는 것은 우리 삶에서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을 늘리는 일과도 같다.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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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 중 1999년도 ‘올해의 꿈‘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꿈과 그 제작자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a. 킥 슬럼버 -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범고래가 되는 꿈‘
b. 야스누즈 오트라 - ‘부모님으로 일주일간 살아보는 꿈‘
c.와와 슬립랜드 - ‘우주를 유영하며 지구를 바라보는 꿈‘
d. 도제 - ‘역사 속 인물과 티타임을 가지는 꿈‘
e. 아가냅 코코 - ‘난임 부부의 세쌍둥이 태몽‘

페니는 볼펜 뒤꼭지를 잘근잘근 씹으며 고민에 빠졌다. 1999년도라면 꽤나 옛날이다. 킥 슬럼버나 와와 슬립랜드처럼 젊은 꿈제작자는 정답이 아닐 것이다. 페니는 볼펜으로 2개의 보기를 죽죽 그었다. 그렇다면 야스누즈 오트라가 만든 ‘부모님으로 일주일간 살아보는 꿈‘은 어떨까? 페니의 기억이 맞는다면 그건 비교적 최근에 나온 작품이었다. 야스누즈 오트라의 꿈은 출시 전부터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는 편인데, "더 이상 말 안 듣는 자녀에게 입 아프게 잔소리하지 마세요! 그냥 꿈에서 일주일간 부모님으로 살아보게 하세요!"라고 발랄하게 외치던 광고 모델의 모습이 똑똑히 머릿속에 남아 있었던 것이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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