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뇌 - 초등 읽기/쓰기의 힘
김영훈 지음 / 스마트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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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하는 뇌를 만들려면 초등 때 '읽기 뇌'와 '쓰기 뇌'를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의 작가는 부모들이 생각하고 있는 읽기와 쓰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초등 아이들의 '독서의 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읽기와 쓰기의 능력을 알려주겨고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정보활용 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게 하여 아이가 독서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것에 대한 의미를 깨닫게 하고, 어린이 뇌발달에 근거하여 국어영역, 읽기와 쓰기영역까지 학년별로 발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문해력부터 작업기억력과 창의력까지 독서하는 뇌로 발달할 수 있도록 부모 길잡이를 제공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읽기와 쓰기를 습관화 하기위한 전략과 학년별 읽기와 쓰기 교육에 대한 모든것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기억력, 주의력, 실행기능으로 인한 읽기와 쓰기의 부진이라는 주제로 읽기쓰기 뿐만 아니라 작문의 부진까지 발달과 요인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더불어 난독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바른 학습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저술 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이 책의 부모 길잡이에서 안내한것들을 내 자녀에게 최대한 적용하여 자연적인 성장 과정을 도울것이고, 잠재력을 스스로 펼칠 수 있도록 자율성도 허락해볼 것이며, 아이들을 관찰하고 함께 이끌어주면서 아이가 '독서의 뇌'로 성장할 수 있는데 열심을 가하는 부모가 될것이다.


나는 이 책의 작가가 한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동등하게 독서를 할 권리를 찾고 초등시절부터 읽기와 쓰기의 힘을 기를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호소 하는 글을 썼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어린이들의 뇌발달이 읽기와 쓰기 영역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 때문이고,

둘째, 어린이들의 뇌가 시기별로(학년별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극이 무엇인지에 대해 잘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며,

셋째, 독서의 뇌가 훈련을 통해 발달 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각 챕터별 부모 길잡이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아이들의 문해력을 발달시키고자하는 의지를 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의 작가가 한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동등하게 독서를 할 권리를 찾고 초등시절부터 읽기와 쓰기의 힘을 기를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호소 하는 글을 썼다고

생각한다.

마음에 남는 한 문장

초등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집중 교육을 받는 다면, 문해력이 가장 중요하며 읽기와 쓰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은 학습동기를 갖고 유지하는 법,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법, 목표와 계회 세우기, 읽기, 쓰기, 내용의 조직화, 핵심 찾기 등이 포함된 평생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디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의 '읽기 뇌'와 '쓰기 뇌'를 만들어 가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독서의 뇌》 에필로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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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100층짜리 집 100층짜리 집 3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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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바닷속 여행을 하며 100까지의 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은 배를 타고 있는 여자아이가 '콩이'라는 자신의 인형을 바다에 빠트리고, 바다에 빠진 콩이는 꾸미고 있는 예쁜 소품들을 잃어버리게되는데, 콩이는 소품들을 찾아 바닷속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면서 100층짜리집의 다양한 바다생물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저자는 이 책을 시리즈로 출판하여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으로서, 땅 위의 『100층짜리 집』, 땅 속의 『지하 100층짜리 집』, 바닷속의 『바다 100층짜리 집』, 하늘 위의 『하늘 100층짜리 집』, 숲속친구들을 만나보는 『숲속 100층짜리 집』 등 이 있다.

아이들과 이 책으로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며 아침부터 수를 세고 책을 읽었던 추억이 있다.
첫째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어도 잊지 않고 펼쳐보는 그림책 중 하나인데, 최근 서점에서 미니책 버전을 발견하게되어 매우 반가워하며 앉은자리에서 뚝딱 다 읽어버렸다.
이와이 도시오 작가의 100층 짜리 시리즈 책 덕분에 아이들의 독서타임이 즐거웠기에 더 애정이 가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100까지 수를 세는것은 어려운일이다. 어쩌면 아이들에게 매우 긴 시간일 수도 있다. 혹시나 책을 읽는게 어려운 아이라면 이 책으로 독서를 시작해볼 것을 추천한다. 수세기가 즐거워지고, 층별마다 다양하게 꾸며진 집들을 구석구석 구경하며 바다생물도 찾아가고 알아가다보면 그림책에 흥미를 가지게 될것이다.

