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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EJU 종합과목 개념완성 - 모의고사 2회분 + 세계의 사정 + 연대표
이성순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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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유학을 가려면 일본어능력시험(JLPT)이 아닌 일본유학시험(EJU: Examination for Japanese University)을 응시해야 합니다. 2001년까지는 단순히 어학공인자격인 JLPT만 갖추고 사비 외국인통일시험을 치루면 일본 유학이 가능했지만 단순한 어학 능력을 넘어 일본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학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EJU 시험의 출제 과목은 총 4 영역입니다. 일본어, 종합과목, 수학, 이과로 구성되며. 각 대학교에서 지정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일본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은 출제언어를 일본어와 영어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본서, ‘시원스쿨 EJU 종합과목 개념 완성은 문과 과정(인문대, 경영대, 사회과학대......)에서 필수적으로 응시해야 하는 종합과목을 필수 개념부터 응용까지 한 권으로 실전 대비할 수 있는 수험서입니다. 종합과목은 역사, 정치, 경제, 지리, 사회 등 다양한 내용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출제됩니다.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과 비교하자면 사회 탐구(역사 포함) 영역입니다.

역사는 대충 어디부터 공부해야 할까 난감할수 있는데 현대의 일본 역사와 세계사를 중심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저자, 이성순 선생님은 20년 이상의 종합과목을 강의해 왔기에 본서에 출제 경향이 분석된 문제와 효과적인 학습법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본서는 총 100여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고, 빈출 포인트와 수험 내용을 한국어로 짤막하게 정리 요약하고 있기에 학습자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 주고 있습니다. 일본어 원문은 QR코드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일본어 원문을 읽고 문제 풀이하기 힘든 학생들은 동영상 유료 강좌를 통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 수도 20만 명(2024년 기준)이 넘었다는데 문제는 이 학생들이 대학에서 수학할 만큼의 학습 능력을 갖췄느냐입니다. 대학이 단순히 한국어능력시험(TOPIK) 기준으로 유학생들을 유치할 것이 아니라 전공과목을 익힐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갖췄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 개발이 필요하며, 일본의 EJU시험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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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300+ TOPIKⅡ New 실전모의고사 5회 - TOPIKⅡ한국어능력시험 실전모의고사 수험서
시원스쿨 토픽개발연구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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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안 되면 ‘시원스쿨’에서 ‘한국어’가 안 되면 ‘시원스쿨’로 광고 문구가 확장이 되었네요. 시원스쿨은 영어뿐만 아니라 제2 외국어 강좌가 가장 많이 개설되어 있는 외국어 공룡(?)기업인데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과정까지 개설하였네요.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서 중 2025년 3월에 발행된 가장 따끈따끈한 신상입니다. 따라서 97회 시험(2024년 11월 시행)분까지 최신 기출유형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합격의 지름길은 최신의 문제 유형으로 자격증 시험을 대비하는 것인데 최신 개정판이거나 신판으로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서명이 너무 길어서 책이름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 수 없겠다는 것이 함정입니다만 실전모의고사 5회분이 포함되어 있어 여기에 수록된 모든 지문을 이해한다면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에서 본인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거라는 저자들(시원스쿨 토픽개발연구회)의 주장을 믿고 싶었습니다.


약칭 토픽 300+은 이 책을 통한다면 TOPIK 시험의 만점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저자들의 자신감이 베여 있습니다. 각각의 영역(듣기, 읽기, 쓰기)이 100점 만점인데 총점은 300점이니깐 책 제목에서 어마어마한 자신감이지요. 부록으로 어휘 색인을 제공하였는데 영역별, 회차별, 문항별로 분류해 놓았으므로 시험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어휘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유학생이 많은 국가의 학생들을 위해서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어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인데 유료 강좌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책 표지에 있는 QR 코드 사진을 찍으면 동영상강의로 바로 링크가 되어야 하는데 제공되는 강좌가 많다 보니 홈페이지로만 연동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어 섹션이 기초 한국어와 KBS한국어능력시험으로 양분되어 있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동영상 강의를 찾기가 어렵네요. 

