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향을 세상에 알리자 세상도 나를 그렇게 봐주었다. 친구나 직장 동료들은 퇴근 후의 쓸데없는 만남을 나에게 함부로 들이밀지 않았다.
귀가 후에도 저녁에는 아내와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켜는 것을 자제했다. 딴짓을 하지 않기 위해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통제할 수 있게 되자 나는 비로소 내가 선택한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아는가? 실은, 별것 아니었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 입으로 말한 것이 전부였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내가 세상에 내보낸 말대로 살수 있게 되었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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