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계단 수학여행 3 - 미확인 괴생명체의 습격 무한의 계단 수학여행 3
최재훈 지음, 김기수 그림, 장세원.김준 감수, 무한의 계단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무한의계단_수학여행
#서울문화사
#글_최재훈 / #그림_김기수 
#콘텐츠감수_장세원김준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 개념완성 시리즈 
#무한의계단수학여행 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저희아이가 무한의계단 발명코믹북을 넘 좋아하고
또 소장하고 있어서 제가 #무한의계단_수학여행 을
보자마자 무릎을 탁 쳤잖아요ㅎㅎ
"그래! 이책이다" 하구요👏👏👏

일단 사이즈가 무한의계단 발명코믹북 보단 크구요, 
수학도둑 사이즈라고 생각하심 될듯해요.
어머낫_🩷 게다가 워크북이 있네요⁉️
책을 보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지는 건 뭐죠😁



아니나다를까 주말내내 외출할 때까지도 옆에 끼고
읽고 또 읽었단 사실 :)
✔️좋아할 줄은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거든요.
처음에 두어번 반복해서 읽더니 "엄마 이건 3권이네,
1.2권도 읽어보고 싶다" 라고 말했어요.
처음부터 보고싶고 궁금하다고 하더라구요.



#무한의계단수학여행3 의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기계결함을 수리하기 위해 텅빈 해왕성에 불시착한 무한호.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정보와는 달리 누군가로부터 SOS 
신호를 받게 되는데요, 친근한 우리의 주인공 한이와 단이는
여러가지 수학적단서와 수학적 추리를 통해 해왕성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을 파헤쳐나갑니다.
과연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고,이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수학학습만화이지만 추리동화 같기도해서 더욱더 푹 빠져서
재미있게 읽은것 같아요.
게다가 <미확인 괴생명체의 습격> 이다보니 더더욱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감까지❗️아이들은 또 이런거 좋아하잖아요.
ㅎㅎㅎ

그래서 자꾸자꾸 몇번이고 읽고 또 읽고 주말내내 재밌게
봤는데요_
✅️학습만화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알수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하지만_ 일단 재미있어야 보고 내용에 녹아들어간
학습적인 요소들도 습득을 하는거잖아요.
그런점에서 #무한의계단수학여행 은 리스펙👏👏합니다.



- 초등부터 고등까지 한눈에 보는 수학개념도 
- 무한의 계단 수학여행 100% 활용법
- 학년별로 이어지는수학 개념 계단 
을 찬찬히 보면서 어떤내용들이 있는지 무엇을 배우는지
알 수 있구요, 이 부분은 꼭 아이가 보지않더라도 엄마가 
보면서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들, 앞으로 배울 내용들까지
정리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3권에서는 초등 4학년1학기, 5학년2학기, 6학년2학기
에 배우는 교과과정과 연계가 된 내용들인데요,
혹시 우리아이는 아직 저학년인데 읽어도 될까❓️고민
하고 계시다면 무조건 예스❗️읽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럼요 그럼요:)
영어공부할 때 평소에 '노출' 하는게 중요하잖아요.
수학도 비슷해요. 이렇게 학습만화의 스토리를 통해
재미있게 읽으며 자연스럽게 노출되는건 억지로 하는
학습과는 달라서 그냥 스며든다고 해야하나요?

💡저희아이는 오히려 어려운 용어도 나오고, 아직까지
잘 모르는 수학적개념도 나오니 좋아하더라구요, 읽으면서 
새로운 걸 많이 알게되었다구요.



한이와 단이가 해왕성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속에 녹아있는 
수학개념을 배우게 되거든요.

궁금하고 흥미진진해서 계속해서 읽게 되는 스토리라 
재미보장_💛
✔️수학개념정리,과학,역사,인물등 다양한 주제와 연계
✔️초등부터 중등교과과정까지 반영

엄마마음 찰떡같이 알아서 워크북까지_💛
3권이 나오고서야 알게되서 아쉬운 마음까지 드는 책
이랍니다.
그래서 1,2권 주문해서 두고두고 읽도록 해줘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무한의계단수학여행 #서울문화사 #초등수학개념완성시리즈 #수학학습만화
#초등추천시리즈 #초등교과 #추천도서 #도서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빠 생각
박상재 지음, 김현정 그림 / 샘터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빠생각
#샘터출판사 
#박상재_글 / #김현정_그림

🎼듬뿍 듬뿍 듬뿍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동요 #오빠생각 알고 계신가요? 저는 아직도 이 동요를 
외워서 부를만큼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데요_
어린시절 초등학교 음악시간 배웠던 '오빠생각' 이라는 
동요가 사실은 최순애선생님이 열두 살의 나이에 쓰신
 '시' 였답니다.
(동요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예요!)

