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갔을 때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숙소 서가에 비치돼있던 책이다. 제목이 매력있어서 집었다가 바쁜 여행일정에도 2일만에 다 읽어버렸다. 최근엔 친구가 오디오북으로 들었다고 해서 오랜만에 다시 떠올렸다. 잊지 않도록 기억하는중. 다음 주에 그 친구를 만나면 평을 물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