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업 _하 : 반룡 蟠龍, 용이될 남자

제왕업 - 하 - 반룡, 용이 될 남자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제왕업(하): 반룡, 용이될 남자

메이위저 글

쌤앤파커스

권력을 향한 음모와 배신, 그리고 충격적 반전

서로를 지키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한 사투.

천힌의 뜻을 품은 강건한 남자, 그에게 패업을 쥐어주고자 하는 여자. 운명처럼 만난 남자와 여자는 피비린내 나는 싸움의 끝에 서 있다.

p135

아버지는 어디 계신지 모르고, 어머니는 속세를 떠나셨고, 자담은 결국 남이 되어버렸다..... 이제 오라버를 빼고 나면 내가 사랑하는 지극히 가까운 사람은 소기뿐이었다. 오직 그만이 내 곁에 남아 서로 의지하뫼 이 길고 험난한 일생을 걸어갈 것이다.

p 365

첫 번째 글 자는 '유(有)', 두 번째 글자는 ....정신을 집중해 찾아 내려가는 사이 손바닥에서 땀이 배어 났다. 마음이 다급해질 수록

갈피를 잡을 수가 없는데 문득 '변(變)'자가 눈에 들어 왔다!

'변이 있다!' 나는 비병을 지르지 않으려고 입을 틀어 막았다.

글 뒤로 두 글자를 더 찾아 네 글자를 연결했더니 '유', '변', '속(速)', '귀 (歸)' 가 되었다.

소기 였다 과연 소기 였다. 일부러 행간에 허점을 드러내 내 주위를 끈다음. 이런 방식으로 내게 경고를 해온 것이다.

p467

"이번 생에 내 다시는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오."

소기는 내눈을 뜨겁게, 그리고 한없이 애정을 담아 마치 새기기라도 할 것처럼 강렬하게 바라봤다. 얼핏 슬픔과 괴로움도 보이는 듯했고, 더욱이 내가 읽을 수 없는 감정을 꾹꾹 눌러 그 안에 감춰두고 있었다.

이틀 내내 내 손에서 못 놓았던 책..뒷내용이 궁굼해서. 자꾸자꾸 들쳐보게된 책이었다.

무협멜로도 중국소설도 처음이었는데 재미있었다.

중간중간 또 들쳐볼것 같은 책이다.

소기와 왕현의 멋지고 믿음있는 사랑이 책을 읽는데 즐거움을 더 해 줬다.

아름답고 사나운칼 - 제왕업(상)

제왕업 - 상 - 아름답고 사나운 칼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제왕업 (帝王業): 아름답고 사나운 칼

메이위저 장편소설

쌤앤파커스

중국소설은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책 표지 에서 풍기는 이미지 봤을때..

중국소설이구나~ 단번에 알 수 있었다.

한자어가 많아..책을 폈다가 덮었다를 며칠 하다 보니..

점점 읽는 속도와 재미가 더해졌다.

처음 접하게 된 중국 소설이 제왕업이고,

2020년 중국 최대 화제의 드라마,

짱쯔이 주연<강산고인 江山故人> 원작이 이 소설이다.

제왕업의 메이위저 작가는 1980년생의 충칭에서 태어나 역사와 소설에 관심이 많아 웹 게시판에 올렸던 글들이 큰 인기를 모으며 작가의 길을 가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가슴아린 사랑,

패업을 둘러싼 권력 전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벌어지는 한 여인이 빛나는 인생을 담아낸,

제왕왑 상권은 아름답고 사나운 칼 부제목을 갖고 있으며 무혐 멜로극 고전 대작이다.

이책의 주인공은 왕현이며... 명문세가 낭양왕씨 가문의 딸, 어린시절부터 궁궐을 내 집처럼 드나들면 권력의 속성을 깨닫고, 거침없는 성격과 고귀한 매색을 갖춘 여인이다.

그 밖에 소기, 자담, 하란잠, 진국공, 진민장공주, 아숙, 황제, 황후들의 인물들이 등장한답니다.

마음에 둔 남자가 있지만 아버지와 고모가 정해준 소기라는 장수와 정략결혼을 하게되는 왕현.

