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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넘어설 용기 - 끊임없이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안과 두려움의 심리학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이세진 옮김, 뮈조 그림 / 더퀘스트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출간된 '불안을 넘어설 용기' 불안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다룬 심리학서적이다.
걱정, 근심, 공황장애, 공포증은 그 정도와 유형은 달라도 모두가 '불안'의 한 형태다. 마음을 뒤흔들고 삶을 갉아먹는 문제들의 뿌리를 알고 거기에 합리적인 수준으로 대처한다면 이러한 문제의 대부분은 극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내용마다 단편 삽화들이 적절하게 수록되어 있어, 이해하기 수월하게 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1장은 내 안의 불안과 마주보기
자질구레한 고민에서 부터,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특징과 불안의 원인, 유형, 장단점 지나친 불안, 끝없는 불안을 비롯하여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2장은 타자는 지옥이다.
단순한 수줍음인가, 사회공포증인가?
사회불안의 유형에서 부터, 대상자들, 사회공포증 형태와 기분, 선천적인지의 여부를 비롯하여 저자가 제시하는 극복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3장은 두려움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
일상적인, 너무나도 일성적인 두려움과 공포
두려움의 세 얼굴과 같은 두려움의 양상을 비롯하여, 공포증, 두려움과 공포증에 대한 내용 구체적인 유형을 소개한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4장은 패닉!
불안발작, 공황장애, 그리고 광장공포증
불안증과 불안발작에 대한 개념, 원인
공황장애에 대한 개념과 악순환
광장공포증에 대한 개념과 원인 등을 다루고 있다. 이는 알고 보면 꽤나 보편적인 장애에 해당되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 저자는 네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5장은 틱앤드 톡
집착, 강박증, 고정관념
의심과 집착에 대한 유형, 원인 등에 대해 살펴본다. 광적인 성격의 장단점, 강박증에 대한 것, 이병의 문제점, 원인 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강박충동 장애를 넘어서기 위해서 저자는 다 섯 가지를 기억하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개인적으로 '불안'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적은 없다. 그렇지만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의 불안감과 두려움 등은 있고 나도 모르는 내가 너무 지나쳐서 힘들게 사는 소위 편집증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것이 비단 남의 일이라고만 치부할 수 있는 건 아닌지? 이 책을 통하여 자가 진단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타인에 대해서도 충분한 이해를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