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 시리즈의 뷰티 버전

<내몸 아름답게 만들기/Hello, Ribbon>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내몸 아름답게 만들기 - 화장보다 아름다운, 성형보다 놀라운 뷰티혁명 ㅣ 내몸 시리즈 4
마이클 로이젠.메멧 오즈 지음, 유태우 옮김 / 김영사 / 2010년 10월

아름다움은 신드롬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 같지만  

 예전부터 우리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이 책은 내몸에 관한 아름다움을 총망라한 책이 아닌가 싶다. 

나는 내몸 사용설명서는 책이 있어도 읽어보지 않았다. 

큼지막한 손가락으로 YOU라고 가리키고 있는 표지가 맘에 안들어서  

책은 손에 집을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내몸아름답게 만들기는 핫핑크색깔로 그런 나의 마음을  

조금 누그러뜨린 책이다.  

만약 이책이 정말 뷰티에 관한 책이었다면  

아무리 전문가가 썼어도 100p정도 읽다가 손에서 놓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름다움에 관하여 역사적인 검토와 실천 방안  

그리고 외적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적 아름다움까지 총 망라한 책이라  

다각적으로 자신의 아름다움과 인류의 아름다움까지 다시 생각 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라 

 심적으로 외적으로 아름다워 지는 책이다.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있네??

<친환경 살림의 여왕/좋은여행 나쁜여행 이상한여행>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친환경 살림의 여왕 - 건강한 우리 집 만드는 똑똑한 살림 비법
헬스조선 편집팀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9월

전반적으로 보면 참 좋은 책이다. 

 정원 꾸미기, 세탁, 설거지, 음식, 심지어 화장품 까지  

 모든 영역을 망라한 알뜰 살뜰한 책이다.  

특히 제철음식이라던지, 세탁법, 일상생활에서 다분히 부딪치는 소소한 문제들을  

모아놓은 백과 사전이라는 점에서는 참 마음에 들지만 

문제는 CJ제품이 대한 홍보가 너무 과하다는 것이다.  

보다가 간간히 끼워져 있는 제품을 보고  

'아 이게 좋아서 겠지'라고 생각을 했지만  

 너무 노골적인 광고에 책의 내용이 묻혀버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아닐까 싶다.  

분명히 내용은 좋다. 하지만 과도한 광고로 별점 down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여행 책

<친환경 살림의 여왕/좋은여행 나쁜여행 이상한여행>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좋은 여행, 나쁜 여행, 이상한 여행 - 론리플래닛 여행 에세이
돈 조지 지음, 이병렬 옮김 / 컬처그라퍼 / 2010년 9월

여행이라는 것은 사람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다시 그리게끔 하는 것인것 같다.   

이 책은 31사람들의 다양한 여행을 한번에 맛볼 수 있도록 집약한 책이다. 

 한꺼번에 즐기고 또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책. 

  의도하지 않아도 만나지고 계속 보고 싶어도 헤어지게 되는 여행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추억을 남기고 기억을 남긴다.  

CEO에 집중된 경영학

경영학 무작정 따라하기 - CEO를 꿈꾸는 당신의 선택! 쉬운 경영학 원론! ㅣ 길벗 MBA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1
미아자키 데츠야 지음, 이우희 옮김, 고욱 감수 / 길벗 / 2009년 7월

책이 올때 나는 집에 없었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이 책을 받으셨는다.
아버지께서 이 책을 보시고 상당히 흡족해 하셨다.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고 계시는 입장에서,
경영학에 대하여 쉽게 쓰여져 있다고 틈날때 마다 읽어야 겠다고 하셨다.
책읽기를 무지하게 싫어하는 아버지께서 이 책을 읽겠다고 하셨으니, 
쉽게 쓰여져 있고,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책이라는 것은 증명되었다 .

경영학은 기업에서 쓰이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기계발이나 기업이 아닌 소규모 사업장에서 쓸 수 있다.

책의 처음에도 그러한 언급이 나오지만, 
이 책은 주로 기업의 구조에 관한 내용이 많은 것 같다. 
시스템이나, 많은 직원의 조직적인 관리를 위주로 하고 있다.
기업과 같은 거대한 조직 ( 비영리 기구를 포함한) 에서 
시작하려고 하는 
아니면 사장님을 꿈꾸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이러한 책이 좋은 것 같다.

일반적인 경영학의 내용이 그러하니 불만 사항같은 것은 없지만,
무작정 따라하기 라는 특성에 맞추어 개인이나, 소규모(1인 사업장) 에 대한 언급이
조금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좀 더 계획적으로 살고 싶은 나와, 
1인 가게지만, 조직적으로 인프라를 갖추고 싶어하는 우리 아버지에게는 
너무 벅찬(?) 지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읽기에 쉽고
경영학 이라는 것이 회사의 윗선이 되었을 때에도 쓰일 수 있지만,
그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
경영학의 다른 지식에 대하여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재무설계 참 쉽죠잉~! !! !

재무설계 무작정 따라하기 - 나혼자 척척! 내집마련, 자녀교육, 연금까지 완벽대비! ㅣ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우재룡 지음 / 길벗 / 2008년 6월

먼저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이기에 책이 수월하게 읽힙니다. 
원래 무따기시리즈는 어려운 개념이라도 독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인데 이책은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학생이라, 재무설계는 다소 멀게 느껴지지만
돈을 벌면 재무설계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무설계란 주택마련이나 노후대비 같은 개인의 재무목표나 인생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관리하는 과정이라고 이 책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주로 노후의 설계에 초점을 두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30세의 직장인을 기준으로 삼고 재무설계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러한 재무설계는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재무설계란 현가와 미래가치의 차이점에 중점을 두고 
돈을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빠르면 빠를 수록 이러한 차이를 많이 낼 수 있습니다..
 
이책에서 내세우는 모토는 '현재의 5700만원을 미래의 16억원'으로 만들기 입니다. 
조금 솔깃한 내용이죠?? ^^ 
이책에서 제안하는 여러가지 금융상품들을 비교해보고
그리고 재무설계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법이 나옵니다. 

그리고 재무설계하면서 지나칠 수 있는 내용들.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금융에 대한 지식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재무설계의 내용만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찬찬히 보면 금융의 전반적인 내용이 다나와
금융공부를 덤으로 할 수 있습니다. 

생소한 분야일지 몰라도 속을 들여다 보면 
현대인들이 관심가지고 있는 경제, 금융분양을 집약했다고 생각되네요.
재무설계 무따기 정말 괜찮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