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미술관 (40만 부 기념 특별판)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방구석 미술관 1
조원재 지음 / 블랙피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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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그림 감상을 좋아하시거나, 그림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책을 즐겨 읽는 분이라면 이 책의 제목이나 어떤 책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출간 이래 방송과 광고업계에서 미술 열풍을 일으킨 <방구석 미술관>입니다.

최장기간 예술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킨 <방구석 미술관>이 155쇄를 발행하였으며 40만 부 기념 특별판을 출간하였으며, 이번 특별판에는 40만 부 기념 뉴스레터와 함께 방구석 미술관과 제주 에코랜드의 특별 프로모션으로 황금 티켓을 넣어두었다고 합니다.

​40만 부 특별판의 첫 페이지는 작가의 친필 사인과 함께 독자들에 보내는 감사 편지로 시작합니다.
미술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을 부각시켜, 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유명 화가들의 이야기와 작품에 대한 해설을 마치 옆집 아저씨가 들려주듯 스토리텔링이 펼쳐집니다.

<방구석 미술관> X 제주 에코랜드의 콜라보 뉴스레터가 함께 담겨 있는 패키지로 이번 특별판에는 이벤트 황금티켓이 책 속에 랜덤으로 들어있으니 구매하셨다면 혹시 내 책에 황금티켓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드가가 독신주의자 였던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왜 그가 평생 독신으로 남았는지. 그리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발레리나를 담은 그의 그림들에는 어떤 뒷이야기가 있는지 알고 나니 그 시절 화려하기만 했던 발레리나들에게 어떤 불우한 현실이 있는지를 알게 되어 씁쓸했습니다.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인 증권맨으로서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하던 고갱은 재테크 수단으로서 여기던 미술에 본격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평일에는 회사 주말에는 야외로 나가 그림을 그리며 미술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근 고갱은 1882년 프랑스에 급격한 경기 불황이 닥치면서 증권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마침 화가의 길과 직장인의 길에서 고민하던 고갱은 미련 없이 회사를 나오면서 본격적인 화가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증권맨이었을 시기에는 돈 걱정 없이 평탄한 생활을 했지만 본격적인 화가의 길에 접어든 이후부터는 생활비 걱정에 미술계에서 인정받기까지 그야말로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결국 죽기 3년 전부터 비로소 조금씩 인정받기 시작한 고갱은 타히티에 살고 있는 신화 같은 인물로 평가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갱이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가 하고 싶은 그림을 그리며 평생을 보냈다는 건 처음 알았는데, 결국은 화가로 인정받게 된 이야기가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림과 화가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봐야 할 대표 예술 입문서 <방구석 미술관> 40만 부 기념 특별판 출간을 축하드리며, 이번 기회에 구매를 하실 분들은 책 속에 랜덤 황금 티켓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이 책의 리뷰는 출판사와의 협업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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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보다 책 - 위인이 된 36명의 책벌레들
김현태 지음, 허재호 그림 / 국일아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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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빛낸 위인들의 성공의 비결과 공통점은 바로 열심히 책을 읽고 배웠다는 점입니다. 책을 가까이하면서 독서를 통해 배울 점을 스스로 터득했고,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았기에 그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폰 보다 책>은 위인이 된 36명의 책벌레들을 소개하며,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는 28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아이들, 그리고 독서가 지루해 못 견디는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위인들의 독서 마인드를 통해 스스로 책을 읽게 만드는 비밀을 터득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책벌레인 세종대왕부터 동서양의 36명의 위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고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비결을 위인들의 일화와 함께 소개합니다.

위인들에 대한 정리와 함께 그들의 일화, 그리고 책 속의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학생들이 꼭 읽어둘 만한 책들을 한 번에 보기 좋게 정리해서 알려주는 지식 도서관은 이 책을 읽은 후 좀 더 넓은 범위로 독서를 확장해 나갈 때 참고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책과 친해지는 방법, 똑똑한 독서 비법, 집중력 향상을 위한 몸 관리 등 책벌레가 되는 독서 실천법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어떻게 읽고 독서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어른도 아이도 모든 걸 다 경험해 보고 지식을 습득할 수 없기에 간접 경험으로 독서만큼 효율적이고 훌륭한 수단도 없습니다.
책을 읽지 않는 자녀 때문에 고민인 부모님들이라면, 책 읽으라는 잔소리로 아이와 감정싸움을 하기 전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독서를 하면 좋은지 스스로 터득해 볼 수 있도록 슬쩍 건네보세요.

