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화 가을 컬러링북 -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우리 민화 컬러링북
김정아 지음 / 아이콘북스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 색연필을 잘 못 써서 본의 아니게(?) 마커와 수채화를 많이 하게 된 1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컬러링북은 마커와 물감을 버틸 수 있는 종이가 아니기에 색연필을 쓸 줄 알아야 컬러링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서평단에 뽑혀서 색연필화를 배울 기회를 잡았습니다.

총 80쪽에 기초 레슨과 26개의 도안으로 구성되어 있고, 책을 눌러펴면 180도로 펼쳐지게 만들어져서 맘에 들었습니다.

민화는 일상의 소망이 담긴 그림이라는 설명과 차분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단련하고 지식을 겸비하는 그림이라서 크게 3가지로 나눠 소개했습니다.

그 3가지(책가도, 어해도, 매화도) 중에 눈길이 가는 도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책가도

책가도라고 불려도 꽃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기에 전 우선 꽃을 칠하는 법부터 연습했습니다.

그라데이션 주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힘 주었다가 빼는 방법과 힘 빼고 여러번 겹쳐 칠하는 방법이 있는데, 전 처음에 경계선을 나타내기 위해 힘 줘서 칠하고 경계부분이 완성된 것 같으면 힘빼서 넓게 칠하고 범위를 줄여가며 약하게 계속 겹쳐칠해봤습니다.

꽃 색칠하기 연습 완성본입니다. 약간 신경쓰면 비슷하게 칠하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나온 연습이 이름이 특이해 보이는 네일도트펜 사용법입니다.


네일아트를 안 하기에 네일도트펜은 없고, 안 나오는 볼펜으로 자국내도 된다고 했으나 안 나오는 볼펜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검정종이 긁어서 나오게하는 그 펜으로 종이에 상처를 내봤습니다 ㅠㅠ

..

좀 더 연습을 한 뒤 본 도안을 칠하는 게 좋겠지만, 민화를 칠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2. 책가도 공작 깃털과 산호'를 골라봤습니다.


좀더 음영 구분을 해 보았습니다.

이 단계에 와서 그림이 선명해지려면 과감한 채색이 필요할 것 같아 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어떤 영상은 4시간이 넘어서 작가님의 생각이나 칠하는 것을 실제로 보고 느끼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끝으로 색연필 채색이 어려운 시기에 민화를 따라 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아이콘북스와 힐링컬러링 카페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민화가을컬러링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숲속의 담 컬러링북 네이버 웹툰 컬러링북 시리즈
다홍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숲속의 담 웹툰을 몰랐을 때지만, 컬러링북 미리보기 몇 장 예뻐서 웹툰을 보기 시작했고, 힐링 컬러링 카페의 서평이벤트도 참여해서 먼저 채색할 수 있는 기회도 받게 되었어요.

책 받을 당시에도 내용을 잘 몰랐지만, 등장인물 소개도 들어있어서 내용을 유추할 수 있어요. 도안을 칠하면서 내용을 알아갈 수 있는 구성이라서 더 좋아요 :)


간단하게 작가님의 예시안을 따라 칠해봤습니다.

이번엔 평범하게 색연필로 칠해봤습니다.

한때는 주위의 너무 잘 칠하시는 분을 보면서 그렇게 멋있게 칠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컬러링은 작품을 어디에 출품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힐링을 위해서 색을 채우는 것만으로 위로를 얻는 것이라면! 이 책만큼 칠하면서 마음에 와 닿는 책은 없는 것 같아요.

칠하면서 내용이 더 알고 싶은 분은 웹툰 20~30화 정도만 정주행해도 등장인물과 스토리의 이해도가 상승할 거에요 ^^

..

그 다음으로 전 요즘 수채화에 많이 빠져있기에 수채화도 도전했습니다.


물칠하고 칠하는 수채화가 아닌 마른 상태에서 물감을 칠하는 방식으로 가볍게 칠하면 뒷면에 영향을 안 주고 칠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물번짐 효과는 가능할까 궁금해서 과감한(?) 수채화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종이가 울퉁불퉁해지기에 수채를 하고 싶을 때 마스킹테이프 다 붙이고 적당한 물을 쓴다면 수채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해 봤습니다.


뒷면도 약간 색이 베어나왔긴 하지만, 이정도는 물 사용 요령이 생기면 거의 안 보이게 할 수 있을거에요 :)

..

그래도 종이 뒷장 걱정없이 하려면 색연필로 하는 것이 마음 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은 조금 쉬워(?) 보이는 그림도 칠해봤습니다.

여러분도 마음을 울리는 52개의 도안이 들어있고, 180도로 펴지는 특수제본으로 되어있는 컬러링책 한 권 들여서 재미있게 칠해보세요~

* 다시 한번 도서 지원해주신 '영진닷컴'와 네이버 '힐링 컬러링' 카페에 감사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억의 종이인형 색칠공부 컬러링북
스튜디오 유나 지음 / 유나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에 서점갔을 때 요즘은 종이인형도 책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신기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스튜디오 유나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종이인형 책이 나왔고, 요즘 딸애가 부쩍 관심을 가지는 컬러링까지 할 수 있어 책을 펼쳤습니다.

