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지 그레이스 - Savage Grac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아무리 실화라 해도 정신분석에 집중하는 영화는 역시 난해하고 어려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링스 어드벤처 - Missing Lynx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언제나 자신 때문에 모든 일이 잘 안 된다고 여기는, 머피의 법칙의 대표주자 살쾡이 링스가
용기를 내서 여자친구 랑세트와 다른 동물친구를 구하려고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네요.
 

우리가 이전에 익숙하게 보던 미국이나 일본 영화가 아니라
스페인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그림이 약간 낯선 듯 하지만 계속 보고 있으면 어느새 친근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독일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임피를 볼 때도 좀 그랬습니다.
 

매사 자신감이 없던 링스가 어떻게 이것을 극복하고 용감하게 활약하는지..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지..
동물 친구들과의 우정과 좌충우돌 모험은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지...
희귀동물 보호라는 소재를 통해 자연을 지키고 가꾸는 것이 매우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체 내용을 속에서 얼마나 잘 녹여내고 있는지...이런 것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영화네요.
 

특히 행동대원 13, 14번은 이 영화 최대의 웃음 코드가 아닐런지...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라이온 킹> 패러디는 덤인 것 같습니다.
은지원, 왕석현의 더빙도 자연스럽고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아이들과 같이 보기에 딱 좋은 영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킹콩을 들다
영화
평점 :
상영종료


2008년 1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남긴 감동의 물결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영화를 살펴보면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이 있네요...

일단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이라는 점이 비슷합니다.
따라서 실화에서 줄 수 있는 지극히 인간적인 냄새와 교감이 살아있고,
비록 대단한 성공이나 1등은 아니더라도 어떤 상황이든 역경을 극복해낸 인간 승리의 드라마가 펼쳐지죠...
다음으로 스포츠에서 변두리로 취급받는 종목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점이 비슷합니다.
늘 국제대회가 있을 때마다 메달 획득의 기대를 한껏 하면서도
그 이후에는 서서히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핸드볼이나 역도를 소재로 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이와 달리 다른 점도 보이는데, 이 영화에서는 진지한 면도 많지만 특별히 웃음 코드가 살아있습니다.
역도부원 학생들의 개성적인 캐릭터가 살아있고, 그것을 통해 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웃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잘 나가던 역도선수에서 부상 후 지도자의 길을 걷게되는 이지봉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영화에서 은근히 전하고 싶어하는 바, 예를 들면 진정한 교육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 등을
맘껏 펼쳐내서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괜찮게 보았습니다.
물론 이범수라는 배우의 연기를 익히 알고 좋아하고 있기도 하지만 말이죠...
과연 여름철 블록버스터 영화들 틈에서 이 영화가 얼마나 생명력을 이어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6월4주) (기간종료)

 외국인 노동자와 당돌한 여고생의 우정은 어떤 색일까?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이 아이러니한 영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전작을 본 사람이라면 더 재미있어할 일본 영화...아무래도 웃음 코드가 좀 다른 듯 하지만, 아이들의 성장 영화 정도로 이해해도 무난할 듯...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우루과이 영화...그러나 나름의 감동은 살아있다!! 

 *** 일반적으로 목요일 영화가 개봉하지만, 이번 주는 수요일에 영화가 개봉한 것들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목요일 개봉 영화는 세 편 밖에 없네요...아무래도 당분간은 <트랜스포머2>의 천하일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북이 달린다 - Running turtl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추격과 도주...계속되는 달리기...등의 콘셉 그리고 이제는 유명해진(?) 김윤석이라는 배우로 인해 처음부터 <추격자>와 비교되어 이야기되었지만, 그가 기자간담회에서 분명하게 밝힌 것처럼 이 두 영화는 캐릭터부터 전혀 다른 영화입니다.

왠지 어설프고, 집에서는 기를 제대로 펴지 못하는 시골 형사 조필성의 캐릭터에서 친근감을 많이 느끼는 것은 아마도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과 많이 닮아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 전체적으로 아무 부담없이 편안하고 향토적인 색채를 느끼는 것은 단순히 배경이 시골이라서가 아니라 그만큼 이 영화 속에 우리네 기본정서를 잘 잡아냈다고 할까요?

어쨌든 이래저래 재치있고 재미있는 영화임에는 분명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