#이벤트로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하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솔직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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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고양이 이야기 하늘을 나는 책 8
이토 미쿠 지음, 소시키 다이스케 그림, 고향옥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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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버려진 고양이가 한가족의 구성원이 되면서 함께 살아가는 동안 쌓였던 사랑과 정으로 서로가 가족이 되어가고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담았고, 마지막 시간을 함께 하는 가족이 할 수 있는 최선과 선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또한 제목 그대로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로 친근하게 생명에 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썼고, 이별 이야기를 현실감있게 담아 '죽음' 이라는 무거운 주제임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폭풍같은 감동을 선사해 주는 책이다.



인공 고양이 '고토라'를 통해 반려동물이 온전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해 생각하며 서로가 더욱 끈끈해진 가족애를 더해가는 모습이 가슴속 끝까지 따뜻함을 전해준다.


'고토라'를 위해 평범했던 일상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어려움을 사랑으로 잘 보듬어가가는 모습을 보며 반려동물을 향한 따뜻한 가족이 많을것이라는 생각에 희망적이였으며, 반려동물은 아니지만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도 "건강해지기만 하면 모든 괜찮다" 라는 이야기가 너무나 공감되어 반려동물을 정말 가족으로 생각한다면 같은 마음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읽는 내내 또다른 가족을 통해 위로 받는 기분이었다.

우리집은 구피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은 정말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한다. 그때마다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것은 또 하나의 가족을 받아들여야하는 일이야" 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둘째아이 기관지가 좋지 안아 자주 탈이 나곤하는데 천식이 있는 책속 아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할때에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숙지하게되었다. 여러모로 병원비 보험 사료 등등은 현실적인 이야기이지만 아이의 눈에는 모든것이 배울것이고 궁금하고 감동이였다고 한다.


책을 읽기전에는 단촐하다 느꼈던 목차가 책을 읽고나니 목차를 보면 내용을 다 떠올릴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책읽은 후 책표지와 책목차를 복사해서 아이의 독후감 노트에 붙여두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어린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어린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 여러분이라면 모두들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반려동물을 키울때의 지혜를 배울 수있고, 인간보다는 생이 짧은 동물들의 시간을 인간과 비교해서 이해할 수 있고,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할 수 있는 시각도 생길것이며, 무엇보다 '고토라'네 이야기를 통해 반려동물과 가족이라면 큰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시선에서 책속의 한줄

언젠가 엄마가 "키워도 돼"라고 말할 거라고,

그런 날이 꼭 올거라고 말이다.

엄마의 시선에서 책속의 한줄

세상에는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사람의 힘으로 손쓸 수 없는 것도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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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믿고 있는 거짓말 - 그리고 이들을 자유롭게 하는 진리의 열매, 개정증보판 거짓 분별 시리즈 1
낸시 드모스 월게머스 지음, 장혜영 옮김 / 세움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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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하나님, 자신, 죄, 우선순위, 성, 결혼, 자녀, 감정, 상황이라는 9가지 주제안에서 크리스천 여성들이 속고 있는 거짓과 진짜 진리는 무엇인지 분별하게 하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진리 혹은 그 결과에 대해 이해하고 분별하는것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고 있고,

이 책의 2부에서는 여성들이 믿고 있는 거짓말에 관하여, 9개의 주제로 45개의 분별해야할 진리들을 설명하고 있으며, 이 책의 3부에서는 결론적으로 진리와 참 자유가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낸시 드모스 월게모스의 《여성들이 믿고 있는 거짓말》책이 에필로그에 글처럼 많은 크리스쳔 여성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사실이 아닌 것을 믿으며 세월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담아 쓴 책 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거짓은 매력적이거나 교묘한 모습으로 많은 여성들을 속이고 있지만 그것을 분별하기보다는 진실이라 믿고 여전히 유혹에 속아 넘어가기 때문이고, 둘째 저자는 개인의 목적을 위해 속아서 선택하는 모든 순간의 결과들이 감당하기에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고통임을 알기 때문이며, 셋째 거짓과 진리를 분별하는 것으로 더 늦기전에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누리길 원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거짓말에 속고 있지 않을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책을 읽었으나 내가 속고 있는 거짓말은 생각보다 많았다. 하하하하;;;;

성경을 무작정 읽는다고 거짓의 영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수 있을까?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분별하지 못하는 것은 분별하는것에 대한 가르침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서서히 물들어가는 부모의 가치관과 사회적 분위기로부터 우리를 거짓으로이 옳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스며드는 교육을 받아 왔을지도 모르겠다.

