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덕끄덕 세계사 1 : 고대 제국의 흥망 -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1
서경석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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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는 익숙하기도 하고, 종류로 많이 읽었지만

세계사는 별로 접해본 적 없는것같아요.

물론, 동화책이나 만화책으로 읽어본것 말구요

본격적인 세계사 공부를 위한 책이요.



너무 방대해서 도데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한우리 북카페에서 좋은 책을 소개해주셨어요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1편

고대 제국의 흥망 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가 바로 서경석님이라고 하시네요.

아이가 흥미롭게 읽었던 20세기 큰 인물과

GO! GO! World를 지으신 분이라 더 반갑게 펼쳐봤어요.






 






역사 또한 옛이야기이기에

분명 흥미롭고 재미있어야할텐데요

공부라고 받아들이고 죄다 외우려고만 드니 어려운 공부로 다가오는것 같아요.

재미있는 동화책처럼 찬찬히 여러 번 읽다보면 절로 머리 속으로 들어오겠죠?

다행히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흥미롭게 읽고 있어요.






 








제1부 문명의 탄생 ~ 제2부 지역을 통일한 제국의 등장에 이르기까지

유럽과 오리엔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동양과 서양은 서로 첨예한 대립을 하기도 하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영향도 받으며 발전합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황허 문명의

세계 4대 문명 정도만 알고 있던 아이가

헬리니즘 문화, 로마 문화, 중국 문화까지 골고루 알게되겠죠.


분명 서점에는 많은 종류의 세계사 책들이 존재하겠지만

아이가 부담없이 차근차근 읽으며 머리 속으로 정리가 되는 책,

술술 넘어가는 책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것같아요.

한번 만나면 두고두고 옆에 두고 읽어야하는 책들은 좀 더 신중하게 살펴보게 되는데요

제목에 나온 글귀처럼

실제로도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도록 잘 구성되어 있더군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학교 교과서에 나오기 때문에


이런 이유가 아닌 역사를 왜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읽어보며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 보는 지혜를 얻을 수 있겠죠.







 






제 1부 문명의 탄생



약 400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인류의 기원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약 150만 년 전에 불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농경과 목축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발전을 하게 됐죠



그 발자취를 찬찬히 뒤따르며 읽어봅니다.






 






생태계의 최강자로 군림하는 인간은  두 발로 서서 걸으며

손으로 도구를 만들어 썼기에

다른 동물들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해요.

돌멩이와 몽둥이로부터 시작해서

간석기까지 정교한 도구를 만들기 시작했으니

그 지혜가 놀랍습니다.






 






무리 지어 살던 인류는 필요에 따라

계급과 국가, 문명이 탄생하게 되죠.


분명 길고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아이가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을정도로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술술 책장이 넘어가도록 만들어져 있더군요.

중간중간 이야기가 나오는 시기 세계지도도 나와있어서

저도 모르게 지도와 친해지기도 쉽구요

글로만 읽는것보다 그림과 도표, 사진을 통해 좀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됩니다.








 






한 이야기가 끝이 나면 꼭 뒤에

마인드맵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요.

덕분에 내가 읽긴했지만  마구 헷갈리던 내용들이 스스로 자리를 찾아갑니다.

찬찬히 보던 아이가 도표를 통해 연결고리를 찾은 것들이  많았어요.







 





책을 읽는 도중,

알고있는 내용이 조금씩 나오니 더 재미있게 읽히나봐요.

아예 하나도 모르는 내용들만 있었더라면 흥미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아주는것이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깊이있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필요할텐데

점점 독서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안타까워요.





 






1부가 문명의 탄생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면

2부부터 본격적인 여러 제국들이 등장하게 되죠.


많은 제국의 흥망성쇠로 인해 이야기는 마구 섞이고 복잡해지지만

그만큼 더 흥미로워지는것도 사실이에요.