하루아침에 책벌레로 만들 수는 없으니 하루 10분 만이라도 책을 가까이하면서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길러주면서 독서의 폭을 넓혀 갈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해 준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폰 보다 책>을 붙들고 있는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책의 리뷰는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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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셀프 트래블 - 2024-2025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맹현정.조원미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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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눈이 힐링 되는 스위스의 자연 풍경과 아름다운 경치, 그리고 스위스 여행 정보가 셀프 트래블 스위스 편에 모두 담겨있습니다.

특히 주요 명소는 구글 맵스의 GPS 좌표를 표시해 두어서 스마트폰의 구글 맵스를 통해 목적지까지의 경로도 확인 가능하도록 제작된 점이 눈에 띕니다.

스위스는 어떤 나라이며, 스위스의 화폐, 언어, 시차 등 기본 정보부터 시작합니다. 스위스는 통용 언어가 총 4개입니다.

스위스 하면 파노라마 관광 열차가 유명하지요. 이미 텔레비전의 여행 프로그램에서도 이 파노라마 열차 소개를 몇 번이나 본 적이 있어요.

스위스 현지 전문가가 추천하는 하이킹 루트도 소개합니다. 이 하이킹 코스는 아이들과도 함께 걸어볼 수 있는 루트라고 하니, 가족여행으로 스위스를 방문했다면 아이들과 스위스 하이킹 여행도 고려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작가가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스위스 농장 체험입니다.
스위스 농장들은 해외 관광객, 내국인들에게 농장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숙박, 건강한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위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초콜릿과 치즈부터 시작해 전통 음식, 맥주, 와인, 쇼핑 아이템까지 세심하게 골라 추천해 줍니다.
스위스 여행을 앞둔 분들에게 추천하는 <셀프 트래블 스위스> 편은 저는 아직 스위스 여행 계획이 없지만 스위스에 대한 나라를 여행 책을 통해 미리 접해보면서 스위스를 조금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위스도 생각보다 가볼 곳이 정말 많던데, 나중에라도 자연을 즐기러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책 뒤편에는 맵북 겸 트래블 노트와 각종 할인 쿠폰이 수록되어 있으니 여행 가실 분들은 이 할인 쿠폰을 사용하셔서 할인받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 책의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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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 : 지구와 달 - 달의 뒷면엔 뭐가 있을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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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과학이 발전하기 전 먼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요?

이런 호기심으로 출발하는 3권의 첫번째 수업은 월식의 설명부터 시작해 어떤 방식으로 옛날 사람들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지 설명해 줍니다.
계절마다 다르게 관측되는 별자리, 지구의 공전과 자전, 달의 모양이 바뀌는 이유와 요즘 아이들에게 낯선 음력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태양계가 유독 이해 안되고 힘들게 느껴지는 학생이라면 3권을 읽고 공부 하면서 태양계 파트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수 있을 듯 합니다.

체계적인 설명과 요점 정리 그리고 기출 문제까지 풀다보면 과학이 어려운 과목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훌륭한 보조교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이었습니다

이 책의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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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 : 전기 - 전선 안에서는 무슨 일이?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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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 전기로 시작하는 2권은 머리카락이 왜 풍선에 달라 붙었는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전기 발생에 호기심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초등 과학책 입니다.

양전하, 음전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석의 N극과 S극의 성질과 연계해 왜 서로 밀어 당기고 끌어당기는 힘이 발생하는지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줍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전기에 대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2권으로 전기의 발생 원리와 옴의 법칙까지 폭 넓은 교과 지식 습득이 가능합니다.

책을 읽어본 후 나선애의 정리노트와 과학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학습 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이었습니다.

이 책의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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