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카카오프렌즈 2 : 영국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2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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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 프렌즈 2. -
영국 편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영국의 역사와 문화 체험하러 고고~

고고 카카오 프렌즈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영국 편에는 특별 선물이 있다. 
다름 아닌 <고고 카카오 프렌즈 여권> 
초판 한정 사은품이다.^^

각 권 별로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여권에 붙여 수집할 수도 있고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여행한 나라들에 대해 독서활동을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개성 넘치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그리고 악당 이프 & 악당 편 AI 이프고, 카카고는 카카오 프렌즈 편 AI가 되겠다.ㅋ

 

영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여왕의 나라, 의회 민주주의, 런던 대화재, 런던 탑, 셰익스피어, 영국 박물관, 산업혁명, 비틀스 등 역사와 사회 문화를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소재가 가득하다.

 

세계 역사를 퍼즐 형태로 보관하고 히스토리 뱅크에 악당 이프가 침입하여 역사 퍼즐을 훔치려 한다. 역사를 자기 마음대로 바꿔 세계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미려는 악당 이프, 비밀요원 제이지의 추격으로 이프의 퍼즐 주머니가 전 세계로 흩어진다. 카카오 프렌즈는 그 역사 퍼즐을 다시 수거하는 임무를 띠고 세계 곳곳으로 모험을 떠나는데.... 프랑스에 이어 이번에는 영국에서 퍼즐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영국으로 급파된다. 

의회 민주주의 시초라고 불리는 마그나카르타를 승인하는 러니 미드 강변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첫 번째 역사 퍼즐이  발견되는 곳이다. 시간의 문을 통해 역사 퍼즐은 웨스트민스터 궁으로 사라지고 그곳에서 첫 번째 퍼즐 저장 완료!!

 

런던 탑에서 발견된 두 번째 퍼즐은 악당 이프의 손에 들어가고 세 번째 퍼즐은 셰익스피어 머리 위에서 발견되었으나 매운 폭탄이 터지면서 놀라 달아난다.ㅋ 영국 박물관에서 발견된 역사 퍼즐은 시간의 문을 통해 다시 산업혁명의 발상지인 맨체스터로 이동~ 어피치의  스피도로 빠른 성격을 가진 역사 퍼즐 저장 완료~!! 

 

비틀스의 기타 속에서 발견된 마지막 퍼즐도 찾고 악당 이프고 가 먼저 빼앗아간 퍼즐까지 되찾아 저장 성공~!!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제대로 알지 못했던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었다. 다음 편은 일본에서 발견되었다는데... ㅋ 

 

만화를 통해 흥미로운 영국에 대해 알았다면 역사 상식 코너에서는 영국의 역사 상식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부록으로 영국의 연표가  다시 한번 영국의 역사를 정리해볼 수 있고 컬러링도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볼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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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NEW 성서원 일러스트어린이성경 - 소(小) 단본 색인 - 비닐
성서원 편집부 엮음 / 성서원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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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초등학교 입학 기념으로 선물해 주었던
성서원 일러스트 어린이 성경~!!

아이들이 선호하는 민트색과 분홍색
언니는 민트, 동생은 분홍색이다.
부엉이 캐릭터도 귀엽다.^^ 
표지도 부드러운 촉감이라 
아이들이 좋아한다.

 

둘째는 한글 읽은 날을
기념하여 선물을...^^

 

가정예배를 드릴 때 말씀을
나눠서 읽는데
자신도 언니처럼 아빠 엄마와 같은
성경책으로 보고 싶어 했다.
그동안은 그림 성경이어서 언니가 내심
부러웠나 보다.
둘째는 역시 언니 따라쟁이~ㅋ

 

김천정 화백의 한국적인 느낌의
일러스트가 아이들의 눈높이에도 딱이다.

 

성경강해, 성경 탐구, 성경 무대
성경의 이해를 돕는 컨텐츠와
성경 상식, 성경 퀴즈, 성경 그림 등
성경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15가지 다양한 컨텐츠가 담겼다.

 

가정예배 시간에도 성경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둘째.
어려운 글자는 언니의 도움을 받아
또박또박 힘차게 읽어 나간다.^^


글자를 읽기 시작한 둘째에게 선물한
<성서원 일러스트 어린이 성경>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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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 2019년 북스타트 선정도서, 2019년 책날개 선정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27
우미정 지음 / 책고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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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을 다른 그림책,

이 책을 보면 그림책은 책이면서도

또 하나의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사자의 강렬한 눈빛이

우리 막둥이의 눈빛을 사로잡는다.

 

초원에서 살고 있는 생명들의

삶과 죽음을 그렸다.

마른 땅에서 물을 찾아 떠나는

수많은 물 소떼의 모습은

점처럼 보이기도 하다.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동물의

바램처럼 시원한 비가 오고 나면

초원에는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장엄하고 웅장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장면들이다.

미술관 한쪽 벽면에

붙어 있을 법한 작품들이다.

맹수의 무서운 눈빛과 대조적으로 누군가를

경계하는 초식 동물의 눈빛도 인상적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초원처럼

투박하면서도 깊이 있는 스타일의

그림과 담담한 투의 글이

그림책을 돋보이게 한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원초적인 초원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다.

 

아마존의 우거진 밀림과 개발이 되면서

파괴되고 지구가 뜨거워져

남극의 빙하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자연이 인간에게 물려준 선물을 인간은

많이도 욕심을 위해 파괴했다.

동물들의 순수한 눈빛에서 우리의 초원은

꼭 지켜달라는 마음이 느껴진다.

자연의 소중함이 느껴진다.

