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초등 국어 3-1 - 2011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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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준비를 위해 마련한 초등국어 완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산뜻한 표지라서 처음 보는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네요. 
이래서 표지도 아이들에게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어완자는 국어 본문에 관한 진도완자와 시험대비완자외에 서술형, 논술형대비완자가 있고 꼼꼼하게 답을 체크해서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만드는 정답친해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3.6.9찬스라고 해서 아이수박씨강좌 무료 체험권도 들어있네요.  
이 체험권은 3강좌를 6일간 체험하고 9천원 할인받는 체험권인데, 큰아이때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을 했더랍니다. 그래서 아주 고이 모셔놨어요^^

시험대비완자는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노트와 문제 유형, 그리고 단원평가, 중간학력평가, 학기말학력평가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 시험대비완자는 시험 때 참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본문 완자로 먼저 공부하면서 단원평가를 대비하고, 중간기말고사때는 시험대비에 나오는 단원평가를 푸는 것이 아이 실력 체크에 좋더라고요. 특히 작은아들처럼 푼 문제를 다시 풀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딱이에요. 시험 전에 이 시험대비완자를 내밀면 군소리없이 풀거든요^^

공부계획표도 있어서 책상 앞에 붙여놓거나, 책 앞에 붙여놓고 체크하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줄 수 있어요.
이번엔 아이랑 잘 체크할 작정이에요. 지난 학기때는 흐지부지했는데, 아무래도 학년이 학년이다보니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줄 때가 된 것 같아요, 에궁!

그리고 단원의 앞부분에는 단원의 중심 내용을 알기 쉽게 만화로 풀이합니다. 이 부분은 모든 아이들이 다 좋아하더라고요^^
또 <완자 샘의 친절한 수업>이라는 코너도 있어요. 이 코너는 단원에서 알아야 할 핵심원리를 선생님이 강의하듯 자세하게 풀이하여 쉽게 익힐 수 있답니다.

그리고 완자에서 눈에 띈 코너가 여럿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친구 글을 보아요>라는 코너에요.  친구들이 쓴 글을 보면서 쓰기 능력도 기를 수 있고, 재미있게 읽어보면서 다른 아이들의 생각도 알아볼 수 있어요. 옆에 있는 어드바이스를 살펴보면 아이 글쓰기에 도움되는 팁도 많이 있고요. 

또 맘에 든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에요, <한자로 어휘력 키우는 부분>과 <퀴즈 어휘력 부분>이 있는데 아이들 어휘력 향상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실생활에서도 잘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옆의 선생님>코너는 선생님처럼 자세하고 꼼꼼하게 중요한 점을 짚어주는 코너에요. 완자의 특징은 마치 옆에서 선생님이 말씀해주시는 것처럼 친절하고 꼼꼼하게 되어있다는 점이에요.

단원정리 코너에서 맘에 든 것은 빈 칸으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정리된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중요한 점을 스스로 해결해서 정리하게 한다는 점에서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읽기 능력 날개 달자>코너는 글의 내용과 구조를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글을 효과적으로 어떻게 읽을 수 있는지를 잘 배울 수 있는 코너에요. 아이들 학년이 올라갈수록 서술형이나 논술형 문제도 많아지는데, 이 부분을 통해서 아이들이 지문을 독해하는 훈련도 할 수 있고, 서술형과 논술형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도 알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국어에서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지문 파악인데, 의외로 중심내용과 세부내용도 구별하지 못하고, 개요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거든요.ㅜ.ㅜ

서술형논술형 문제에 대비하는 코너를 통해 점점 많아지는 추세에 있는 서술형 문제도 대비할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교과 학습 진단 평가도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단원평가도 온라인 무료강의를 들을 수 있고, 자율학습실에서 다양한 문제 유형을 내려받아서 공부할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은 저도 해보지 않은 부분이라서 이번 학기에는 한 번 아이랑 무료 강의도 들어보고 문제도 받아보려고요.  

책 한 권이지만 정말 무궁무진하고, 알차게 활용가능한 책이 완자네요^^  
편집도 깔끔하고 글씨 크기도 적당하고... ^^
3학년때는 완자 땜시 국어에서 정말 대박 예감이 듭니다.^^ ::(아이가 잘 따라와주겠지요^^ 희망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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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고양이 - 제8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미래의 고전 21
김현욱 외 지음 / 푸른책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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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탄하게 되는 것은  참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어쩜 이리 글을 잘 쓸까? 시종일관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작품들 때문에 책을 손에서 놓기 어려웠다.

