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초등 국어 표현력 퀴즈왕
박수미.이혜경 지음, 안주영 그림 / 다락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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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정해진 공부를 하는 것외에는


딱히 할 일이 없는 애물단지


자꾸 티비나 유튜브를 보려고 해서 요즘 고민이 많아요


그래서 만나본 도전! 초등국어 표현력 퀴즈왕


요거 잼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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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초등국어 표현력 퀴즈왕



기본 생활에 필요한 어휘를 기르기에 아주 좋은데


문제집처럼 딱딱한 느낌도 아니라 


아이들이 재미나게 공부하기 딱 좋아요



총 6개의 라운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마자 퀴즈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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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는 추리력 UP! 초성퀴즈 에요



우리가 많이 쓰는 사자성저, 관용구, 속담 등의


뜻을 보고 초성만으로 된 어휘를 맞히는 문제인데요



사실 애물단지가 이 부분을 가장 어려워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직 사자성어나 속담에 익숙하지 않아서인듯 해요



(그래서 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속담 책으로 공부 중이지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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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나 형설지공같은 사자성어는


아직 초등저학년 아이들에겐 너무 어렵고요



1라운드는 조금 더 공부를 해서 도전해야 할 것 같아요



엄마가 함께 읽어주며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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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는 순발력 UP! OX 퀴즈에요



문제와 힌트를 읽고 답을 고르면 되는데


이번엔 둘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되는 문제라 그런지


제법 적극적인 자세로 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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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의미와 사용처를 알 수 있는 좋은 문제들이 많아요



혼자 읽고 풀어보라고 했더니 조금 갸우뚱 거리네요


아직은 모르는 어휘들이 더 많다는 이야기겠죠


그래도 문제를 푼 후에 바로바로 함께 읽고


다시금 뜻을 설명해주니 잘 이해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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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읽고 만화 속 상황을 나타내는 표현의


빈 칸을 채워주면 되는 문제들인데요



문제의 내용이 만화로도 나타나고


정확한 의미가 아래에 힌트로도 제시 되어서 


어떤 상황에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잘 알 수 있어 좋아요



특히 만화가 나오니 더 좋아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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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가 쏟아지다 라는 표현을 전혀 짐작을 못하기에


설명을 해주었더니


우리가 먹는 그 깨? 그 깨가 맞아? 라고 몇 번이나 묻는 거 있죠 


왜 깨가 쏟아진다는 표현을 쓰는지


전혀 짐작이 안가나봐요  ㅋ 



그나마 최근 ' 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속담'에서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표현을 배운 뒤라 그런지


쥐도 새도 모르게 라는 문제는 한 번에 척! 



역시 속담이나 관용구도 조금씩 공부해둘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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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운드는 상상력 UP! 끝말잇기 퀴즈가 나오네요



우리 딸 차 타고 어디 이동할 때면 노상 끝말잇기를 하자고 조르는데


그렇게 좋아하는 끝말잇기가 나오니 정말 좋은가봐요



오늘은 한 장만 하자고 해도 혼자 계속 쭉쭉 풀어나가는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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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자성어는 힘든가봐요



다다익선이나 선견지명, 명불허전같은 


사자성어는 엄마의 설명을 들으면서 함께 풀었어요



아직은 조금 힘들지만 이 기회를 통해


사자성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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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장만 하기로 했는데


끝말잇기는 애물단지가 가장 좋아하는 퀴즈여서인지


조금 더 하고 싶다고 조르며 다음 장까지 풀어요



다음 장은 보기에서 답을 찾아 적는 것이라 그런지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잘 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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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보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어휘들을 찾다보면


어느 순간 쌓여가는 우리 아이 어휘력



속담, 사자성어, 관용어구를 두루 두루 익힐 수 있는데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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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단위와 측정 플레이북
황혜진 지음 / 다락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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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은 유난히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기분이에요


집안에서만 갇혀 지내다 보니 봄꽃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는데


어느새 한낮은 제법 덥다는 느낌이 드는 거 있죠 


게절이 지나도, 여름이 다가와도 홈스쿨링은 계속된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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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단위와 측정 플레이북



사실 이 책은 숫자와 단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는


예비초등부터 초등저학년생을 위해 정말 좋은 교재에요



우리가 생활하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단위와 측정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교재거든요 