깨어 있는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분별하는것 또한 버금가도록 중요한 것임을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주변사람들을 통해 듣는 말 한마디가, 책 속의 한 문장이, 때로는 음악의 가사가 나에게 온전히 진리라고 생각하게 할줄은 미처 몰랐다. 방심하고 있는 사이 삶의 모든 곳으로부터 거짓이 내가 되도록 만들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생각에 생각을 더하게 해준 책이다.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의심이 생겼다면, 내 존재감에 대한 고민이 든다면, 죄의 선이 분명하지 않다면, 삶의 우선순위가 혼란스럽다면, 아내로서 엄마로서 때로는 나로서의 자아정체성이 흔들린다면 이책을 펼쳐보아야할것이다!

나의 생각이 착각이었음을 분별하기위해서는 넘처나는 육아서, 부모지침, 자기계발서, 심리학과 처세술의 에세이들과 방법론을 펴보기전 이 책을 먼저 읽어야 할 것이다. 그 어떤 책들보다 올바른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솔직하게 답해보자.

이 책이 재출간되어 지금 이 때 내 두 손에 펼쳐지게 된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인 듯하다.


여성들이 하나님에 관하여 믿고 있는 거짓말

반쪽짜리 진실들이 가진 교모한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챕터였다. 거기에서 6개의 거짓말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그중에서 아래의 글이 참 와닿았다.

P.69 우리의 초점이 우리 환경, 어려움, 다른 사람, 혹은 우리 자신에 집중한다면, 하나님은 비교적 작거나 멀리 계시거나 아예 계시지 않는 것으로 비쳐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눈이 눈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눈을 들어 그분을 바라 본다면, "그분의 영광과 은혜의 빛 안에서 이 땅의 것들은 기묘하게도 희미해질 것"이다.

이것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진리이다.

내가 만난 하나님에 대해 많은 선입견들을 지우려고 한참 애썼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아는 만큼의 시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은 그만큼의 능력을 갖추었으리라는 생각을 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때 마다 금요찬양집회를 섬기는 교역자들을 통해 그리고 말씀을 통해 늘 알려주셨다. 그것은 바로 너의 생각으로 나의 생각을 한정 짓지 말라는 것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시절 그나이 그때 나의 환경에 맞는 나의 그릇에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을 주셨던 분임을 깨달았다. 그것을 통해 내가 그 상황에서만 배울 수 있었던 것들을 배우기도 했고, 내가 고통받는것을 진심으로 울고 웃으며 함께 나누는 동역자도 보내주셨음에 감사했다. 그때엔 온전히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 나는 어디에 초점을 두고 무엇에 집중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했다.

내게 반쪽짜리 진실들은 무엇일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나는 여기에서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는 모든 사람, 상황, 환경, 하나하나 빠짐없이 둘러보려 애썼다. 구체적으로 언급할 순 없지만, 내가 하나님앞에 설수 있는것을 선택하는것은 내 몫인가? 아니면 이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때를 기다려야하는것인가? 정말 혼란스러웠다. 아직까지는 답을 찾지 못했다. 하나님은 나에게 많은 사람들을 통해 많은 상황을 통해 늘 말씀하셨는데 난 그순간 순간 마다 귀를 닫고 살았던것 같기도하고, 다른데 정신팔려 살았던것 같기도 하다.

내가 선택하는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은 그때가 바로 반쪽자리 진실들의 교묘함에 속고 있었던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오히려 질문을을 깊이있게 생각하고 싶지 않은것은, 교묘함을 이길 자신이 없기 때문이고, 문제를 곱씹기보다는 하나님은 어떤분이신지,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신지 진리를 기준으로 방향과 초점을 맞추고싶다는 것에 마음이 더 크게 움직였다. 내가 속고 있는 하나님에 관한 거짓말은 무엇인지 찾아내는것이 남은 하반기의 가장 큰 미션일듯 하다. 미션을 이루기 위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인데, 가진것 없는 내가 드릴 수 있은 시간뿐이므로,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기로 작정해본다. 하루 1시간 성경을 꾸준히 읽으며 하나님을 잔잔하게 묵상하며 나와 나의 삶을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싶고, 그렇게 신뢰를 쌓아가면서 성장하고 분별력을 가지고 순종하고 싶으며, 이 땅에서 하나님 자녀로서 참 자유를 누리고 싶다는 거룩한 욕심을 부려본다!!


나를 변화시키는 한 문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아니다.

나도 아니다.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시다.

이것이 진리이다.

이 진리가 적어도 지금 여기서

'당신의 상황'은 바꾸지 못하더라도,

'당신'은 변화시킬 것이다.

진리가 당신을 자유롭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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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믿고 있는 거짓말 - 그리고 이들을 자유롭게 하는 진리의 열매, 개정증보판 거짓 분별 시리즈 1
낸시 드모스 월게머스 지음, 장혜영 옮김 / 세움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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