조금 더 덧붙이자면_
최순애선생님이 12살 때인 1925년 11월, 그의 친오빠 
최영주를 그리는 동시 '오빠생각'을 써 잡지 '어린이' 에 
투고해 입선하였다고 해요.
일제 시대의 서양클래식 음악 오르간 연주가였던 작곡가
박태준선생님이 5년 후 1930년 이 시에 곡을 붙여 만든 것이 
일제강점기시대의 동요 #오빠생각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4년 최순애 시인의 시 #오빠생각 을 모티브로 
한 동화가 출간되었네요_

오빠생각 이라는 시 자체는 서정적이면서도 구슬픈느낌 
마저 드는데요,
동화 오빠생각은 그림덕분인지 표지를 봤을때 참 예쁘다
는 생각과 '어쩜 책을 이토록 #정성스럽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지요_❤️

✔️특히나 전통제본방식으로 만들어진 #특별함
✔️무광의 종이자체의 질감을 살린 #고급스러운느낌
✔️사랑스러우면서도 #애틋한 이야기 속 순수한 순이까지
모두 어우려져 이 책의 소장가치를 높입니다.

비단구두 사가지고 온다던 오빠에게선 아무연락이 없고,
오빠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더욱 더 커져가는데요_

우리가 배운 #오빠생각 동요에서는 오빠를 그리워하는 
내용만 담았다면, 이 책에서는 아름답고 예쁜 그림들과 
더불어 이 시의 배경이 된 #수원화성 에 관련된 이야기
들까지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순이와 홍이의 대화를 통해 알게된 '방화수류정'에 관한 
이야기와 순이가 그토록 그리워하는 오빠는 왜 서울에 
간건지..가서 무엇을 하는지도 알수 있었는데요_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배경 또한 생각해볼 수 있을듯
합니다.
나라를 뺏긴 슬픔, 이로 인해 느낄수 밖에 없는 가족이 
떠나간 슬픔_

실제로 오빠를 그리워 한 최순애선생님의 애틋한 마음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이토록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낸다는 
것 또한 실로 놀라웠답니다.

살구꽃 활짝 핀 순이네 텃밭의 봄날 풍경에서_
초록 빛 무성한 여름을 지나 귀뚜라미 슬피우는 가을까지
계절의 아름다움까지 담아놓은듯 했습니다.

얼마나 그리웠을까요..❓️
오빠를 향한 순이의 그리움은 얼마만큼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오빠생각 #샘터어린이 #그림동화 #동요 #그림책추천
#샘터 #동화책추천 #박상재글 #김현정 #어린이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을 날고 싶은 루루 리리 라라
브로콜리 2호 지음, 이연정 그림 / 춘희네책방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늘을날고싶은루루리리라라
#춘희네책방
#브로콜리2호_글 
#이연정_그림

어렸을 적엔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는 상상 누구나
한번 쯤 해보적 있을텐데요_
우리의 귀여운 강아지 루루 리리 라라 도 예외는 아닙니다.
무엇을 보고 저리 홀딱 반한건가요?
하늘을 마음껏 자유로이 날고있는 새였네요:)
새처럼 하늘을 날고싶어 아무리 파닥거려봐도 글쎄요.
그게 어디 가능한일인가요ㅋㅋㅋ🤣

물론_
라이트형제도 그 엉뚱하고 무모한 상상으로 시작했다는걸 
모르는바는 아니지만요.
먼지나게 뛰고 파닥거리는 루루리리라라 를 보며 강아지는
아무리 노력해도 날수없다며 단호히 말하는 누나.
( 헛된 희망은 빨리 접어야한다지만..T임에 틀림없네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순 없다❗️셋은 마을에서 가장 똑똑
하다는 부엉이 할아버지를 찾아갑니다.
아니나다를까 부엉이할아버지는 헹글라이더 만드는 법을
알려주시는데요, 역시, 헛된꿈이 아니였던거죠!😄

그러나,잠시 후....셋의 무게를 감당하지못한 헹글라이더는 
나무 위로 추락하고 마는데요_
부엉이할아버지도 루루리리라라만큼이나 집념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제2의 라이트 형제를 꿈꾸며 또 다른 방법들을
알려주십니다👏👏👏

과연 #하늘을날고싶은_루루리리라라 는 성공할 수 있을
까요❓️

어머낫_🩵그림책이 참 유쾌했답니다.
✔️끝까지 비밀로 할 반전까지 있었구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보는내내 기분이 좋아졌어요. 
내용도 재미있고 유쾌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그림책
이였어요.

💡아이들에겐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는 엉뚱한 상상조차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시기가 있잖아요.
음, 그런느낌의 그림책이랍니다.
그런 자유로운 상상을 아무렇지않게 할 수 있는_ 그래도 
모든이들로부터 이해받는 어린이라는 특권 :)

어린 유아라면 루루리리라라의 #도전 에 같이 하겠다고
나설지도 몰라요ㅎㅎ
조금 더 컷다면 나도 이런생각 해본적 있는데_하며 #공감 
하지않을까 싶구요,
어른이라면 실패해도 또 다시 도전하고 도전하는 루루 
리리 라라 셋의 #끈기 에 #박수 를 보내게 될거예요.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끊임없이 도전했고 
또 도전해 결국엔 성공한 라이트형제.
아이들이 가끔은 엉뚱한 생각도 하고, 말도 안되는 도전도 
하고, 실패해도 괜찮다며 응원해주세요_🩵