이 책은 푸른문학상 수상작 7편이 실려 있다. 각인각색의 글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주제로 이 글을 읽는 독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시골 분교로 전학 오게 돼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버린 욱삼이와 맑고 순순한 시골 아이들이 동시를 통해 친해지는 과정을 그린 [겨드랑이 속 날개], 아파트 쓰레기 분리 수거장을 놓고 한바탕 신경전을 벌이는 어른들과 아이들의 유쾌한 소동을 그린 [일곱 발, 열아홉 발],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가 도서관에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되는 과정을 그린[도서관 길고양이], 종유, 지유 남매가 보물 원정대 놀이를 하면서 서로 타협하고 협동하며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방법을 오밀조밀하게 그린 [대장이 되고 싶어], 밀폐공포증을 가진 영민이가 엘리베이터 괴물을 물리치고 준호와의 우정을 쌓아 가는 이야기를 그린[엘리베이터 괴물],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은 남매가 상반된 자세로 슬픔을 이겨 내는 과정을 그린 [슬픔을 대하는 자세],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던 미스 박 아줌마를 새엄마로 받아들여야 하는 민주의 심리적 갈등과 화해를 잘 그려 낸 [하늘에 세수하고 싶어]등 모두 빼어난 수작들이었다. 

특히 아파트 분리 수거장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일곱 발, 열아홉 발>은 우리 시대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고, 어느새 그런 어른의 모습 속에 나도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쬐금 불편해지기도 했던 책이다. 
반면 <겨드랑이 속 날개>는 아이들의 고운 마음이 저절로 느껴져서, 욱삼이의 불편함과 더불어 나의 불편함도 스르르 녹는 것 같았다.

"형, 이마에 애벌레가 구겨졌어"
하나의 사물을 볼 때도 이렇듯 다른 시선이 존재한다. 어느 곳에서는 욱삼이의 흉터가 다른 사람들에게 위협의 도구로 보이기도 하고, 어느 곳에서는 꿈틀거리는 귀여운 애벌레로 보여지는 것이다. 이런 것이 마음의 눈의 차이 아닐까? 

더불어 진짜 봄이 오는 소리를 느끼면서 봄에 관한 시를 읽는 수업을 하는 자그마한 학교의 정경이 너무 보기 좋고 정답게 느껴졌다.
봄이 오는 소리를 맞이하며 하는 시 수업이라...
자연 속에서, 그렇게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다보면 남에게도 너그러워지나 보다.

도서관 길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반전도 이 글을 읽는 묘미였다(그냥 이정도로만 말해야지 아니면 이 책을 읽으려고 하시는 분들의 재미가 싹 사라진다.)

모두 7편,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읽다보니 어느 것 하나 흥미롭고 진지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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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점 아빠 백점 엄마 -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6학년 2학기 읽기 수록도서 동심원 14
이장근 외 지음, 성영란 외 그림 / 푸른책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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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문학상 수상동시집 [빵점 아빠 백점 엄마]에는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낸 동시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배우고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따뜻한 마음을 북돋우는 동시들이 가득 담겨 있다.  제목부터가 일상을 풀어낸 시들이라고 힌트를 준다^^

그래서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을 읽으면서 모처럼만에 온 가족이 유쾌한 저녁을 보내게 되었다.
<빵점 아빠 백점 엄마>를 읽어주니 우리집 남편은 자긴 백점은 안되어도 90점은 된다고 큰소리친다.  하기야 내가 아프면 우리 남편은 죽을 정말 잘 끓여준다. 다년간 연습의 결과라고나 할까! ^^

<방에 갇힌 날>은 우리 큰아이가 아주 공감했던 시이다.

숙제 다 할 때까지
방에서 나오지마라
쾅!
방문이 닫혔다.
방에 갇혔다.

형아, 다 했어?
아니.
형아, 얼마나 남았어?
다 해 가.
방문 앞에서 조르는 동생

동생이 거실에 갇혀 있다.

자기가 공부할 때 딱 동생이 이런다고... 재미있어 하면서 읽은 시였다.
근데 엄마인 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괜시리 미안해진다. 혹시 내가 이랬던 것은 아닐까? 슬그머니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기도 했던 시. 

아, 참 내가 좋아한 시도 있엇다. 바로  <남자들의 약속>이라는 시이다.  딱 우리집 모습이다. 이거 읽고 제목 맞춰보라고 우리집 남자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역시나 센스 많은 아빠가 맞혔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일상의 일들을 자연스럽게 시어로 풀어간 센스가 돋보이는 시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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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 청소년소설집 푸른도서관 39
김인해 외 지음 / 푸른책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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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표지가 확 눈에 와닿은 책이기도 한 <외톨이>는 제8회 푸른문학상 청소년소설부문 수상작 김인해 작가의 '외톨이'와 이주현 작가의 '캐모마일 차 마실래?', 그리고 제6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문부일 작가의 초대작 '한파주의보'를 묶은 단편집이다. 

제목과 표지가 너무 잘 어울려서 다시 한 번 보게 된 이 책은, 역시 내용 면에서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책이다. 