특히 초등 2학년이 되는 애물단지는


이제 비로소 자를 활용해 길이를 재는 단원에 들어서는데


지금 이 교재를 만나는 것이 딱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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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활 전반에 사용되는 모든 단위 측정이 다 나와있는데요


그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이 길이랍니다 



그 외 무게, 온도, 부피, 시간 등 


다양한 단위 측정 개념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요 



아마도 길이가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1학년 수학 단원에서


길이 비교하기 단원이 등장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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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별로 단위 측정에 대한 정의와


측정 방법, 측정 단위를 차례로 잘 제시하고 있어서


측정에 대한 기본적인 체계를 갖추기에 참 좋아요



이번 길이 관련 단원에서도 


학교 교과 과정에 발맞춰 


길이에 대한 기본 개념 ( 길다/ 짧다,  높다/ 낮다 ) 을 먼저 설명하고


길이 측정의 기본이랄 수 있는 센티미터 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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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자를 활용해 길이를 재는 법을 배우는데요


여기서 그 과정을 고려해서인지 가장 먼저 센티미터를 설명하고


그 외의 단위에 대해 제시해주는 점도 참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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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미터를 기준으로 그보다 작은 밀리미터


그리고 그보다 큰 미터와 킬로미터까지 배우면


초등학교 과정에서 나오는 길이의 단위는 모두 클리어! 



다만 각 단위의 늘어나는 배수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위 바꿔쓰기는 애물단지에게 조금 어려운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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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차근차근 단위를 바꿔가는 문제를 풀어보고


각 단위별 차이를 인정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와주고 있어서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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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미터와 센티미터, 센티미터와 미터,


미터와 킬로미터를 나누어 여러번 반복해주기 떄문에


단위의 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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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내용정리까지 완벽하게! 



길이와 관련된 문제를 다양한 유형으로 만나보고


색연필의 길이를 다양한 단위로 변환해


기록하는 문제까지 풀어보니 


애물단지 머릿속에서도 길이의 단위가 어느정도 바르게


정립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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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할까봐 조금 조마조마했는데


종이에 각 단위별 차를 직접 적어서 비교해주고


여러번 반복해서 알려주다보니


마지막 문제들은 모두 스스로 풀어냈어요! 



시간이 좀 걸리긴 했고 


엄마의 입이 근질근질 거렸지만


꾹 참고 기다려주니


스스로 차근차근 잘 풀어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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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제는 우리집 기네스북 


우리 가족의 특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하도록


생각하는 문제가 나와서 더 재미났어요 ㅋ 



덕분에 애물단지가 측정 문제와 좀더 친해지고


단위라는 개념이 익숙해진 것 같아 참 좋네요



수학 교과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요긴하게 사용되는 분야이기에


이 기회를 통해 측정과 단위 기준을 명확히 배워두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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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속담 - 교과서에 실린 속담 수록
박수미 지음, 천서연.이수현.황윤미.윤유리 그림 / 다락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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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에 한글을 읽는 것에 급급했다면


이제는 어휘력에 신경써야 할 때.


맞춤법만 공부해서는 어휘를 늘릴 수가 없지요 


교과서에 등장하는 속담과 관용구를 공부해야 하나 고민할 때 딱 맞게 이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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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속담



속담이나 사자성어, 관용구가 일상 생활에서도


교과서에서도 자연스럽게 등장하지만


사실 일부러 가르쳐주지 않으면 모를 수밖에 없어요 



책을 좋아한다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겠지만


애물단지처럼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으므로


저는 자주 등장하고 꼭 알아둬야 할 속담들을 따로 알려주고 싶었답니다 


초등 선생님들이 뽑은 남다른 속담을 통해


이제부터 속담에 대해 배워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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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글을 읽기 전에 애물단지에게 이 말의 뜻을 알고 있냐 물으니


1학년 때 선생님께 배웠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1학년 교과서에서도 속담이 등장하고 있었다는 건데


엄마는 이제서야 알게 된..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하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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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속담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떤 뜻인지 직접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아요



게다가 속담의 의미가 공통적인 것끼리 


단락을 나누어 구성해두어서 더 좋네요 


비슷한 의미를 지닌 속담들을 두루두루 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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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속담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이 책이 좋은 이유 또 한 가지는 역사 속 한 장면을


속담과 잘 맞아떨어지도록 구성해서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이에요 



덕분에 역사 속의 한 장면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속담의 의미도 함께 익힐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이제 곧 3학년이 되면 한국사 공부도 시작해야 하니