좋은 세계사책을 통해 잘 정리하는것이 좋은 방법일텐데요

흥미롭게 읽히는 끄덕끄덕 세계사가 마음에 쏙 듭니다^^






 






그 유명한 페르시아 전쟁과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이에요.

이미 여러 책들에서 단편적으로 만나본 이야기지만

세계사책으로 만나게 되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페르시아 전쟁이 시작된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마라톤 평원에서의 패배로 대리우스 1세는

 제 3차 원정까지 준비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맙니다.

그의 아들 크세르크세스 1세는 원정을 떠나고

그 뒤로도 30년 동안이나 전쟁이 이어지며 다양한 사건들이 이어집니다.









 







 많은 사건과 인물들, 나라 등 복잡한 내용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마우리아 왕조가 인도 북부를 통일하고

쿠샨왕조의 카니슈카 왕이 대승불교를 전파한 이야기까지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한 로마가 일으킨 포에니 전쟁도 읽어봅니다.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 시황제가 15년만에 멸망하고

한고조가 중국 전통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기까지 이야기가 찬찬히 나와있구요

동서문화 교류의 길 실크로드에 대한 이야기도 잘 나와있었어요.


비단길을 통해 다양한 작물과 문화 뿐 아니라 종교까지 아시아와 유럽 곳곳에 퍼지게 됐죠.

막연히 알고있던 단편 지식들이 하나로 모아지며

세계사가 더욱 재미있어 집니다.






 






오현제 시대에 전성기를 맞이했던 로마는 점점 쇠퇴하며

크리스트교가 국교가 된 이야기도 영화나 책을 통해 종종 만나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자세한 내막은 모르고 있었는데

찬찬히 설명해주고 있네요.


밀라노 칙령을 발표한 콘스탄티누스 1세는 콘스탄티노플을 로마의 수도로 삼았어요.

하지만 로마제국은 점점 더 쇠락하고

결국 동로마와 서로마로 분열되고 맙니다.






 







책을 읽은 후  이해가 잘 되지 않거나 좀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있기 마련이죠.

우리 큰아이가 좀 더 관심있게 살펴본 부분은

중국을 통일한 진 한 부분과

고대 로마의 쇠퇴기입니다.


뒤죽박죽 머리에서 헝클어질 수 있는 내용을 마인드맵을 통해 잘 정리할 수 있고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도 있다고 하네요.












그림과 사진을 보며 역사적 직문을 이끌어내고

나만의 마인드맵 그려보며 정리하는 방법이

이 책을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아직까지는 여러 번 읽어보며 머리로 정리하는 아이에게 슬쩍 권해봐야겠어요~


세계사라는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지 않고

여유롭게 수영하며 즐길 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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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1 : 무척추동물(땅)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1
이동학 외 지음, 서인순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이달에 만난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은 11편 땅에 사는 무척추동물 편이에요.

엄선된 사진과 자료들을 선택해서 만화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이 책은

재미와 학습효과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멋진  학습만화랍니다.

소년한국일보 좋은책 어린이에도 선정되었다고 해요.







 





땅에 사는 무척추동물들이라니...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지렁이, 거미, 달팽이...그 이외에는 생각나지 않는군요 ^^;






 






남자아이라 그런지 곤충종류를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거미와 지렁이, 지네 등은 왜 그리도 좋아하는지...

곤충박물관에 가면 뚫어지게 쳐다보고 또 보고 하는지라

무척추동물에 대해 배우는 융합과학 만화가 무척 마음에 드나봐요






 





울창한 숲이나 모래사막에서도 잘 살고있는 멋진 사냥군 전갈에 대해서도 배우나봐요.

3학년 과학 동물의 한살이

6학년 사회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과 문화와도 교과 연계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절지동물이라는 한가지 소재로 다양한 융합교육이 가능하네요~






 






보기만해도 무시무시한 거미류와 다지류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스토리버스는 학습만화이기에 보다 흥미롭게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ㅎ

12쪽 만화라서 아이가 편안하게 즐기며 볼 수 있겠죠.