왕현의 낭군이 소기 한미한 가문의 장수 출신이었으나 돌과과 오랑캐들의 반란 진압을 계기로 힘을 키우면서

황족도 아님에도 번왕에 오르는 등 지략과 위엄을 갖춘 인물이다.

왕현은 혼례를 치르자 마자 첫날밤도 치르지 않고 전장으로 달려간 왕현의 남편 소기,

그리고 3년을 떨어지 지내다..휘주에서 납치 그리고 남편의 소기가 있는 영삭에서의 만남.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천지의 아름다움에 미혹되었다. 이제 보니 구중궁궐 밖에 황실의 위엄보다 더 사람을 무릎 꿇게 만드는 힘이 있었구나! - 267

예전에 궁궐 화원에서 토끼 사냥을 할 때, 사납고 교활한 토끼가 매의 경걔심을 풀기 위해 죽은 척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러다 토끼가 무방비한 맹를 있는 힘꺼 걷어 차면 느닷없이 걷어차인 매는 대개 부상를 입었고 그뜸에 토끼는 달아나버렸다. 아버지는 약자가 강자를 이기고 적은 수로 많은 적을 상대하려면 어렵사리 겨우 이기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승부는 찰나에 나는 법, 이기면 살 것이요, 지면 죽을 것이다. 314p~315p

드라마를 보는듯한 소설...소설이 아니라 눈으로보는듯 해서 읽는 내내 좋았답니다.

하(下)편의 내용도 어떤 내용을 담고있을지 많이 궁굼했다.

상상의집] 몽실 몽실 애벌레빵~

애벌레빵
쓰보이 주리 지음, 이은정 옮김 / 상상의집 / 2019년 11월

애벌레빵

쓰보이 주리 글 그림

이은정 옮김

상상의집

표지 안쪽이에요..

그림책 을 볼때는 안에 속 면지까지 살펴 보면 보는 재미까지 더 해진답니다.

애벌레빵 도감이에요~

소시지 애벌레빵 하트 애벌레빵 빙글빙글 애벌레빵 치즈 애벌레빵등 애벌레빵들의 종류가 대단하네요~

주물주물 조물 조물

빵을 반죽하자

어떤빵을 만들까?

말랑 말랑 볼록 볼록 애벌레빵 완성

앗 다른 애벌레빵이 꼬물꼬물 기어 왔어.

안녕?

어서 와

모두 모인 애벌레 빵들은

어두컴컴한 오븐 속으로 쏘옥.

뭐지? 뭐지?

어디가는 거야? 웅성웅성

여긴 어디야? 수군수군

따뜻한 오븐속에..

애벌레 빵들은 스스륵 눈이 감기게 되고 쿨쿨 잠에 빠지지요~

동그랗고 작은 빵이 꼬물꼬물... 뽀옹

작은 씨앗빵인가봐요..

씨앗빵이...어떻게 변했을까요?

어떻게 변했을지 찾아 보는 재미도 있어요~

꾸무럭 꾸무럭 변하더니...

꽃을 피우고 있어요~

세상에나 애벌레 빵들이

나비빵으로 변신!

넘 귀엽고 신기하네요~~

야심한 밤에 빵이 먹고 싶다고 난리 난리

빵 좋아 하지 않는 아이들은 요책을 보면 빵에 관심을 두고 먹어 보게 되지 않을까? 살포시 생각해 봅니다.

주물주물, 조물조물, 말랑말랑, 볼록볼록, 꼬물꼬물, 웅성웅성, 수군수군,쿨쿨콜콜, 새근새근, 음냐음냐, 움냐움냐, 볼똑볼똑, 꾸무럭꾸무럭, 꼬모락꼬모락, 팔랑팔랑, 펄렁펄렁 ,따끈따끈, 폭신폭신

의성의 의태어가 많아 말을 배우는 유아부터 초등까지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자 재미있게 책을 읽었으니..

표지 안쪽 덧 쓰워진 표지 에 색칠하기가 있어요.

저희집 딸들은 어떤 빵을 색칠하질 서로 정해서..

색칠하기로 했어요~

초등학생들인 딸아이들...그림책도 아주 많이 사랑한답니다.

그림책은 어른 아이 남녀 노소 할것 없이 오래도록 봐도 볼때 마다 느낌이 다르니..

사랑받아 마땅하죠~~

집중 집중....초 집중이에요!

