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끝내는 해커스 일본어 문법 - 기초 문법부터 회화·JLPT까지 한 권으로 끝ㅣ문법 핵심 요약 노트ㅣJLPT N5-N3 기출 문형 자료ㅣ일본어 문법/어휘 무료 동영상강의ㅣ교재 MP3
해커스 일본어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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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을 필두로 일본어의 회화, JLPT까지 한 번에 배워나가는 책이다. 총 4편으로 구성되어서 단락을 나누고 그 안에서 문형과 문장을 학습하게 된다. 학습 플랜은 2가지로 추천하고 있다. 20일 완성과 30일 완성이 있는데 학습자마다 추천 플랜이 다르기 때문에 읽어보고 선택해서 초보자, 약간 학습해 본 이력이 있는 자 따로 적용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문법 책이지만 기본부터 알려준다. 그리고 잘 활용하도록 문장 구조를 비교적 단순하게 제안하기 때문에 부담 없는 공부를 시작하게 해준다.




 


우선은 문법의 중요 핵심을 보면서 도식화한 도표를 보고 형태를 익혀본다. 그리고 예문을 통해서 알려준 문법을 이용하여 익혀본다. 여기에 '실력 PLUS'라는 작은 부분은 정확한 논점을 짚어주고, '어휘'라는 부분이 작게 있는데 단어도 공부하게 해준다. 그러고 나서 밑에 '바로 체크'에서는 적용해 보는 것이다. 그래서 기억에 더 남게 유도한다.




 


기본 이론이 끝나면 '실력 Up 연습문제'에서 문제를 풀어볼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는 실제 회화 문장과 JLPT 문법 파트 유형까지 녹아있기 때문에 이름처럼 실력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위에 QR코드로 MP3를 들어보며 공부할 수 있게 되어있다. 책 뒷부분에는 해설이 있는데 분리되지는 않는다. 또 이 책은 첫 표지 바로 뒤에 오려낼 수 있는 '문법 핵심 요약 노트'가 있어서 책 안에서 학습할 수 있는 것들을 요약한 노트가 있어서 센스있게 이루어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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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붙잡는 텔레마케터의 1% 비밀
김수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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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터 경력 17년 차. 수많은 고객을 만났고, 억대 연봉의 텔레마케터이시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람을 다루는 능력도 상당하실 거라는 생각에서 읽어보고 싶었다. 텔레마케터는 통화로 상품을 파는 사람이라고 책에서 정의부터 설명한다. 대단한 노하우가 없다면 절대 비대면 전화로 누군가의 지갑을 열게 한다는 것,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런 비법이 이 책에 쓰여있는 셈이다. 텔레마케터는 대단한 노하우가 아니라 진짜 배워야 하는 것이 따로 있다고 명명하며 설명한다. 바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고객은 모두 한눈에 안다고 글쓴이는 말한다. 진심으로 대하며 상담하고 있는지 아닌지 말이다. 상품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을 때 사람 때문에 사기도 하고, 사람이 싫어서 그곳은 안 가고 싶기도 한 것과 같은 이치다. 아무리 좋은 상품, 좋은 서비스라 할지라도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다면 고객은 떠나갈 수밖에 없다.



고객의 불만은 가장 좋은 선물이다.


p.89



책에서는 다양한 저명인사나 유명 세일즈 인물을 등장시켜서 마케팅 방법에 참고하도록 도와준다. 뻔하고 기계적인 언어는 반감을 사게 된다고 조언한다. 너무 장점만 말해도 안 된다고도 말한다. 아첨을 계속 해도 반감을 산다. 사람은 상대성이기 때문에 진정성의 중요함을 여러 각도로 알려준다. 불만을 말하는 고객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유념해서 보게 해준다. 이는 '귀중한 정보'가 될 수 있고, 불만을 말한 고객을 잘 해결했을 시 어떤 긍정적 효과를 얻게 되는지 힌트도 볼 수 있다.