8개의 만화가 죄다 다른 캐릭터와 다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기에

한 권으로 여러 권 만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거미가 곤충이 아니란것은 잘 알고있죠?

거미는 다리가 모두 8개라서 다리가 6개인 곤충과 차이가 나요.

또 머리, 가슴, 배로 나뉘는 곤충과 달리 두 부분으로만 나눠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곤충들에 관심많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사진도 선명하고 설명도 쉽고 자세해서 아이들이 혼자 읽기에도 딱 좋답니다.

어느 책들은 설명이 어려워서 옆에서 해석(?) 해줘야할때도 있거든요






 






말로만 들어보던 진드기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

거미류에 속하는 동물로

해충이라고만 알고있었는데 목숨을 잃는 무서운 질병에 걸리게 하는 종류도 있대요.










 






무척추동물에 지네가 빠질 수 없겠죠


지네는 곤충이 아닌 다지류 동물로 다리가 참 많은 동물이에요.

수없이 많은 마디마다 1쌍의 다리가 있다고 하니 대단하죠?

그런데

다리 수가 많은 지네보다 다리 수가 적은 지네가 더 빨리 움직인다고 해요.

너무 많으면 꼬이기도 하나봐요 ㅎㅎ







 






뼈가 없고 말랑말랑한 몸으로 이루어진 지렁이는 빛을 피해 땅 속에서 활동한대요.

환경에 무척 유익한 동물이기 때문에

다윈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하는 동물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지렁이의 배설물이 영양분이 풍부하고 보습효과가 있어서 거름으로 주기 알맞대요.

아이가 읽어보더니 당장 지렁이를 키우자고 하네요.

키우기만하면 죽이는 화분에 넣어주면 쑥쑥 자랄거라나요?








 






비 오면 종종 볼 수 있는 달팽이도 빼놓을 수 없죠.

달팽이의 똥과 한살이, 집 없는 달팽이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생 동물인 기생충에 대해서도 알 수 있네요.

몸 속에 기생하는 기생충은 다른 생물에 붙어서 영양분을 빼앗아 먹는 동물이에요.

감염되는 경로는 주로 두 가지로 나뉜대요.

흙 속에 있던 알이 사람의 입으로 직접 들어오는 경우,

날생선이나 덜 익은 고기를 먹는 경우 입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건강에 유의해야겠어요~





무서운 독침을 가진 전갈부터 숲 속의 절지동물들인 거머리, 공벌레까지

흥미롭게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강조되고 있는 융합 교육에 딱 알맞는 책이라 읽을수록 반갑고 신통해요.

공부와 카툰이 합쳐서 만들어진 단어 공부툰이라고 불린다고 하던데

딱 알맞는 별명인듯 싶네요.

다음 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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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학왕 8 - 규칙 찾기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8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이경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네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활용하는 길은  더 멀어지는것같아요.

수학교과서가 바뀌고

계산위주의 평가에서 서술형 평가로 바뀌면서

 논리적, 창의적 능력이 점점 더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뚝딱 늘지는 않겠죠.


재미있는 책이나 보드게임을 통해 웃고 즐기며 수학머리를 만들어주면 좋을것같아요.

아이가 공부라는 생각없이 마냥 놀면서

수학과 친해지게 될테니까요







 





<내일은~> 시리즈는 참 유명하죠

실험왕과 발명왕 시리즈는 계속해서 만나봤지만 수학왕은 처음 봤어요.

다른책들처럼 이 책도 체험키트가 함께 들어있어서 아이가 책을 읽고 활용하게 됩니다.



놀이로 배우는 규칙의 세계

수 도미노 게임 체험키트를 열어볼까요?






 






도미노라면 연달아 쓰러지는 작은 판들만 생각했는데

연산, 규칙 개념까지 익힐 수 있는 수학 도미노라니

흥미로웠어요.







 






체험 키트는 수 도미노 게임판과

도미노 28개 입니다.






