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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5억 간다 - 슈퍼리치의 탄생
돈복남 지음 / 코주부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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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비트코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책 제목처럼 비트코인이 15억 원까지 갈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단순히 자극적인 말로 그친 것이 아니라,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저자는 비트코인이 기축통화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펼치며,

종이화폐가 갖고 있는 한계와 비트코인이 가진 희소성, 그리고 분산형 시스템의 강점을 상세히 다룹니다.

실제로 종이화폐는 그 본질에서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있고, 역사적으로 많은 화폐들이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돈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풀어 설명해주니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책은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전략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초보자들이 투자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나 위험 요소를 짚어주고, 비트코인 가격 사이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설명해줍니다.

매수 타이밍과 매도 타이밍을 잡는 데 필요한 팁을 주면서도, 무턱대고 투자하지 말고 충분한 공부와 분석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투자에 대한 신중함을 되새기게 되고, 무엇보다 금융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비트코인 투자의 핵심 전략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1장에서는 돈의 본질과 화폐의 역사, 2장에서는 전통 금융 자산의 문제점과 비트코인이 왜 중요한 자산으로 떠오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비트코인 투자에 필요한 기술적이고 실용적인 부분들, 예를 들면 매수 원칙, 매도 원칙,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등을 다룹니다.

이 부분이 초보 투자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인 가이드로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15억 원이라는 자극적인 숫자 자체는 상징적일 수 있지만,

비트코인의 본질적인 가치를 이해한 후 그 가능성을 믿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물론 비트코인 가격의 미래는 아무도 확실히 예측할 수 없지만,

이 책은 그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어떻게 현명하게 투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줍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15억 간다’는 단순히 투자 가이드북이 아니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책 두께가 두껍긴 하지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저처럼 코인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처음 코인 투자에 도전하려는 초보자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어,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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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해 소중해 너의 좋은 점 - 4-7세를 위한 첫 성격 강점 그림책 첫 그림책
아다치 히로미 지음, 가와하라 미즈마루 그림, 권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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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아이가 자존감이 낮은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때가 있어요.

특히 본인이 또래 친구들과 비교하는 모습이나, 예상치 못한 말들로 속마음을 드러낼 때 더욱 그렇죠.

최근에 아이가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말을 종종 하더라고요.

TV에서 연예인을 보고 제가 "우와, 예쁘다!"라고 말했을 때도

"그럼 나는 안 예쁘구나?"라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

"아니야, 이 사람이 예쁜 거랑 우리 아이가 예쁜 거랑은 다른 거야.

엄마 아빠한테는 우리 **이가 제일 예쁘지~!"라고 바로 말해주었지만,

쉽게 수긍하지 못하는 눈치였어요.

또 한 번은 남편한테 "사랑해"라고 했더니,

옆에서 듣고 있던 아이가 "엄마는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 순간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너무 당황했어요.

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말을 전혀 걸지 못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서

우리 아이가 낯을 너무 가리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었어요.

아이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 지 고민을 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책 제목부터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아이와 함께 읽어 보기로 했어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너의 좋은 점은 뭐야?" 라고 묻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해요.

하지만 그 질문 속에는 깊고 의미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더라고요.

책 속 주인공은 겁이 많은 아이예요.

두발자전거를 타는 친구를 보고 "넘어질까 봐 무서워!",

트램펄린에서 점프하는 친구를 보고 "부딪힐까 봐 걱정돼!"라고 말하는데요.

이런 모습을 본 친구가 말해요.

"겁이 많은 너에게도 너만의 좋은 점이 있어!"

"너는 신중하고 사려 깊어. 그래서 친구들이 위험하지 않게 잘 도와줄 수 있잖아!"

이 말을 듣고 주인공은 스스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다른 친구들의 강점도 하나씩 찾아 나가게 돼요.

책을 읽으며 아이도 "내 강점은 뭐지?" 하고 생각하는 듯했어요.

책의 마지막에는 24가지 성격 강점 리스트가 있는데,

이걸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

책을 다 읽고 나서, "우리 **이는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하고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아이는 처음에는 "모르겠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이야기해 주었어요.

"우리 **이는 엄마 아빠한테 행복을 주고 사랑이 많은 아이야."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려고 노력하는 것도 멋져!"

"친구들이 **이가 재밌다고 많이 하잖아~"

이렇게 하나씩 이야기해 주었더니, 아이도 자신의 좋은 점을 하나씩 떠올리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말이 나온 김에 아이와 함께 A4용지를 꺼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나씩 적어 내려갔어요.

적다 보니 술술 써지고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뿌듯했습니다.

A4용지에 적은 장점을 냉장고에 붙여 두고, 아침마다 하나씩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작은 습관이지만, 아이에게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길러줄 것 같아요.

아이와의 대화로 단순한 칭찬을 넘어,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아이 뿐만 아니라, 저 역시도 저만의 강점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부모가 먼저 아이의 좋은 점을 인정해 주고, 하나하나 말로 표현해 줄 때

아이도 스스로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라고 느낄 수 있겠죠.

아이에게 자기 긍정감과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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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빠 피터의 하루 3분 영어 대화 (스프링) - 스스로 말하고 표현하는 영어 회화 일력
피터 빈트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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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65일, 매일 새로운 영어 표현을 하나씩 배우게 해주고 있어요. 간단하고 직관적인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하루 5분씩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마련되죠. 예를 들어, 'ginormous'라는 단어는 저도 잘 몰랐는데, 피터 선생님이 유튜브에서 발음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QR코드를 찍으면 그 발음을 바로 들을 수 있어서 아주 편리했어요. 이렇게 실생활에서 쉽게 쓸 수 있는 표현들이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입에 익혀집니다.