크기는 갤럭시 탭보다 약간 큰 크기로 칠하는 데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에요.

책이 마분지로 되어있어 접은 대로 형상기억이 되어서 구겨서 놀아도 됩니다.

전 한쪽은 어깨선에 맞춰 자르고, 반대쪽은 옷을 대고 바디라인이 안 나오게 잘라 끼웠습니다.

그런데 딸애가 노는 것을 보니 손이 3개가 되건, 겹쳐서 특이한 모양이 되건 상관이 없더군요 ^^*



딸애가 선택한 특이한 제목...


중간중간에 작은 흰색 무늬가 있어 약간 걱정했지만 한 번 칠하는 것 보여주고 짧게 잡고 칠하면 된다고 하니 금방 따라했습니다.


* 힐링컬러링 카페 서평 이벤트와 스튜디오 유나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하나하나 해보면서 느낀 점을 적은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꽃과 화초를 그리는 모던민화 컬러링북 - 색연필로 시작하는 우리 민화 그리기 모던민화 컬러링북
이정희 지음 / 심통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컬러링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모던민화, 꽃과 화초. 저도 관심은 잊었지만 왠지 어려워보였습니다. 이 때 관심을 끄는 책이 나왔습니다.

  1. 크기가 커서 시원스럽게 칠하기 좋습니다.

  2. 색연필 기법 연습하기가 8개나 있어서 민화와 채색에 익숙해질 기회를 줍니다.

연습할 내용을 보면 기본적인 선긋기, 그러데이션, 선혼합, 입체그리기 같은 기본 연습부터 시작하는데, 별도의 종이를 준비할 필요없이 넉넉한 연습장이 제공됩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기대했던 꽃과 잎 칠하기입니다 :)

가만히 보면 귀여운 일러스트 그리는 것 같죠? 테두리 따고, 그러데이션 주고, 밝은 색으로 덧칠하면 귀여운 꽃과 잎이 뚝닥 완성됩니다!

이제 좀 복잡해 보이는 꽃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처음봤을땐 어려워보였는데, 밑칠하고 진한 부분 더 강하게 칠하고, 더 진한 색으로 음영주고 테두리선 해주는 것만으로 예쁜 꽃이 완성되었습니다! 참 쉽죠~?

이렇게 연습이 끝나면 동일한 꽃을 실제로 칠해볼수 있는 그림이 준비되어있습니다.

---

재미있게 해 볼만한 것으로 딸기나, 앵두같은 열매 그림도 연습하고 해보는 것도 좋아요.





--

그림이 너무 많아서 뭘 칠할까 보다가 인삼같은 보약(?)이 보여서 칠해봤어요. 왠지 그릇엔 맛있는 꿀약과가 담겨있을 것 같고, 느긋하게 책을 읽다보면 머리도 좋아질 것 같아요 ^^;

작가님 예시안을 따라하면서 그림을 재미있게 칠하는 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다른 분들도 한 번 해보면 저보다 더 예쁜 그림 많이 그리실 수 있을 거에요.

* 힐링컬러링 카페 체험 이벤트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 받아 직접 하나씩 해보며 느낀대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쉽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 - 12색 색연필로 만나는 일상 속 작은 행복, 손그림 그리기
후지와라 테루에 지음, 임지인 옮김 / 티나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쁜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었지만 매번 조금 따라해 보다가 중단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래도 다시 용기를 내서 시작했는데, 한 번 다시 해보자고 책을 펼쳤습니다.



책표지도 재미있어 보이고, 들고 다니기도 적당해 보입니다. 12색 색연필로 그랬다는 것도 흥미를 끌었지만, 무엇보다 작가의 프롤로그가 맘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색을 즐기는 마음이 중요하고, 똑같이 그리기를 노력하기보다 끌리는 대로 칠하고 같은 것을 봐도 다양하게 완성되는 모습이 재미있지 않냐는 말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냥 막 그려도 재미있는 것 중요하겠죠? 제가 예시를 보고 손이 가는대로 그리고 딸이 색칠했습니다^^


위 책에서 보듯이 3가지 색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색이 주는 느낌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 부분에는 간단한 채색하는 안내도 나와있고요.



그리고 약간 단계를 거쳐야 하는 그림을 그리는 법을 따라할 수 있는 미니 레슨도 있습니다.

그냥 보고 재미난 악어도 그릴 수 있습니다.

평소에 그려보고 싶었던 벚꽃 그리기라든가


그리고 후반부에 들어가서는 일러스트 그릴 때 잘 그려보고 싶은 인물을 그리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색연필 2-3자루를 선택해서 색 고민없이 그릴 수 있는 많은 예시가 있는 책 한 권쯤 있으면 재미있는 그림놀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이 서평은 힐링컬러링 카폐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실제로 따라해보면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