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게 없던 척척박사 후안에게 닥친 끝없는 시련과 고난에 대하여
박연철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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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이 그림책은 고민하게 합니다.
그리고 또 이 그림책은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나서 이 그림책을 다시금 읽게끔 합니다.

✔️[모르는게 없던 척척박사 후안에게 닥친 끝없는 
시련과 고난에 대하여]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죠?
과연 모르는게 없다는것이 가능한 일인가_작은 의문을 
품고 그림책을 넘깁니다.

후안은 정말 모르는게 없다는 것이 사실이였습니다.
여섯 살 밖에 되지않았는데도 말이예요.
이유는 다섯 살 때 백과사전을 꿀꺽 삼켰거든요.
백과사전에 있는 그 많은 지식들이 후안의 뇌에 저장
되었는지, 어떤 질문에도 대답을 척척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후안은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하나 받게 됩니다.
바로_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는 질문이였죠.
모르는게 없어 어떤 질문에도 척척 대답하던 후안이 
처음으로 대답을 할 수 없는, 정확히 말하자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는 질문이 생긴거였죠.

그 뒤로 이상하게도 후안에게는 
1. 어떡해❓️
2. 도저히 못고르겠어❗️
3. 어쩌지❓️
4. 정말 큰일이야❗️
5. 어떻게 하지❓️
라는 대답만 나오는 질문들이 생기게 되는데요_ 
후안은 백과사전의 저주에 걸린것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안은 묻습니다. "너라면 어떡할래?" 라구요.
우리는 왼쪽 혹은 오른쪽 페이지를 넘길수 있습니다.

과연 후안을 곤란하게 하는 질문들은 무엇이였을까요?

세상에는 우리를 딜레마에 빠지게 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럴수도 없고, 저럴수도 없는 딜레마에 한 번 빠지면 
우리는 입구를 찾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립니다.
여러분은 어떤 딜레마에 빠진적이 있나요?

유명한 이야기가 하나 있지요.
어떤 어머니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첫째 아들은 우산을,
둘째 아들은 모자를 파는 장수입니다.
어머니는 첫째의 우산 장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비가 계속 오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비가 계속 오면 둘째는 모자를 팔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계속 해가 쨍쨍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러면 첫째의 우산이 팔리지 않습니다.

이때 어머니가 처한 상황이 딜레마 상황입니다. 
어머니는 어떤 희망을 가져야 하는 걸까요?

하지만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비가오는 날은 첫째아들이
장사가 잘 되어서,해가 쨍쨍한 날에는 둘째아들이 장사가
잘되니 어느 날씨여도 좋지 않느냐고 말할수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선택의 딜레마.
후안은 어떻게 결론을 내리고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우리가 딜레마에 빠지는 순간_ 백과사전의 정답처럼 
고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우리의 삶에는 예외라는 게 많으니까요.
그리고 정답이 없는것도 많아서, 다르게 해석하자면
모든것이 정답이 될수있다는 말이 되기도 하죠.

이 책은 꼭 #나머지이야기 까지 읽어보세요.
정말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우리가 수많은 딜레마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딜레마에 빠졌고 어떤 결정을 
하셨나요❓️
✔️결국 열쇠는 내가 쥐고 있는게 맞을까요_ ❓️🔑 

이 책이 #베스트셀러 그림책이 되기를 바랍니다_💛

#글_호르세카를로스보르헤스
#그림_박연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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