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가 물씬 나는 계절에 책과 함께 하는 행복을 누립니다.
작은 음악회가 열린듯, 바이올린 선율이 흐르는 10월호에는
외로움을 감싸주는 바이올린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수줍은 첼로와 행복을 연주하는 기타 그림을 보며 멋진 가을 풍광을 즐기네요

책의 궁전에도 음악이 흐르는 듯, 속삭이는 책의 밀어가 들립니다.
시인 장석주님이  자랑하실 만한 수졸재 책의 숲 속을 끝없이  헤매 봅니다.

여행가 김찬삼의 세계여행 문화원은 벌써 유명한 분이 많이 다녀 가셨네요.
언젠가  저도 꼭 찾아 가 보고 싶어요.

이 가을에 궁궐을 사랑하는 궁궐 지킴이나 종이 인형을 사랑하는 사람의 환한 미소가 보기 좋네요.

고야의 그림을 감상하기도 하고 운동회의 분홍빛 그리운 추억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이야기사냥꾼의 열정이 담긴 책을 찾아 읽고
사색의 향기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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