니가 더 많이 색칠하니 뭐니 툭탁거리기도 하면서...색칠을 다 했답니다.

집에 있는 과자로....애벌레빵처럼를 꾸며 볼까요..

아이스크림을 뒤집어쓴 애벌레 빵도 있었는데...너무 녹아서...사진도 못찍고 걍~

먹었어요^^

작은아이는 아몬드 빼빼로와 감자과자 예감 그리고 귤로 꾸미기~

큰아이는 과자와 색종이로 이쁘게 애벌레 과자 완성이요!

귤에 그림그려서 애벌레도 만들어 봤어요~

책속에 귀여운 애벌레 친구들을 색칠할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그림책 하나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애벌레빵이네요~

빵만들기로 하고 싶다는 아이들...엄마는 빵을 잘 못만들어 미안했어요..

애벌레빵을 통해...애벌레에서 나비로 성장하는 성장 과정을 알아 볼 수 도 있고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다음번에 책을 읽을때에는 애벌레의 성장과정과 함께 아이들 이야기 나눠봐야겠어요.

일에관한 9가지 거짓말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애슐리 구달 지음, 이영래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것을 박살내주는 혁명 같은책!"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버킹엄, 애슐리 구달 지음 /이영래 옮김

쌤앤파커스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책을 만나면서 나의 직장생활 7년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일을 했던 7년은 돈을 벌고 먹기 살기에만 급급하게 보낸 직장생활..경력단절로..지금은 다른 일자리를 찾으며

읽어 보니..일에 대한 무서움과 두려움이 생기는것 같다.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은 사실 [아버드 비즈니스 리뷰] 에 실린 한편의 파격적인 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ADP연구소의 '2018세계 업무 몰입도연구'의 통계 조사 분석 결과, 우리가 이제껏 일에 관해 진실이라고

믿어온 수많은 것들이 다 거짓임이 들어났고, 그 논문은그 현상과 원인을 적나라하게 분석해 경영계, 기업계에 핵폭탄급 충격을 주었던 것이다.

이연구를 진행한 마커스 버킹엄은 세계적인 여론조사 기관 갤럽에서 20년 넘게 기업의 인적 자원과 성과에 대해

연구 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강점혁명'으로 전 세계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었다.

도한 공저자인 애슐리 구달 역시 딜로이트, 시스코 등에 몸담으며 ' 현실세계' 일과 사람, 조직, 성과, 연구 하고 있다고 한다.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은 반어법 스타일로 쓰여있느듯 하다.

1장부터 9장으로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이 한장 한장 이룬다.

1장_첫 번째 거짓말 : 사람들은 어떤 회사에서 일하는지에 신경쓴다

2장_두 번째 거짓말 : 최고의 계획은 곧 성공이다

3장_세 번째 거짓말: 최고의기업은 위에서 아래로 목표를 전달한다

4장_네 번째 거짓말: 최고의 인재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5장_다섯 번째 거짓말: 사람들은 피드백을 필요로 한다

6장_여섯 번째 거짓말: 사람들에게는 타인을 정확히 평가하는 능력이 있다

7장_일곱 번째 거짓말: 사람들에게는 잠재력이 있다

8장_여덟 번째 거짓말: 일과 생활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9장_아홉 번째 거짓말: 리더십은 중요하다

일에대한 진실-321p

첫 번재 진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팀에 있는지에 신경을 쓴다(그곳은 실제로 일이 일어나는 곳이다).

두 번째 진실: 최고의 정보는 곧 성공이다(계회을 세우기에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

세 번째 진실: 최고의 기업은 위에서 아래로 의미를 전달한다(사람들은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한다).

네 번째 진실: 최고의 인재는 특출한 사람이다(독특함은 오류가 아닌 특성이다).

다섯 번째 진실: 사람들은 관심을 원한다( 누구나 최선이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여섯 번째 진실: 사람들에게는 자기 경험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그서이 우리가 지닌 전부다).

일곱 번째 진실: 사람들에게는 추진력이 있다(우리는 모두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헤쳐 나간다).

여덟 번째 진실: 일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욯다(그서이 일의 진짜 목적이다).

아홉 번째 진실: 우리는 특출한 사람을 따른다(특출함은 우리에게 확신을 준다).