 






관련 단원 1~2학년군 6. 규칙찾기


수 배열의 규칙 알고

앞에 놓인 수와 더해 7이 되는 수를 구해봅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맞는 도미노 게임일것같아요.

하지만 고학년 아이들도 속도를 빨리 한다면 충분히 활용하기 좋아요^^







 






같은 수 이어 붙이기 게임과  합이 7이 되도록 이어 붙이기 게임이 수록되어 있어요.

일정한 규칙에 의해 수를 배열하고

차례대로 계산하다보면 

 수의 규칙이 이런것이구나...하고 이해하게 될거에요.







 






A와B

두 사람이 도미노를 7개씩 나눠 갖고

남은 도미노는 한쪽에 모아둡니다.






 





7개가 맞는지 확인 후,

이긴 사람 A가 자신이 가진 도미노 숫자 중 가장 큰 수를 냅니다.





 





B는 A가 낸 도미노의 두 수를 보고,

같은 수가 있는 도미노를 서로 맞닿게 연결하는 게임이죠.






 






같은 방법으로 도미노를 이어 붙이고,

양쪽 면의 수가 같은 도미노를 놓을 때는 앞의 도미노와 수직이 되게 놓습니다.






 






더 이상 내려놓을 도미노가 없다면 남은 도미노 중에서 하나를 가져온 뒤,

한판 쉬어야해요.

이런식으로 자기가 가진 도미노를 제일 먼저 게임판에 놓는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같은 수 이어 붙이기 게임과 합이 7이 되도록 이어 붙이기 게임을 되풀이하다보면

재미있게 게임하며 계산력도 키울 수 있어요.

물론,

연산을 반복하는 활동을 통해 수에 대한 규칙도 저절로 이해가 되겠죠.






 






체험키트를 활용하는 체험활동지도 담겨있네요.

수 도미노 마방진 게임도 해볼 수 있답니다.

늘 종이에 숫자를 쓰고 게임을 했었는데

도미노를 사용해서 놀이를 할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내일은 수학왕 8권 규칙찾기



1권부터 안보고 갑자기 8권부터 보게 되니 얼떨떨한데

아이들은 마냥 재미있나봐요.

전 하나도 모르는 줄거리를 줄줄 꿰고 있더라구요.

재미있는 만화는 아이들이 먼저 알아보나봐요 ㅎ






 






흥미로운 만화를 보며

규칙찾기와 문제해결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고 해요.


기본도형으로 무늬 꾸미기

표와 식으로 두 수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기 등등...

교과서로 공부하게 되면 부담스러을 수 있는데 학습만화라

시키지 않아도 먼저 펼쳐봅니다.








 





<줄거리>


대박 사건! 강무한에게 팬이 생겼다?!

그런데 이 팬 뭔가 수상하다!


평온한 기숙사의 아침을 깨는 희한한 사건이 벌어졌다.

강무한 앞으로 익명의 팬이 선물을 보낸 것!

그런데 이상하게도 선물이 배달되는 날에 특이한 규칙이 숨어 있는데...

수학 규칙을 잘 아는 이 팬, 과연 누구일까?


-내일은 수학왕 8권 발췌-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규칙찾기를 배울 수 있네요.

애완용 토끼 이야기를 통해서 피보나치 수열까지 알아볼 수 있어요 ㅋㅋㅋ








 






형식은 내일은 실험왕, 발명왕과 비슷하게 만들어진듯 익숙해요.

관련 지식과 개그만화를 통해 다양한 수학 정보를 배울 수 있거든요.







 






아무리 교육적인 만화라도 아이가 스스로 읽지 않는다면 소용없겠죠?

연신 미소를 띄며 읽고 있어요






 






요즘 개정된 수학교과서 문제들과 비슷한 형태를 보입니다.

같은 문제라해도 학습만화에 나온 문제는 즐겁게 풀어보는것 같아요.

정답은 뒷편에 나와있어서 궁금증을 풀 수 있어요.







