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회 밖에서 승리하는 무한창조 뉴크리스천 - God's Way
김종춘 지음 / 21세기북스 / 2008년 9월
평점 :
복음은 원래 가난한 사람들의 몫이었다
인구의 대다수는 가난하다. 가난하다고 해서 착한 것은 아니다. 가난한 사람들 중에는 게으른 사람, 미련한 사람, 모자란 사람, 무능한 사람, 허약한 사람, 얍삽한 사람, 거짓말쟁이, 사기꾼, 도둑놈, 강도, 잡것도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을 편애하신다. 가난이 사람답게 살게 하는 기회들을 박탈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히브리 노예들 중에서 선량한 노예들만 선택적으로 해방하시지 않고 비열한 노예들까지 총체적으로 해방하셨다.
예수님은 가장 먼저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선포하셨다. 복음은 원래 가난한 사람들의 몫이었다. 그런데 슬그머니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의 복음을 차지했다. 이제 부자들이 교회와 천국의 상좌를 차지하고서 가난한 사람들을 내몰고 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누가복음 4장 18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누가복음 6장 2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