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영하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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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의 최고 번역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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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계속 -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모토로 아무튼 시리즈 7
김교석 지음 / 위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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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정해진 울타리 안에서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살고 있다. 늘 같은 시각 같은 길로 출퇴근을하고, 집에 돌아오면 똑같은 순서대로 화분을 돌본후 요일별로 정해놓은 집 안 정리를 한다. 그러고 나면 대략 7시 반, 야구를 보거나 라디오를 들으며 간단히 저녁을 챙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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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비할 시간이 없었다. 앨리샤는 길을 잃었다. 그녀는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나는 그녀를 찾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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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그런 우리를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로부터 끌어내 현재로 데려다놓는다. 여행이 끝나면, 우리는 그 경험들 중에서 의미 있는 것들을 생각으로 바꿔 저장한다. 영감을 좇아 여행을 떠난 적은 없지만, 길 위의 날들이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또다시 어딘가로 떠나라고, 다시 현재를, 오직 현재를 살아가라고 등을 떠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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