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오니리오를 소개하는 페이지에는 제조 일자가 인쇄된 종이갑의 한 면을 찍은 사진이 있었다. 11.02.11은 2011년 2월 11일에 제조됐다는 뜻이다. 그 옆으로 나란히 찍힌 숫자 31.01.12는2012년 1월 31일을 뜻한다. 이 날짜 위에는 ‘Best before‘라고적혀 있었다.
최상의 시기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버렸다. 그게 어떤 최상의 시기이든.
그래도,
지훈은 중얼거렸다.
마셔야만 하지 않을까?
그 캡슐 안에 2011년 봄의 맛이 담겨있다면 - P18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주도 여행갔을 때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숙소 서가에 비치돼있던 책이다. 제목이 매력있어서 집었다가 바쁜 여행일정에도 2일만에 다 읽어버렸다. 최근엔 친구가 오디오북으로 들었다고 해서 오랜만에 다시 떠올렸다. 잊지 않도록 기억하는중. 다음 주에 그 친구를 만나면 평을 물어봐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리커버) - 김지수 인터뷰집: 평균 나이 72세, 우리가 좋아하는 어른들의 말 김지수 인터뷰집
김지수 지음 / 어떤책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인터뷰집을 좋아해서 추천받아 읽었다.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 오디세이 : 유니버스 - 우주.물질 그리고 시공간 과학오디세이
안중호 지음 / Mid(엠아이디)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공자도 아닌 작가가 어떻게 이런 이해를 가지고 글을 쓸 수 있었을까. 그래서인지 전혀 다른 전공자가 읽기에 부담이 적었다. 부담이 없었던 건 아니다. 특히 현대 과학이론으로 올 수록 이게 과학인지 철학인지 헷갈릴 정도이기도 했다. 하지맞 전반적으로 굉장히 유익했다. 중간중간 숫자에 오류가 있어 수정판이 나온다면 반영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밤에 귀가할 때 하늘 한번씩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거닝 - 채식에 기웃거리는 당신에게
이라영 외 지음 / 동녘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환경, 탄소발자국, 그리고 비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직 냉동실에는 먹지못한 닭가슴살이 한 가득이지만 책들을 읽으면서 회색비건의 세계가 궁금해졌다. 저자들 중에도 나와 같은 회색비건들이 많아 다른 비건 관련 책들보다 공감이 많이 갔다. 친구와의 약속을 비건식당으로 잡으며, 화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