이 책의 또 다른 큰 장점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매일 한 문장씩, 간단한 생활 영어 표현을 읽고 말하며 영어를 익힐 수 있어요. 스프링 제본이라서 하루하루 넘기기에도 편하고, 아이가 스스로 책장을 넘기면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제공하는 표현들은 기본적인 인사말부터 요청, 감정 표현까지 다양해서, 아이가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다른 표현을 배우다 보면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사라지고, 영어가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분이 되는 경험을 하게 돼요.


이 책은 단순히 영어 단어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유용해요.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영어를 익히게 되고, 점차 자신감도 생기게 된답니다.

아이와 함께 영어 습관을 차근차근 잡아가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매일 다르게 주어지는 표현을 통해 아이의 영어 실력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을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영어를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과정에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매일 한 문장씩, 부모가 함께 읽고 말하는 시간이 매우 소중하다고 느꼈어요. 영어에 대한 부담 없이,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본 후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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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의 기술 - 가치를 더하면 가격을 올릴 수 있다
이시하라 아키라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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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까지 평범한 소비자의 입장으로만 살고 있습니다.

또한 제 상황 외의 세상 돌아가는 일에 큰 관심이 없기도 했지요.

하지만 그러한 저의 무지가 자책감을 들게 하는 날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많아 지더라고요.

경제, 투자와 사업 등 나와는 다른 세상이라고 배제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손해를 많이 보고 살게 되요.

이런 저런 세상에 관심을 갖고 책을 읽고 뉴스를 보고 접하며, '평생을 소비자로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욕심과 조바심이 났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진 이후로는, '평범해 보이는 이 사람은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이 브랜드는 왜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을까?'

'어떤 방법으로 이런 기업을 세웠을까?' 등등 무엇을 바라보던지 항상 퀘스천이 따라 붙더라고요.

'가격 인상의 기술'은 그러한 궁금증에서 집어 들게 된 책입니다!!

저는 늘 최저가를 좇는 사람이고 합리적 소비를 위해 긴 시간을 고민하는 소비자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동일한 제품과 서비스에 똑같은 가치를 부여하는 건 아니에요.

저의 경우 패션과 생필품에는 돈을 많이 쓰지 않지만, 여행, 문화 경험과 아이교육, 먹는 것에는 돈을 너그럽게 쓰는 편입니다.

쉽게 지갑을 열게 하는, 가치 있는 물건과 서비스는 각자 다르단 말이죠.

이러한 점 외에도 가격 인상이 왜 중요한지 뒷받침해주는 설명이 책에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기술 되어 있습니다.

가격에 대한 결정은 소비자의 구매 동기와 경쟁사와의 비교, 가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가격을 결정할 때 접근하기에 따라 '비싸니까 믿고 안심하는 소비'에 포커스를 둔다면 부유층을 고객으로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제품과 서비스의 소비층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면 가격 인상이 가능해지고 수익이 증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브랜딩, 마케팅이 왜 중요한지 알려주는 내용이에요.

제가 기존에 갖고 있었던 선입견으로는 무조건 가격 경쟁하여 싸게 판매하는 게 좋을 것이라 판단했는데,

가격경쟁 전략은, 더군다나 대기업을 상대해야 한다면 무조건 지는 게임이라고도 합니다.

읽어 보니 가격 인상의 기술을 알고 싶은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콘텐츠(유튜브 등)를 제작하거나, 지식을 판매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인사이트가 많았습니다.

지금처럼 매일 쫓기듯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면서는, 제가 사업을 벌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격 결정을 할 고민은 당장 없을 것 같지만,

블로그에 글을 쓰고 유튜브에 영상을 제작해 올리거나 내 경험과 지식을 팔게 되는 일은 반드시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마음 속에 꼭꼭 숨겨두고 실행하지 않은 사업에 대한 갈망도 있는데,

자영업을 시작하게 되어도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어 책을 읽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세한 내용은 직접 책을 구매하여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추천 드립니다!


[본 후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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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수학 A-4 : 측정 단위 - 시계 보기, 공룡 친구들이랑 수학 놀이하자! 공룡수학
당근에듀 지음 / 그린다이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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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딸이 부쩍 시계를 보며 몇 시인지를 알고 싶어 하기에 이제 시계 보기에 관심을 갖는 시기이구나, 관심이 있을 때 빨리 시켜야지 이때다 싶었답니다. 

이제 막 시계 보기에 관심을 가지는 6살 아이와 함께, 시계 보기 공부할 첫 책을 찾던 중 공룡수학으로 시계 보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시계 보는 것을 처음 배우는 어린 아이의 입장에서는 어렵고 지루할 수도 있는데, 책에 귀여운 공룡 일러스트, 캐릭터와 함께 하니 집중해서 잘 따라 와주네요.

아래는 맨 첫 챕터의 사진입니다.



시침과 분침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나온 예시에 맞춰 문제도 풀어보면서 아이가 시계 보기를 일주일만에 제법 제대로 익혔답니다. 어렵지 않은 부분부터 점점 심화된 학습으로 진행되었어요.



학습을 지루하게 느끼거나 힘들고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하루에 한 챕터 씩만 해보았는데 알차게 내용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시계 보기를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이면 충분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요!



가격도 저렴하고 필수적인 내용이 집약되어 있어서, 아이와 엄마표로 시계 보기 연습하기에 첫 책으로 좋았습니다. 다른 책들과 달리 딱딱하거나 무게감 있지 않고 아이와 즐겁게 놀이하듯 귀여운 캐릭터공룡들과 함께 하니 지루할 틈이 없어요. 숫자에 대한 감각이 어느 정도 익혀 지고 예비 초등이라면 엄마표로 시계 보기 연습은 이 책으로 해보면 좋으니 참고해보셔요. 공룡수학 시리즈 전부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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