책을 발행하기 전에 세심한 일마감이 필요해 보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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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DELF A2 - 국내 최초 新유형 반영 프랑스어 능력시험 대비 한 권으로 끝내는 DELF
정일영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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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F(Diplôme d’études en langue française)는 프랑스 교육부가 발급하는 프랑스어 공인증 자격증으로, 초급(A1, A2), 중급(B1, B2), 고급(C1, C2)의 총 6 단계의 시험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총 4(3, 5, 9, 11) 시험이 진행됩니다. 서울은 주한 프랑스 문화원을 통해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은 알리앙스 프랑세즈(Alliance Française)에서 시험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본서는 DELF A2, 기본적인 프랑스어 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초급 시험 준비서로, 첫째 날의 듣기, 독해, 작문의 지필 시험과 둘째 날 말하기 구술 시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험 합격의 지름길은 가장 최신의 출제 경향을 반영한 책으로 대비하는 것인데 본서의 저자, 정일영 선생님은 10여 년간 DELF 시험 감독관 및 채점관을 역임한 바 있어 시험 출제의 핵심 포인트를 잘 알고 있으며 시원스쿨닷컴의 프랑스어 섹션의 대표강사입니다.



특히 듣기와 독해 평가는 새롭게 추가되거나 바뀐 문제 유형이 있기 때문에, 최신 출제 경향에 맞춰 개발된 본서로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영역의 첫 장에서는 기초부터 실전까지 영역별 맞춤 완전 공략(핵심 포인트+고득점 전략)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각 수험자료(document)마다 1단계(Étape 1)에서는 문제지 원문을 실었고, 2단계(Étape 2)는 원문을 통번역하여 한글로만 제시하였고, 3단계(Étape 3)에서는 필수 어휘, 문제 분석과 해설을 실었습니다프랑스어 원문 읽기가 힘든 독자의 경우 2단계의 통 한글만으로 구성된 문제지를 우선 훑어 보면서 DELF 시험의 유형을 재빨리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서의 동영상 강좌는 시원스쿨 프랑스어(http://france.siwonschool.com)에서 저자 직강으로 유료로 제공되며, 부록으로 DELF A2 필수 어휘집과 신유형 모의테스트 2회분의 pdf 자료와 듣기 영역, 구술 영역 mp3는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DELF 수험료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단번에 붙을 수 있도록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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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실전 듣기·말하기 1·2 (합본) - 40가지 현지에서 바로 쓰는 상황별 회화·듣기 필수 문형
김효정.시원스쿨 베트남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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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 지 벌써 20년 차가 되었고 올해는 양국의 수교 33주년이다. 처음 학교에서 그들을 만났을 때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학생들이 꽤 명민하고 다른 동남아 국가 출신들보다 행동이 재빨랐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정 국가(?)의 유학생들이 급증함에 따라 이런저런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도 많아졌기에 수업 시간에 잡담하거나 딴짓하는 일부 학생들을 통제하는 것도 교사의 주요 업무 중 하나가 되었다. 베트남어는 6개의 성조가 있는 언어이기에 학생들 몇 명이 떠들기 시작하면 꽁알꽁알대는 소음이 여기저기에서 귀청을 때렸다. 따라서 학생들이 하는 말이 무엇인가 알아야겠다는 다짐으로 인해 베트남어를 독학하게 되었다.

 

  지금은 수많은 베트남어 학습서가 시중에 출판되어 있고 동영상 강의도 다양해서 입맛에 맞는 양질의 교수 학습을 누릴 수 있지만 내가 처음 베트남어를 시작했을 때의 그 막연함이란. 베트남어를 독학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은 출판사 하나를 대표적으로 손꼽노라면 오늘 도서 서평을 하게 된 영어가 안 되면 시원스쿨이다. 영어뿐만 아니라 제2 외국어 학습서 시장에서도 선봉에 서 있는 곳인데 베트남어섹션이 참 잘 구성되어 있다.