이렇게 조금씩 맛보는 것도 참 좋은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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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차 속담은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속담 책의 첫 챕터는 말과 행동을 주의하라는 내용의


속담을 모아두었는데요


오늘의 속담 역시 말에 주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속담이지요



달리는 말과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의


동음이의어적인 성격을 활용한 속담이라


이 부분을 아이에게 정확히 설명을 해주는 것이 포인트 



발이 없더라도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얼마나 무섭게 퍼지는 것인지 아이에게 잘 이야기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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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이 속담은 말에 대한 것보다는 행동에 대한 내용이지요


예의를 모르고 버릇없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하는 어른들에게


어른들의 행동가짐을 바르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새로 온 훈장님이 깨우쳐 주는 내용이에요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운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속담이지요



이 글을 애물단지와 함께 읽고나니


왜 제 마음이 뜨끔한 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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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에 대한 속담들을 모두 배우고 


다음 챕터는 성공에 대한 속담이 모여 있네요



그 첫 시작은


공든 탑이 무너지랴



어떤 일에든 정성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이 속담은


정조 대왕과 거중기에 관한 이야기를 관련 일화로 다루고 있어


인터넷으로 글 속에 등장한 수원 화성을 보여주기도 했네요



속담도 배우고 내용에 대한 역사 속 한 장면도 함께 만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지식 체계가 넓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매일매일 속담 하나씩 꾸준히 공부하는 애물단지


자연스레 배경지식도 넓어지고 있으니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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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독해력 3 - 수능까지 연결되는 초등 디딤돌 독해력
디딤돌 국어교재 연구회 지음 / 디딤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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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개학도 늦어진데다 온라인 개학으로 보다 장기적인 사태가 진행되고 있는데..


착실하게 공부하기는 커녕 점점 더 공부와 멀어지는 우리애물단지..ㅠ 


독서를 안하니 더욱 큰 걱정이에요...


책과 너무 안친한 우리 딸을 위해 디딤돌 독해력으로 꾸준히 공부시키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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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의 디딤돌 독해력 공부도 시작


이번 주차의 주제는 상황에 맞게 실감나게 읽어요 입니다 



지문 속에 주어지는 각종 상황을 이해하고 


그를 바탕으로 등장인물의 심리를 이해하거나 


행동을 예측해보는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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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는 그런 덕재를 비아냥 거립니다 


하지만 덕재가 지각을 했던 이유는 창수가 두고간 도시락을 가져다주기 위해서였는데요


뒤에 이를 알게 된 창수의 심리가 어땠을까요



애물단지는 덕재를 시기했던 창수가 비아냥거리는 모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네요


글 속에 내용을 아직 온전히 다 파악하긴 어려운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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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공부에서는 기본 어휘 부분을 우르르 틀렸어요



단어의 뜻을 보고 유추하는 것이기에 틀릴 수는 있지만


문제는 단어를 채워쓰고 난 후 다시 한번 더 읽어보았다면 


어색한 것을 알 수 있었을텐데..


꼼꼼하지 못한 애물단지의 공부 태도가 이런데서 빈 틈을 보이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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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문은 마치 전래동화처럼 재미났는데요


그래서인지 문제들은 잘 풀었는데 역시나 어휘 문제에서 땡! 



독해력 신장을 위해서는 많은 어휘를 익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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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과 돼지의 모습이 왜 지금과 같은 모습인지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오늘의 지문은 과연 내용 파악을 잘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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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휘도 비교적 쉬웠고 지문의 내용도 재미나서 그런지


문제를 다 잘풀었는데요



아쉬운 건 두 가지를 골라야하는데 또 문제 안읽고 하나씩만.. 


표정과 목소리를 각각 골라야 하는데도 실수를 한 거 있죠



천천히 차근차근 푸는 태도를 익혀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오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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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학습에는 모두 다 알법한 재미난 지문이 등장했어요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별주부전이랍니다 



아이들이 전래동화로 흔히 읽는 작품이지요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이라 잘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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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고 보다 많은 배경지식을 쌓아야 할 필요성이


이렇게 드러나요 



이미 잘 알고 있는 지문이기에 문제를 풀 때에도 어려움을 못 느끼는 것이죠



어릴 때에 많은 책을 읽어주고 많은 경험을 접하게 해주어야


자연스럽게 독해력도 올라가는데..