 


같은 일을 반복하고 일의 건수가 많아지다 보니 글쓴이는 처음과같이 한 명 한 명을 컨트롤하는데 소홀할 수밖에 없었고, 어느 시점이 되니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고객도 자연스럽게 하나둘 떠나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고객을 본인처럼 떠나보내지 말고, '기본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믿음과 신뢰'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믿음을 주지 않으면 좋은 결과로 이루어질 수 없고, 신뢰가 없다면 설사 내 고객이 되고, 내 사람이 된다 해도 떠나가기 마련이다. 대화법이나 비즈니스, 처세술을 다루는 전문적인 책이 많지만, 이 책은 오히려 그 모든 것을 다루는 텔레마케터의 이야기라 더 '비밀'을 알려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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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물건 - 추억을 말하고 기억을 색칠하는 부모님을 위한 쉬운 컬러링북
시니어인지능력개발원 저자 / 효리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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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그 시절을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컬러링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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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물건 - 추억을 말하고 기억을 색칠하는 부모님을 위한 쉬운 컬러링북
시니어인지능력개발원 저자 / 효리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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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올 수 있는 인지 장애를 막기 위해서 그림을 활용하는 노인 프로그램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집에서 편하게 해볼 수 있는 것이 컬러링 북이기도 하다. 특히 인지 장애가 생기면 기억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옛날 물건을 떠올리는 이 책의 그림들은 추억을 떠올리며며, 손을 움직이고 색을 칠해가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되기도 한다. 책에서는 무언가를 기억해 내는 것은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두뇌 활동을 돕는다고 한다. 또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 활력을 갖게 된다고 조언한다.





색칠하는 법을 앞쪽에서 설명하기 때문에 처음으로 도전해 보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색연필로 칠해졌지만 물감이나, 파스텔. 어떤 재료든지 원하는대로 사용하라고 책에서 조언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해도 되고 왼쪽에 샘플처럼 그대로 따라 해도 된다고 한다. 완성된 왼쪽 샘플에는 밑에 글도 있다. 그 시절을 떠올리는 사물과 이야기를 통해 추억과 기억을 상기하고, 누군가와 함께 그려봐도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들이다. 23가지 그림이 큼지막하기 때문에 책에 색칠하기 편하고, 어떤 부분은 이미 색이 칠해져 있어서 시작이 어려운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옛 텔레비전, 다듬이 방망이, 화로와 큰 라디오도 있어서 어르신들이 그 시절을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컬리링 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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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사람은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장샤오헝 지음, 원녕경 옮김 / 정민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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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현실에서 도피하려 할수록 아픔은 더 오래 지속된다.


p.83



8가지 챕터로 감정을 다스리고, 버려야 할 생각과 마음의 병을 체크하도록 하는 책이다. 감정을 다스리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많은 책들에서 그 비법들을 들려주지만, 특히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것이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결핍이 있다 보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없고 삐뚤어진 시선을 거둘 수가 없다. 책에서는 여러 인물 이야기 인용을 통해 인생이 무엇인지 근본적 물음을 떠올리게 해준다. 가질 수 없는 것을 계속 쫓다 보면 있는 것도 지키기 어렵고, 지킬 힘까지 남지 않을 수 있다. 감정에 저항하지 않고 불행을 받아들이는 지혜는 현실을 살아가기 위한 원동력일 테니 말이다.




지나치게 남의 환심을 사려는 것은 마음의 병이다.


p.151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칭찬은 때가 되면 거리감을 만든다. 칭찬으로 산 환심의 진정성이 드러나는 시점이 되면 의도적 행동이었다는 사실을 숨길 수가 없는 상태가 된다. 책에서는 이런 과도한 친절을 일종의 병으로 보았다. 심리학자 말을 들어 병명과 성격적 특성을 설명해서 이해가 쉽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남과 나를 비교하며,

상대가 나보다 더 나은 성과를 얻으면 초조함에 휩싸인다.

상대를 질투하기도 하고

심지어 상대에게 환심을 사 도움받으려는 속셈으로

일부러 비위를 맞추는 등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p.154



이상과 현실에는 차이가 있어서

이상이 핑크빛일수록 행복감이 커지지는 않는다.


p.265



'기대가 클수록 실망은 커진다'는 말로 지나친 핑크빛 미래를 예단하는 것은 오히려 독임을 강조하기도 한다. 책에서는 행동 심리학자의 이론을 통해 기대치에 대한 열정을 이야기한다. 노력했는데 기대치에 못 미쳤을 때 낭떠러지 같이 떨어지는 마음을 추스르기는 어렵기 때문에 환상에서 벗어나 현실을 파악하는 지혜를 찾을 수 있도록 조언하며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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