 

  ‘외국어로서의 베트남어를 전공할 수 있는 대학은 지금도 많지는 않지만 외대 뿐만 아니라 일반대에서도 전공 학과가 생겼으며 교양 과목으로 개설한 학교도 꽤 많아졌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외국어 선택 과목이 되기까지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고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교류가 확대되면 될수록 그 언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오늘 소개할 베트남어 학습서의 제목은 베트남어 실전 듣기·말하기 ·이다. 원래는 두 권으로 기획되었으나 합권으로도 편집 출간되었다.

 

 다음과 같은 40개의 상황별로 텍스트가 구성되어 있기에 적재적소에서 베트남어 활용이 가능하다.

 

 



초급자를 위한 베트남어 학습서는 시중에 여러 출판사에서 나와 있지만, 이에 비해 중고급 학습자를 위한 도서는 초급서에 비해서는 아직 수요가 덜하기에 출판사에서 출간하기까지 고심했을 텐데 시원스쿨 베트남어 대표강사 김효정 선생님의 꼼꼼한 원고로 보다 높은 단계의 베트남어 학습할 수 있게 되어 꽤 반갑다. 본서는 동영상 강좌도 더불어 제공되기 때문에 자습이 어려운 독자들은 유료 강좌를 통해 베트남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각 과의 구성은 1) 학습 목표- 2) 단어 알아보기 - 3) 듣고 따라하기 4) 내용 확인하기 5) 핵심 표현 이해하기 6) 보고 말하기 7) 실력 확인하기로 이뤄져 있다. 중급 이상의 학습자를 위한 도서이지만 행간이 넓어서 시인성이 좋으며 학습 부담이 덜하다. 중간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삽화를 보면서 학습 내용을 정리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MP3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공간을 이동할 때도 듣기 학습이 가능하다.

 

다소 아쉬운 점은 구성 2) <단어 알아보기>는 단순히 11 축자적 번역을 제공하는 데 그쳤다는 것. 물론 3) 내용 확인하기에서 꼭 알아야 하는 단어를 사용하는 빈칸 채우기 활동이 있기는 하지만 차라리 문장을 제시해 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중고급 학습자들을 위해 배려하는 저자 김효정 선생님과 출판사에 감사하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북유럽 #베트남어 실전 듣기 말하기 1, 2 #김효정 #시원스쿨닷컴 #베트남 #베트남어 # 베트남여행 #베트남어회화 #베트남어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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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동유럽 자동차 여행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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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일상은 코로나19 전후로 나뉜다는 말처럼 여행 트렌트 또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한다. 각국의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3년 동안 국경이 닫힌 바가 있었는데 새로운 바이러스의 유행이 발생할 때마다 이동의 자유는 제한될 것이고 앞으로는 면대면이 아닌 IT 기술을 통한 비대면 여행이 새로운 여가 생활로 다가올지도 모를 일이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 초겨울, 나는 고령의 부모님과 동유럽을 다녀올 수 있었다. 패키지 여행이었기에 여행사가 이끄는 여정대로 편히 다녀올 수 있었지만, 숙소를 예약하고 이동하는 모든 것을 가이드에 의지하다 보니 어떤 관광지는 기억이 도통 안 나기도 했다.

 

다시 그곳을 찾는다면 혼자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때마침 출판사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지난 동유럽의 여행을 반추해 볼 수 있었다. 본서의 앞표지에는 혼자서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자신만만한 문구가 써 있다. 자동차로 이동 시 효율적인 유럽 여행의 동선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또한 렌트카 예약에서부터 렌트카 픽업 시 발생하는 상황 등을 잘 기술하였고, 네비게이션 사용 방법, 자동차 관련 보험, 주차장과 캠핑장 사용 방법 , 주유소의 셀프 주유, 각국의 도로 현황 및 운전 방법, 안전한 자동차 여행을 위한 주의 사항 등을 잘 안내하였다.




 


동유럽이라고 하면 흔히 독일의 발트해에서 구소련의 영향을 받았던 국가들이 속한 발칸 반도에 위치한 국가를 말한다. 본서는 독일,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여행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다루고 있다.


마음이 합하는 지인들과 자연이 아름답고 음식이 맛있었던 동유럽을 다시 다녀왔으면  좋겠다.

 

해시태그 트래블 여행 시리즈의 다수를 집필한 대표 저자, 조대현 님께서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자동차 여행서도 기획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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