책 안좋아하는 우리 딸은 디딤돌 독해력으로라도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꼭 꼭 채워넣어줘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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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아하니 오늘도 재미난 이야기일 것 같아요 


글 속에 제시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이번 주차의 주제이다보니


아무래도 문학작품들 위주로 지문이 등장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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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를 골탕먹이고 싶은 도깨비와 이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려는 농부의 머리싸움이


이 글 속의 주된 상황인데..


애물단지는 아직 이런 부분까지 파악하기에는 다소 부족한가봐요 ㅋ 



도깨비의 심술에 농부의 속마음이 어땠을지 파악하는 문제가 틀린 것을 보니


아직 이번 주차의 독해기술을 완전히 소화하지는 못하는듯.. 




디딤돌 독해력과 꾸준히 독해기술을 공부해


언젠가는 완벽하게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실감나는 목소리로 읽는 그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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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S 2-1 (2020년) 초등 최상위 수학S (2020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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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올해 비정상적으로 긴 겨울방학덕에..


수학 공부는 참 여러번, 아주 제대로 예습을 하고 있네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최상위는 어려워 ㅋ 


오늘도 안드로메다 어딘가를 헤매고 있는 애물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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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된 3단원! 


덧셈과 뺄셈이에요



아무래도 꾸준히 연산을 하다보니 그나마 도형보다는 


연산을 쉽게 생각하긴 하는데요



과연 자기 생각만큼 잘 풀 수 있을는지... ㅋ 


두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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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기본서의 기본문제만큼 쉽게 나오지는 않는다는 점! 


여전히 수카드는 약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산하는 문제에서는 


두 방법의 답이 다르다는 치명적인 실수



너를 어쩌면 좋을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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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개념 정리 부분에서도 잘 나타나는 것 같아요 



기본서 풀면서 계속 ㅁ를 답으로 하는 식을 세워서 그거 고치느라


무척 고생을 했는데..


이번엔 ㅁ를 답으로 하는 식을 쓰라는 문제를 안읽고


자랑스럽게 잘못된 수식을 적어둔 우리딸.. 아오..ㅠ 


게다가 수식 하나가 아닌 여러개를 거쳐야 답을 구할 수 있는


난이도 있는 문제를 접하면 아직은 멍한가봐요.. 


연산이 어렵다기 보다는.. 


문제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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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연산 공부를 꾸준히 시켰기에 도형 보다는


좀 낫겠지라고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인데..



역시 최상위수학 S 를 만만히보면 안되는 거였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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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으로 가려진 수를 구하는 문제에서 실수를..


집중력이 짧다보니 연산부호를 헷갈려하는 실수가 종종 나타나요



사실 수학은 실수를 줄이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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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잘 보고 그에 맞게 빈 칸을 채워나가야 하는데


대강대강 보고 넘어가는 성격때문에 


꼭 칸에 들어갈 수를 잘못 적거나 잘못된 답을 도출하는 경우도 많네요 



부등호 문제도 마찬가지


문제유형이 낯선 것이 아님에도


부등호 방향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수가 달라지는데


이렇게 아쉽게 틀리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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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에서는 나름 선방했는데..


뒤로 갈 수록 총체적 난국..



수카드 문제가 약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뉘? ㅠ 


각 한번씩만 수가 쓰인다는 조건을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풀어버리면


엄마도 화난다!! 



특히.. 기본연산이지만 문제가 좀 길게, 좀 꼬여서 나오면


어김없이 헤매버리는 우리딸..


언제쯤 침착하게 문제를 읽고 풀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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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문제 마지막 부분에서 너무 왕창 틀려


사실 매쓰 마스터 부분을 풀려도 되자 쪼금 고민도 됐어요



아직 기본개념을 완벽히 숙지하지 못했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하지만 이건 기본개념 숙지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 이해력의 부족이므로 그냥 풀기로.. 


( 많이 틀려도 충격안받고 마냥 해맑은 우리딸은 어쩌..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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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집중하고 풀자고 신신당부 했는데..


갯수를 구하는 문제에 해당되는 수 모조리 적어서 틀리고..


수카드 문제에서 문제 안읽고 멋대로 풀어서 틀리고..



틀린 갯수가 많다는 것보다


맞을 수 있었는데 대강 풀어서 틀렸다는 것이 더 슬퍼요 ㅠ 



최상위수학 S 를 풀면서 스스로 자극을 좀 받으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자극은 엄마만 받는 걸로... 



오늘 틀렸던 문제들 오답노트에 기록하며


실수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 가득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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