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4월 4주

 ★ 7080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들★   

7,80년대가 그리우신가요? 영화를 보며 지나온 추억을 만끽해보세요.  

<써니>, <고고70>, <품행제로>

 

 

 

 

     

<써니> 강형철, 2011 <고고70> 최호, 2008  <품행제로> 조근식, 2002  

   80년대를 배경으로 7공주의 우정을 그린 영화 <써니>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단연 화제작이며 80년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킬 영화가 될 것이다. 특히 <써니>는 화제작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의 후속작으로 더욱 기대를 갖게 만들고 있다. 배우 심은경과 강소라, 민효린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출연진들도 눈에 띈다. 80년대 복고풍 패션과 음악을 통해 <써니>가 어떤 감동을 줄 지 기대 중이다. 또한 7,80년대 영화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고고70>이 아닐까? 70년대 고고장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밤과 춤문화에 대해 흥겹게 그려낸 영화다.  그 시절, 고고장좀 가봤다 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의 본고가 될 것이다. 7,80년대의 음악과 춤을 고스란히 옮겨 넣은 영화는 흥겹고 패기 넘치고 그 시절 열정이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하나의 7080 영화가 있다. 바로 류승범 주연의 <품행제로>다. 배우 류승범의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 제목의 이 영화는 7,80년대의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불량학생들의 이야기로 보이지만 사실, 그 시절 우리내 어른들이 가졌을 질풍노도와 사춘기의 감정을 잘 나타낸 영화다. 그 시절에는 지금의 우리들과 굉장히 다른 면모를 지녔을 것이다. 아무래도 순수한 본연의 무언가가 있었을듯. 영화 3편을 통해, 7,80년대를 살아온 분들이라면 추억을 되살려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그 시절을 만끽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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