 






무늬, 배열, 수에서 규칙찾기, 규칙과 대응,

규칙을 찾아 표와 식으로 나타내기


수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원리를 재미나게 풀어서 설명해줍니다.






 






직접 아이들이 활용해볼 수 있는 활동도 적혀있어요.

비밀 편지 쓰기를 통해 스키데일 암호의 원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스케데일은 약 2500년 전에 등장한 암호로,

인류 역사에 등장한 최초의 암호라고 해요.









 






정답과 스티링아트 도안도 함께 수록되어 있네요.

라인아트 쉽게 해볼 수 있겠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의 원리를 배워볼 수 있어요.

수학 문제집 여러 권 푸는것보다 수학 관련 동화책을 많이 읽어야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해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수학왕을 통해 재미있게 읽는것도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우리를 둘러싼 자연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떤 규칙을 따르고 있어.

작은 풀들조차도 규칙에 따라 나고 지지.

만약 이러한 규칙을 지금보다 더 많이 알아낸다면,

자연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미리 알아 대비할 수 있을 거야.

수학은 그런 가능성의 문을 열어 주지.


-본문 발췌-




단순히 아이들 만화라고 하기엔 참 잘 만들어진 학습만화에요.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은연중에 알려줍니다.

내일은 수학왕 시리즈 다른 편들도 모두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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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시리즈 세트 5-1 - 전4권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5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5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새 교육과정에 맞춰 2015년도에 5, 6학년 교과서가 개정되었어요.

이야기를 통해 수학을 배우는 스토리텔링 학습과 STEAM 교육이 강조되고

다른 과목들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5학년 올라가는 둘째에게 스트레스 없이 교과서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우등생 해법이 눈에 들어오네요.

우등생 해법으로 교과서 초등문제와 친해지기

어렵지 않아요.






 






수학과 사회를 제일 어려워하는 아이를 위해

교과서와 문제집을 함께 살펴봤어요






 





수학과 사회 교과서를 만든 회사라고 하니 문제집도 더 전문성있게 만들어졌을것 같더라구요.

스토리텔링 새 교과서 반영에

단원평가, 통합교과, 서술형까지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우등생 해법수학과 수학 교과서, 익힘책을 살펴볼까요?











실생활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일단 책만 봐서는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

글 없이 그림만 나와있으니 수업시간이 되기 전까지는 어떤걸 배우는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궁금한 마음에 우등생 해법수학을 펼쳐봤습니다.

이런~ 그림까지 흡사하죠?

교과서 체재와 내용에 별다른 차이가 보이지 않구요

친절한 보충설명이 곁들여져있어서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니기에 집에서 복습하려면

문제집이나 전과를 찾을 수 밖에 없죠.

낮선 그림과 내용보다는 교과서와 유사한 그림과 내용으로 만들어진 문제집이

더 쉽게 이해될것 같구요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 내용과 연계되니 예습과 복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질것 같아요.






 






약수를 배우기 위한 생각열기와 활동 부분을 살펴볼께요.

수학 교과서 삽화와 문제를 보고






 





우등생 해법을 통해 살펴보면

그림이 놀라울정도로 유사하죠.

거기에 더해서 말풍선 설명까지 더해지니 이해가 절로 되겠어요






 






배수의 개념도 교과서를 살펴본 뒤





 






스토리텔링 교과서 개념부분과 비교해보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것을 알 수 있어요.






 





우등생 해법과 교과서, 익힘책을 함께 살펴봅니다.






 







옛날 교과서와 달리 요즘 교과서들은 개념을 자세히 설명하기 보다는

만화, 삽화, 사진 등을 풍부하게 수록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어요.

대신 기본적인 개념을 혼자서 이해하기에는 살짝 부족한 감도 있죠.

예습용으로 교과서만 봐서는 도통 이해안가는 부분들도 있거든요.






 






만화가 한페이지나 수록된 익힘책을 보니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것 같기는 하지만

약수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설명이 더해지면 좋겠어요.