매일 출근 할 때마다 마주치는 엄청난 거짓말과 왜곡, 잘못된 가정과 오류를 통계 조사와 분석을 통해

낱낱이 까발린다. 중요한 것은 회사 문화가아니라 '팀의강점과 응집력' 이고 위에서 아래로 전달해야 할 것은 목표나 계획이 아니라 '신뢰 할 만한 실시간 정보'이다.사 람들을 형식적이 피드백이 아니라 '유용한 관심'을 원한다.

[일에 대한 거짓말]은 탁월한 성취자들만 알고 있는 일, 성과 , 팀워크에 관한 9가지 진실을 이야기 하는것 같다.

이책은 일읭 본질을 공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탁월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일의 교과서이며. 팀의 리더 들이 꼭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직장과 일이라는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들도 읽을면 도움이 될것 같아 권하고 싶다.

초등추천동화] 빵이당 VS구워뜨: 골목 맛집 사수 대작전

빵이당 대(vs) 구워뜨 - 골목 맛집 사수 대작전 ㅣ 상상의집 중학년 생각읽기
강효미 지음, 박정섭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7월

책 표지 보면서.. 텔레비젼 프로그램의 골목상권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더라구요.

책 표지를 보니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책인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책을 받자 마자..

둘째가 먼저 읽고...

그다음...첫째가 즐겁게 읽었답니다.

저학년보다...초등 중학년이나 고학년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골목 맛집 사수 대작전...

빵이당 VS 구워뜨

글 강효미

그림 박정섭

상상의집

캐릭터 소개

빵이당 가게 아들 김우봉 빵이당 사장님 우봉이 아빠

덕보떡집의 떡보로 소개 되어 있지만 진짜이름은 오덕보 이다

구워뜨 가게 아들 오도독 구워뜨 가게 사장님 오도독 아빠

타임 비즈니스 사장 .

빵이당 가게는 40년동안 한자리에서 지킨 동네 작은 빵집이다.

하지만 빵이당 맞은편에 구워뜨라는 베이커리가 생긴후로 부터는 가게에 손님이 없고 파리만 날린다.

변비에 똥을 섞어 단팥을 만들고

오줌으로 밀가루 반죽을 하기 때문에 구린내가 난다며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죠.

친구들은 오도독 따르게 된답니다.

떡보형은 구워뜨의 사장님과 오도독이 미래에서 온 걸 눈치를 채서 탐정 사무소 열고..

탐정을 활동을 하지만 ...우봉이게 다른 이들에게 알리지 말라고....이야기를 한답니다.

우봉이는 도독이의 비밀을 캐기 시작한다.

2092년에 살던 구워뜨의 사장님과 오도독이 2020년 과거로 이민을 오게 된것이다.

도독의 가족이 타임 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걸을 알게 된답니다.

우봉이는 떡보형이 보여준 냉장고 조각을 보고 냉장고를 통해 미래로 가는데...

그런데 미래 사회 역시 현재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타임비즈니스' 사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터전을 찾아 과거로 떠난다.

타임비즈스 사가 과거에 가게를 내 준 뒤, 장사 수익금의 일부를 가져간답니다.

타임비즈니스의와의 계약서...

과거인에게 사실을 들켯을 경우 무조건 소환된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를 재치있게 보여 준답니다.

우봉이는 미래에 남고 오도독 시간의 문을 통과해 2020년으로 돌아 가려 한답니다.

타임비즈니스 사는 돈이되지 않는 우봉이... 잡아두고..돈되는 도독이를 2020년으로 돌려 보낸다.

2092년에서 냉장고 타임머신을 타고 왔다고 많은 미래인들이 인터뷰를 한답니다.

미래인들은 다시 미래로 갈 까요?

열린 결말로 남겨 두고...

궁금하시다면 책을 통해 확인 해주세요~

[빵이당 VS 구워뜨]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문제나 소수의 횡포로 인한 불평등이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하다. 이대로 좋을까?

이 같은 사회 문제를 재치있는 이야기로 풀어내 이해를 돕고 생각해 봐야 되는 꺼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큰아이는 책을 두번 읽고...마인드 맵과 오도독에게 편지를 썼답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해 고민해 보고 생각해 볼 책인것 같아요..

아이들이랑 자주 꺼내서 보고 이야기도 나눠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