귀엽고 재밌고 웃기고 엉뚱하고 유쾌하고 속시원한 반전
까지 다 있는 그림책 #하늘을날고싶은루루리리라라

#재미있어서_자꾸자꾸읽어달라고말함_주의✔️
#루루리리라라가귀여워서_자꾸자꾸보고싶음_주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을날고싶은루루리리라라 #춘희네책방 #추천도서  #유아추천도서 #상상력 #창의력 #도전 #용기 #응원 #브로콜리2호 #좋어연서평 #도서리뷰 #즐거운그림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꿀잠 선물 가게
박초은 지음, 모차 그림 / 토닥스토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꿀잠선물가게
#창비
#박초은장편소설 / #모차_그림

여러분은 푹 잘 주무시나요?
저는 학창시절에는 정말 잠이 많았어요.
(공부해야 하는데 잠 때문에 할 수가 없..었,,,😢)
그랬다가 20대가 되고 대학생활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자는 시간이 아까운거예요.
여러분은 그런생각 해보신적 없나요?👀

잠을 이기기위해 무한노력하고 체력도 받쳐줘서
정말 늦게자고 일찍일어나는 생활을 하다
30대가 되고나니 체력이 안되서 누우면 바로 잠들었죠
ㅋㅋㅋ
꿈도 안꾸고요, 눈감고 뜨면 아침인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슬프게도 불면증이 왔답니다.
특히나 잡생각이 많은날은 더욱 그렇구요,
불면증은 학창시절에 왔어야 공부도 좀 하고 그랬을텐데
한창 피곤할 지금에야 오다니_ 안타깝네요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수면의 질' 은 정말 중요하죠.
꿀잠 이라는 단어 들어보신적 있으시죠?
꿀잠 주무시고 계신가요?
여기 꿀잠을 선물해주는 가게가 있답니다.
실제로 있다면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요ㅎㅎ 
어머🩷책을 읽으면 이곳에 다녀온 것과 진배없는데요,
아홉명의 손님들에게 누구보다 잘 잘수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꿀잠선물가게

저는 걱정인형과 걱정처방전 / 체크무늬의 비밀 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잘 자는것 또한 큰복이지요.
그렇다고 밤마다 못잔다고 복이 없는건 아니예요.
잘잘수있는 방법이 있거든요.

여러분도 꿀잠선물가게에 다녀오세요🍯 
꿀잠이 필요한 사람도, 필요없는 사람도 모두에게 필요한
누구라도 알면 좋을 꿀잠을 잘 꿀팁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체크무늬 잠옷과 따듯한 차를 준비할거예요.
#꿀잠선물가게 책도 꼭 준비하구요

이 책을 읽고 오늘밤은 모두 행복하게 푹 주무시길 바랄게요
달콤하게 굿나잇_🌙



출판사로부터 가제본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꿀잠선물가게 #토닥스토리 #추천도서 #창비 #박초은글 #가제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떡
#오올출판사 
#김유강그림책

<잊어버리면 안 될, 우리들의 슬픈 옛날 이야기>

눈떡_ 이라는 제목도,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서로 꼭 붙어있는 가족의 모습도, 연노랑색 
표지색감도 모두 따듯하기만 한데_
다음장을 넘길 때마다 차가운 눈이 마음에도 
내리는 것 같습니다.
손도 발도, 마음도 시려운 것 같아요..

두 아이에게 이제 바람을 막아줄 엄마아빠가
계시지않는 듯, 바람은 매섭기만 합니다.

어디까지 얼마만큼을 걸어온걸까요_?
배고픈 남매는 결국 개밥을 훔쳐먹다 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도대체 남매에겐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미 예상하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_
<눈떡> 은 전쟁의 아픈 역사를 그려낸 책입니다.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 가족의 아픈 이별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단란하고 행복했던 일상을 뒤로하고 피난길에 오른
가족들은 그래도 함께 있다는 사실에 힘을 냅니다.

강가에서 잠시 물을 떠가기 위해 지체했던 가족들
위로 전투기 세 대가 날아옵니다.
그뒤로 들린 굉음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립니다.
아.........
함께 물을 뜨러 강 아래로 내려갔더라면.........
저 혼자 이 말을 몇번이고 되뇌였는지 몰라요.

전쟁이란 얼마나 비극적이고 무섭고 슬픈일인지
우리는 잊지말아야 할것입니다.

모든것을 잃고 상처와 그리움만 남게 하는 전쟁.

하얗게 내리는 눈이 더욱더 서글프게 느껴지는 책
이였어요.

맨 마지막 면지에 뒤돌아계신 할머니는 누구일까요?

아이들이 피난길에 만나러 간 할머니 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수십년이 흐른 지금_ 전쟁으로 잃은 부모님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남매 중 동생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읽고 나면 한동안 가슴이 먹먹해요.

잊어버리면 안 될, 우리들의 슬픈 옛날 이야기 #눈떡

더이상 전쟁으로 인한 아픔은 어디에서도 없기를_ 
간절히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