 






교과서 개념정리 잘 읽어보고

기본 개념문제로 여러 번 연습하다보면 절로 실력이 쑥~늘어나겠네요.






 






수학 교과서 <공부를 잘했는지 알아봅시다> 부분의 서술형문제 6, 7, 8번을 어려워하더군요.

설명을 들을때는 끄덕이다가도 한참 뒤 다시 풀어보면 또 헷갈려했어요.

그래서 연습이 필요함을 느꼈었죠.


해법에 숫자만 다른, 거의 같은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가 충분히 연습하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수학익힘책 문제 중 한참 헤매던 문제들도

해법을 통해서 여러 번 풀어볼 수 있으니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었어요.

풀이과정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잘 설명하니

절로 기본기가 튼튼해집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SOS 쌤 게시판을 이용해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배운대로 풀어보면 정답이 되네요 ㅎㅎ






 






새 교육과정에 따라 교과서가 바뀐다고 해도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게 된다면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것 같아요.








 






수학만큼이나 사회과목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5-1은 일반사회 영역을 배우고 5-2는 역사 영역을 공부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 아이가 제일 어려워하는 과목은 사회에요.

용어도 어렵고 내용은 더더욱 이해가 안가니 외워도 금방 잊혀지게 된다고 하네요.

책을 많이 읽어서 학습적 배경이 있는 아이라면 사회가 어렵지 않을텐데

하나하나 배우는것들 모두 새롭다고 합니다.

이러니 더 신경써서 공부해야겠죠?^^;







 






1단원은 소중한 우리 국토에 대해 배운다고 해요.

우리 국토의 모습을 이야기하여 보고 국토의 위치를 찾아보는 문제가 나왔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표시해야할지 감이 안와요







 






우등생 사회를 펼쳐보니 만화와 삽화, 사진등을 통해

자세하고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네요.

중요한 학습용어와 낱말도 국어처럼 쉽게 풀어서 알려주고 있어요.

학습 용어 뜻을 몰라서 이해가 안가던 부분들이 자세한 해설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된대요.






 



 






어려운 내용이지만 풍부한 삽화와 사진, 설명등을 보면서 천천히 읽어보니

이해가 잘 된대요.

5학년 눈높이에 맞춰 세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교과서에서 보고 갸우뚱~했던 내용들이 이해가 간다고 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아하~ 그렇구나"






 






교과서 그림과 문제집 그림이 같아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나봐요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교재라

초등5학년 아이가 공부하기에 딱 좋아요.

교과서 체재와 내용을 더 자세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진 교재라

또 한명의 선생님처럼 아이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주는군요.

올 한해도 우등생 해법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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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3 - 조선 전기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3
이진경 기획.글, 윤유리 그림, 정연식 감수, 오영선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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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알토란같은 봄방학을 맞아 이런저런 도서를 구입하러 서점나들이했어요.

나이가 들수록 더 깊은 지식이 필요하기에 서점을 자주 놀러가야하는데

항상 놀기에 바빠 가뭄에 콩나듯 방문하게 되네요 ㅠ


오늘 방문한 이유는

아이가 직접 선택해서 풀어볼 문제집과 읽을 도서,

그리고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중요해지는 한국사 책 살펴보기 위해서에요.






 






명절 전이라서 그런건지 한가롭네요.






 





관심분야의 책들을 검색 후

서점 안을 둘러봅니다.











책을 좋아하는 큰아이는 읽을 책들과 한 학기동안 풀어볼 문제집들은 스스로 고르는 편이에요.

직접 살펴보고 선택한 책이라면 책임감 때문에라도 열심히 읽고 풀게 되겠죠.

오랫만의 서점 나들이라

문제집 코너와 문학코너를 천천히 돌며 살펴봤어요.

물론, 한국사책들도 찾아봤죠.

요즘 책들은 모두 잘 나오기때문에 어떤 역사책을 골라도 유익하겠지만

아이마다 스타일이 있으니 잘 맞는 책으로 골라야겠죠?

