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버무어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ㅣ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8월
평점 :
책 안면이구요! 위에 검은색 머리를 한 여자아이가 주인공입니다.
책 첫장을 펼쳤을때 나온 말이예요 -
먼가 끌려서 찰칵 해버렸어용 -
약간의 줄거리 라고 보시면 됩니다!
네. 주인공은 모리건 크로우 11한살 여자아이입니다.
이븐타이드에 태어나서 저주받은 아이라고 불리고
모든 불행한 일은 전부 모리건의 탓이라고 합니다.
.
.
.
어느날 모리건이 비드데이에 가고싶어합니다.
비드데이란 정말 똑똑하거나 재능이 있거나 부모에게 재산이 있어서 뇌물만 먹일수 있으면
그 아이에게 입찰을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모리건이 4번이나 입찰을 받게 되는데
입찰 신청자를 만나러 가면서 생각하는 말이예요.
그러나. 원래는 12살에 찾아와야할 이븐타이드가 11살에 찾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가족끼리 마지막을 보내는데
모리건의 후원자 주피터 노스가 찾아옵니다.
주피터가 모리건을 데려가려고 하는데
모리건은 오늘은 이븐타이드고 저는 오늘 죽어요 -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주피터가 죽고싶지 않으면 안죽어도 된다고 말하자
아버지인 카버스가 소리치면서 갑자기 찾아와서 왜 우리 가족을 뒤흔드느냐고
당장 나가라고 딸의 죽음을 애도할수 있게 하고 말하자
주피터가 무서운 목소리로 하는 말입니다.
" 그 딸이 설마 당신 앞에 있는 이 아이라는거야?
" 당신 눈앞에, 이렇게 멋지게, 반짝거리며 살아있는 아이라고? "
하는 장면인데 이말 한마디가 제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주피터가 모리건한데 살고싶니 라고 묻고
모리건은 당연히 살고싶죠 - 라고 합니다.
이븐타이드에 죽어야할 운명이었던 모리건이
과연 살고싶다고 말했을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
.
.
네버무어에 도착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책 평가전을 합니다.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적어야 종이가 타지않고 무사히 합격할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질문은 니가 가장 두려운건 무엇이냐
합격-
저는 이 책 평가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
모리건이 지금까지 생각한 것을 한번에 속직하게 표현해주는거였으니까요.
" 담담하게 나아가라 - "
.
.
재밌게 봤습니다 -
저는 판타지는 신룡의 주인 이라는 책 밖에 읽지않았는데
네버무어도 재미있었습니다 -
2라는 책도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모리건이 얼른 친구도 사귀고
영원하게 살수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네버무어 서평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