<외톨이>는 서로 친구였던 키다리와 샤프가 사소한 일을 계기로 서로간에 상처를 내고 친구를 외톨이로 만들게 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었는데, 읽으면서 결말 부분에서 정말 마음이 아팠다. 어찌보면 자신이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지 않으면, 이 책의 주인공처럼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휩쓸려서, 상황에 휩쓸려서 정말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게 되고, 또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 비단 이 책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귀한 친구로 기억될 수 있었을텐데... 서로의 신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된 책이다. 
더불어 한 아이를 왕따로 만드는 과정이 청소년 또래들의 일상을 통해 보여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사실적으로 와닿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이었다.
친구에게 주먹을 날렸지만, 그래서 이겼지만, 뭔가 기분이 더럽고 찜찜했던 샤프는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문제의 원인이 되었던 낙서가 바로 친구인 키다리가 한 것이 아닌 회장이 한 것이었다는 것을... 샤프인 시욱이의 주먹을 통해 키다리를 혼내주고자 했던 회장의 속셈을 뒤늦게 알아차린 샤프의 마음은 어땠을까?

"아이들은 내 주먹을 믿고 나중에는 무얼 요구할까? 갑자기 움켜진 내 주먹이 외톨이처럼 느껴졌다. 손톱 밑에 낀 빨간 너의 피가 나를 비웃는 듯 했다. - 본문 중에서

<캐모마일 차 마실래>는  봉사활동 실적을 채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석이와 왕재수라고 이름붙인 지연이라는 아이와의 이야기이다. 지연이는 석이의 활동은 단지 봉사 점수를 채우기 위한 것일뿐이고,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늘 새초롬하게 석이를 쳐다보고 방해하지만, 악기를 가져와 열심히 닦고 고쳐서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는 모습을 보고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됩니다. 물론 석이도 왕재수라고 부르며 기분나빠하기만 했던 지연이에 대해 마음을 열게 되고, 연주회를 계기로 화해를 하는 내용입니다.  

<한파주의보>는 한파로 인해 물이 나오지 않으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새엄마와 진오의 이야기를 적절히 믹스해서 유쾌한 이해의 결말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저골 할머니 댁에 세배를 갔다가 서울 집으로 돌아온 진오와 새엄마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탓에 수도가 얼어 당황해한다.  한파주의보가 해제된 것처럼 서로간에 불편함이 감돌았던 진오와 새엄마도 마음을 열지요. 그들의 마음에 있던 한파주의보가 해제되는 모습은 참 유쾌하고 따스합니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세 작품 모두 현실에 바탕을 두고 이야기를 전개해나가서 설득력이 높은 것 같아요.  꼭 그 또래 아이들에게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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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을을 구한 원님
이호백 지음, 가회민화박물관 자료그림 / 재미마주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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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촌스럽기도 한 이 책 표지 그림의 출처는 바로 가회민화박물관의 무신도입니다. 무신도는 10폭 병풍에 그려진 그림이었는데, 현란한 오방색으로 그려진 이 무신도를 보면서 이호백 작가는 뭔가 숨겨져 있을 것 같은 신비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신비한 느낌을 그림책으로 풀어보리라 결심하고 7-8여 년 동안 계속해서 이 그림을 쳐다보았다고 합니다^^ . 그렇게 열심히 쳐다보던 어느 날, 그림 속 인물들이 한 명 한 명 살아 있는 것 같이 생각되고, 또  그 인물들로부터 시작해서 산봉우리, 폭포, 강물, 두루미, 사슴, 거북, 소나무, 구름 , 그리고 말 탄 무사, 연꽃 든 아낙네에 이르기까지 연결되는 어떤 실마리가 생겼다고 해요. 그래서 풀어낸 그림책이 바로 이 <고을을 구한 원님>입니다. 

그림 속 청·홍·백·흑·황의 현란한 오방색이 보여주는 약간은 촌스럽기도 하고 옛스럽기도 하는 이 <무신도>가 이렇게 이호백 작가의 상상력을 보탬으로써 한 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탄생된 것이지요.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학자들과 모든 마을 사람들이 한데 모아져 합심해서 지혜를 모으지만, 여전히 비가 오게 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어요. 우왕자왕하면서 본연의 목적보다는 부가적인 데 신경을 쏟게 될 정도로요. 그때 갑자기 나타난 꼬마 소년은 동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두루미의 짝을 찾아주면, 어쩌면 비가 올 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루미의 짝을 찾아주고, 정말 하늘에서 단비가 쏟아져 내리게 되지요. 거기까지면 참 좋았을텐테..
사람들이 원님을  칭송하면서 선물도 바치고, 기록도 하고, 그 두루미도 다시 잡아와 원님에게 고아 바치기까지 했답니다. 그러다 비가 세차게 오던 날, 원님의 양산이 비 때문에 찢어져 버리고, 이후에 햇볕이 쨍쨍 나자 햇빛 때문에 병이 나 죽고 말았답니다. 

사람들을 널리 다스리고 구하려는 원님의 뜻이 주위 사람들의 헛된 맹세와 아첨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본연의 목적을 찾기 보다는 주변의 모습이 더 분주하고, 그래서 주와 종이 바뀌는 경우에 대한 풍자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한 세태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이야기 속에서 생각하는 것은 자유이니까 많은 해석들이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구성지게 풀어낸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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