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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의 편집 - 결정적인 순간에 이기는 대화법
김범준 지음 / 홍익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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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방적인 자신의 판단만으로 행동하기보다 정중하게,
그리고 신중하게 물어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이었다.
이를 무시하는 존중이 부재된 표현들은 상대로 하여금 점점 더 타인을 의식하게 만들고, 설령 마찰이 생기지 않더라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막는 길일 뿐이다. 그는 또 이렇게도 말했다.
"어설픈 배려보다 아예 적절하게 거리를 두는 것이 세상의 모든 약자를 진정으로 돕는 일입니다."
나와 상대방 사이에 생길지 모를 마찰을 늘 인식하면서관계의 거리를 적절하게 조절해나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그의 말이, 오래도록 나의 뇌리에 남았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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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향을 세상에 알리자 세상도 나를 그렇게 봐주었다. 친구나 직장 동료들은 퇴근 후의 쓸데없는 만남을 나에게 함부로 들이밀지 않았다.
귀가 후에도 저녁에는 아내와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켜는 것을 자제했다. 딴짓을 하지 않기 위해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통제할 수 있게 되자 나는 비로소 내가 선택한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아는가? 실은, 별것 아니었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 입으로 말한 것이 전부였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내가 세상에 내보낸 말대로 살수 있게 되었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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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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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소망을 하나씩 지워나가는 냉혹한 과정인지 모른다. 원대한 꿈과 낭만적 열정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 대통령, 과학자, 장군,
의사, 영화배우, 축구 선수, 교사, 판검사, 변호사, 외교관, 소설가, 기업가…. 아이들은 마음대로 꿈을 정한다. 스스로 정하는 부모가 권하든 백지에 그림 그리듯 할 수 있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그려도 좋고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다른 것을 그려도 된다. 아이들의 그림은 흔히명예, 부, 권력, 지위를 성취하는 것과 연관되지만 청소부, 간호사, 수녀를 그리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그림은 가치와 관련된다. 지구를 깨끗이 한다든가, 아픈 사람을 도와준다든가, 슬픔에 빠진 사람을 위로해주는 것이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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