시공주니어 알기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비롯해서

만화, 시사, 인물, 사건 등으로 알아보는 한국사책들을 살펴봤습니다.







 






시공주니어에서 5권으로 만날 수 있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는

역사를 한 인물이나 사건으로 보기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역사서에요.


1권 선사 시대부터 통일신라

2권 고려

3권 조선전기

4권 조선후기

5권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각 권마다 시대별 전문가 선생님들이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라

아이들이 직접 선생님께 배우는 듯 생생히 배울 수 있어요.

여러 번 읽어본 뒤

책과 함께 제공되는 위크북을 통해 내운 내용을 확실히 내것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해가 갈수록 한국사의 중요성은 높아지지만

한 고리만 놓쳐도 뒤죽박죽인 역사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아요.

그래서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뮤지컬, 체험학습,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책 읽기 좋아하는 큰아이는 처음부터 역사책이 흥미롭고 재미있는 대상이었지만

책보다는 만들기와 운동에 관심있는 둘째같은 경우는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친해져야 합니다.

조선에 관한 이야기도 만화를 통해 배워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깊이있는 학습을 하기엔 살짝 부족하겠죠.





 





그래서 꽤 이름난 다양한 책들을 골라 주문하고 아이들에게 권해주게 됩니다.

처음에는 연도순으로 나열된 역사이야기가 교과서처럼 설명하는 형식이었지만

해가 갈수록 아이들에게 친근한 대화체로 바뀌고 있는것같아요.

~어요라는 단어가  ~했다, ~했습니다 보다는 훨씬 친근하게 느껴지겠죠.









 






문체가 상냥해지고 내용도 한 책에 모두 담기보다는 세세히 나눠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사 책을 읽다보면 어려운 낱말도 나오는데

한자도 함께 수록해서 그 뜻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네요.

덕분에 한자공부까지 할 수 있군요











만화와 동화책, 역사책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태조 이성계 그림을 통해서도

절로 비교가 됩니다.

촛점이 어디에 맞춰지느냐에 따라 같은 사진으로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알기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3권 조선전기와 4권 조선후기를 읽어봅니다.






 





통째로 이해하는 역사책과 함께 워크북도 포함되어 있어서

좀 더 친숙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또, 눈으로 읽고 이해했다 싶었지만 서술형으로 적다보면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음을 알게되고

차분히 머리에서 정리할 수 있게 됩니다.






 





각 책마다 시대별 전문가 선생님들이 다르죠?

친근한 캐릭터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네요 ㅎ







 






선생님의 옷차림만으로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대략 짐작이 되요

이미지학습이 대세던데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더라도

캐릭터는 오랫동안 기억할것 같아요.








 





3권을 설명해주실 분은 조선전 선생님이십니다 ㅎㅎㅎ








 






1장 첫 페이지에 어떤것을 배울지 요약해서 설명하고

연도별로 큰 사건을 적어놓고 있어요.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소개한 뒤에

본문에서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기전에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평소에 알고있던 지식에 책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배운 내용을 접하면

또 새로운 답이 만들어지기도 하더군요.

본문을 읽기 전 핵심내용에 대해  물음표를 가져보는것도 참 좋은 방법인것같아요.







 






사진, 그림과 만화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하는 역사이야기에 책이 술술 넘어갑니다.

아이들이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고 친숙해지기까지

이런 다양한 표현수단이 많은 도움을 주죠.






 





교과서에 바탕을 두고 서술하면서

풍부한 사진과 그림, 만화를 수록했기에

지루하거나 복잡해서 읽기 힘들어질 수 있는 한국사책이 편하게 다가와요








 






객관적인 시각으로 정확히 기록한 만화에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그려진 지도





 





중요한 부분을 다시 설명해주거나 보충 설명이 덧붙혀진 노트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엄마가 읽어도 참 재미있어요

친근하고 재미있지만 객관적으로 서술한 책이라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가까이 두고 자주 꺼내서 읽게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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