생명의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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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의 날아다니는 책방 프랭클린과 루나 1
젠 캠벨 지음, 케이티 하네트 그림, 홍연미 옮김 / 달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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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좋아하는 용, 프랭클린! 프랭클린은 책을 듣고 싶어 하는 누구에게나 큰 소리로 책을 읽어 주는 마음씨 착한 용이다. 동물 친구들에게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준다. 프랭클린은 마을 사람들에게도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마을로 내려가보지만 사람들은 프랭클린의 겉모습에 놀라 도망치기 바쁘다.

 

실망하던 프랭클린은 빨간 머리 소녀 루나를 만나게 된다. 루나와 함께 읽었던 책 이야기를 하고 자신들이 알고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멋진 계획을 세운다. 동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프랭클린의 등위에 작은 책방을 만들었다. 책방을 등에 진채 마을로 날아온 프랭클린과 루나, 사람들은 여전히 놀라며 도망치려 하는데 그때 루나는 프랭클린은 겉보기와 다르다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랭클린을 소개한다. 마을 사람들은 프랭클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프랭클린은 은은한 달빛을 받으며 책을 읽어준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서로 통하기 마련이다. 프랭클린과 루나처럼 말이다. 어려서 동화책을 많이 읽어 보지 않아 상상력이 부족한 아빠는 요즘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책의 재미를 알아가는 아빠는 프랭클린, 우리 아이들은 책을 좋아하는 루나라는 상상을 해본다.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책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그런 멋진 상상을...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아빠가 할아버지가 되어도 이야기로, 책으로 소통하는 그런 관계가 되면 참 좋겠다. 프랭클린과 루나의 나누고픈 마음은 아름답다. 그리고 책을 읽어주기 위해 주변을 밝히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동물 친구들과의 협업도 멋지다. 책을 통해 하나가 되고 소통하는 아주 멋진 장면을 보여주는 '프랭클린의 날아다니는 책방'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빠 책방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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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스와 루시 5 : 나도 수영하고 싶어 미누스와 루시 5
우테 크라우제 지음, 배명자 옮김 / 을파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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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대한 공포로 어릴 적에 수영을 배우지 못했다. 아이들과 물놀이를 위해서는 수영은 필수일 것 같다는 생각에 몇 달 전 수영장에 등록했다. 쉽지 않았다. 물속에서 호흡하고 발차고 팔 돌리는 것, 성인이 되어 배우니 더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두 달 정도 하니 수영의 맛을 느끼게 되었다. 그 성취감이란...

 

드디어 초등 큰딸램에게도 수영을 해보지 않겠냐고 이야기 꺼냈다. 무섭다고 하지 않겠단다. 첫째의 특성상 무조건 처음 시작하는 것에 대한 경계심이 있다. 특히 물은 더욱이나...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생존 수영도 배우니 미리 배우면 그 시간이 더 즐겁기도 할 것이고 물놀이의 질도 달라진다며 아빠의 경험담과 어린아이들이 수영하는 동영상을 보여주었다.

 

아빠는 딸램과 함께 수영해보는 것이 꿈이라고 했더니 생각해 보겠단다. 그렇게 수영을 등록했고 이제는 평영을 배우고 있는데 재미를 느껴간다.

 

<나도 수영하고 싶어>는 물이 무서워 수영을 접하기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미누스와 루시 시리즈는 꼬마 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성장이야기다. 물이 무서워 근처에 가지도 않는 미누스는 루시와 수영을 할 수 있을까?^^

 

방학 첫날부터 비가 온다.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 미누스는 바깥 놀이보다 집안에서 하는 놀이를 좋아한다. 하지만 반려 원시인 루시는 갑갑하다. 비만 오니 미누스도 지루해진다. 그렇게 방학은 끝나버리고 미누스는 학교에 간다.

 

학교에 가는 길, 비가 많이 와서 골짜기가 깊은 호수로 변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날씨가 더워 수업하기 힘드니 학교도 수영을 하자고 한다. 이렇게 좋은 선생님이 또 어딨을까.하지만 물이 무서운 미누스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선생님의 말씀이 반갑지가 않다.

 

날이 더워 매일 호숫가 근처에서 노는 친구들이 수영을 하러 가자고 미노스에게 말하면 미노스는 수영 못 가는 이유를 떠들어 댔다. 친구들이 믿건 말건 말이다. 어느날 학교에서 모래 공룡 만들기 대회가 한다는 소식을 들은 미누스는 참가를 결정한다. 수영을 가지 않을 좋은 핑곗거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미누스는 공룡 만들기에 여념이 없지만 반려원시인 루시는 다른 친구들처럼 호수에 가고 싶다. 마침내 모래 공룡 만들기 대회가 열리는 날, 열심히 작품을 만들던 미누스는 루시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호숫가로 달려간다. 루시는 원시 나뭇잎을 뗏목처럼 타고 신나게 놀고 있다. 미누스를 보자 폴짝폴짝 뛰며 기분 좋게 손을 흔든다.

 

루시의 뒤편에 원시 악어가 살금살금 다가온다. 루시를 구해야 하는데 물이 무서운 미누스는 과연 어떻게 루시를 구할 수 있었을까...

 

물의 공포를 벗어나 루시와 함께 신나게 수영을 하는 미누스의 이야기를 들으면 시작하기 주저했던 일들이 도전해보면 사실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수영도 마찬가지다. 물이 두려웠던 딸램은 이제 물이 운동장이라도 된 것 마냥 올챙이처럼 헤엄치고 다니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하다.

 

신학기가 되면서 새로운 일들에 직면하게 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읽어 주면서 용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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