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2025-2026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2025-2026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제주 여행 가이드북 ㅣ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3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타블라라사'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4/5)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키라

 이번에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만으로 정보를 얻기에는 머릿속에 정리가 잘 안되는것 같아서, 아날로그적 방법으로 노트에 써가면서, 여행 준비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이름을 들어보며, 궁금해 했던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 제주편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워낙 휴대가 간편하고, 유용한 정보가 직관적으로 볼수 있게 잘나와있다는걸 알았는데, 직접 실물로 보니 지도의 크기도 여행하며 휴대하기에 너무 좋고,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소문보다도 더 깔끔하고 유용한다는 생각에 다른 시리즈의 다른 도시와 나라도 너무 궁금했습니다.

 지도에 제주도 여행으로 어울리는 계절과 가기에 좋은 카페들, 액티비티에 대한 설명과 위치가 너무 잘나와있고, 권역별로 지도가 잘나와있어서 동선에 맞추어서 여행을 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주도가 작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동서, 남북으로 거리가 꽤 걸려서 동선이 맞지 않으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꼬일수도 있고, 맛집들은 대기와 웨이팅도 많아서 계획없이 가면, 많이 기다려야 하거나, 계획했던 곳이 아닌 곳으로 가게될 경우가 많아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 어느정도 공부를 해서, 동선, 대기 후보들을 생각해놓고 가는편인데, 이책으로 사정이 생기거나 여행하다가 변수가 생길때 대처를 잘할수 있을것 같아서 제주 여행하면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휴대가 좋은 지도와 계획을 직접쓰고 관리하기 좋은 노트, 여행책의 한세트로 여행준비에 대한 걱정을 덜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꿈꾸고, 준비중이고, 갔다와서 또 가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권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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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필사책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필사책
김옥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4월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저자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에세이도 쓰고 오랜시간 삶과 사람에 대한 위로와 용기의 말을 해온 작가로, 많은 작품을 집필하였고,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처럼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를 시의 형식으로, 단문으로, 유명인들의 명언들을 100여개의 문장들로 소개합니다. 각 페이지에는 저자의 해설이나 간단한 메세지가 함께 적혀있습니다.

필사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다른 잡생각을 버리고 온전히 글에만 집중하며 생각을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어떤 문학보다 시를 읽을때 뇌의 활동이 확연히 많다고 하는데, 이책을 읽으면서도 다시 한번 느꼈는데, 설명이 자세하고 긴 글보다 함축적이고 짧은 글들이 여백이 많아서 여러가지로 더 생각할 거리가 많은 같습니다. 저자의 시들을 읽으면서 짧은 글들이지만 그 글에서 저자의 내공이 느껴지고, 유명인들의 명언들도 물론 생각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또한 필사 노트부분의 여백이 충분히 많아서 나만의 생각을 덧붙이며 더 깊은 사유를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명인들의 명언으로 가득찬 책을 예상했으나, 저자의 시들로 인해서 더 다채로운 글들을 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필사로 마음의 근심, 걱정 덜어내고 생각의 단순함과 여백이 있는 시를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 힘든 하루를 살아낸 자신에게 위로를 주고 싶은 사람, 스스로를 조금 더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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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영어 필사책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영어 필사책 - 하루 한 문장 나를 위한 영어 라이팅북
북킷 지음 / 싸이프레스 / 2025년 4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영어필사책/싸이프레스'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4/2)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키라

저자는 북킷 크루로, 서로 다른 영어 환경을 가지고 있는 저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영어공부 방법, 다채로운 문장들을 소개해줍니다. 영어 학습을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닌, 일상의 습관으로 자연스럽고 즐겁게 함께 할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해 줍니다. 엄성된 한 문장씩을 필사하며, 그 문장에 어울리는 질문과 예시답변들이 있어서 자신만의 답을 영어로 생각해보면서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엄선된 영어명언으로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기 성찰의 시간도 제공해줍니다.

각 장은 'Beginning', 'Flow', 'Trust', 'Beyond'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용적인 영어 공부법도 함께 알려주는데, 각각의 장에 앞에 저자가 영어를 배우면서 느꼈던 짧은 에세이가 있어서 영어를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매일의 작은 실천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다. 특히, 필사를 통해 영어 문장을 직접 써보며 자연스럽게 문장 구조와 어휘를 익힐 수 있어, 영어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모두에게 유익 할것 같습니다.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영어를 즐기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매일 한 문장씩 필사하며 영어 실력은 물론,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내면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서 영어 학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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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학습노트 66계명

리더십 학습노트 66계명 - 리더십 훈련을 위한 66개의 키워드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5년 4월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저자는 사마천과 사기, 중국을 연구하며, 25년동안 중국 현장을 지속적으로 탐사하며 계속 보완해가며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리더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통찰과 실천적 지혜를 담은 책입니다. 조직 내에서 리더가 가져야 할 태도, 사고방식, 행동 전략을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각각의 계명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나 비유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듣는 리더가 되라’, ‘권한 위임을 두려워하지 마라’, ‘칭찬은 공적으로, 비판은 사적으로’ 같은 계명은 리더십의 기본이면서도 자칫 놓치기 쉬운 실천 항목들입니다. 또한 리더 개인의 내면 성장뿐 아니라 조직 구성원과의 관계, 팀워크, 성과 창출 등 다양한 측면을 아우르며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해줍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구성으로, 짧은 글 속에 핵심이 응축되어 있어 틈틈이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리더십에 자기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거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고민이 많을 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 노하우나 경영 기술이 아닌, 사람과 조직을 움직이는 본질적인 리더십의 태도에 대해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리더십을 공부하는 학생부터 실무 현장의 관리자, 기업의 중간 리더층까지 모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실용적이고 통찰력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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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이길환 지음 / 이든서재 / 2025년 4월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저자는 장자의 핵심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명료하게 풀어내줍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법, 남과의 비교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삶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유연하게 살아가는 법 등을 설명해줍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방향을 잃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장자의 철학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자기 회복의 길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마흔이라는 나이를 인생의 반환점으로 바라보며, 이 시기가 단순한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본질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합니다.

치열한 경쟁, 끝없는 비교, 성공과 실패의 기준에 얽매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장자의 사상은 오히려 더욱 절실하고 필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것 같습니다. 복잡한 개념을 풀어서 잘설명해주고, 독자 스스로의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독자 스스로 던져볼 수 있는 질문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마흔이라는 인생의 중반전에서 삶의 균형을 다시 세우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은 책입니다.

자기 자신을 억누르고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오느라 지친 이들에게 장자의 사상은 자유로운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여백을 알게해줍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이들에게, 이제는 ‘흐름에 맡기고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를 배우게 해주는 이 책을 마흔의 독자뿐 아니라 모든 삶의 전환점에 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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