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인류 -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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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공포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바다를 이제 인류는 어떻게 이용해야할까? 지금처럼 계속 오염시키며 살아갈 수도, 해상 군사력을 보여주기 위해 무력을 행사할 수도 있을 것이다. 힘 있는 국가에서는 핵과 항공모함으로 전투력 상승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북태평양 아열대 환류대를 떠돌고 있는 ‘태평양 쓰레기 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은 언제, 어떻게 처리될지도 궁금하고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닷물의 온도도 올라가고 산성화로 산호는 백화현상을 일으킨다. 바다 먹거리가 사라지면 인류의 밥상은 또 어떻게 변할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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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선택 3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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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 비티니아에서 로마로 돌아오던 카이사르가 해적들에게 잡히게 된다. 해적들이 카이사르의 몸값으로 은화 20탈렌툼으로 결정하자, 카이사르가 거만하게 자신의 소개를 하게 된다. 귀족 출신이고 율리우스 집안 출신으로 아프로디테 여신의 피를 물려받았으며, 집정관을 배출한 집안이고 자신 또한 집정관을 할 몸으로 원로원에서 가운뎃줄에 앉는다는 것까지 얘기하며 자신의 몸값은 은화 50탈렌툼이라고! 자신이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다니. 해적들은 얼씨구나 몸값을 받고 카이사르를 풀어준다. 카이사르는 정말 이대로 로마로 돌아갈까? 해적들을 가만히 놔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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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선택 2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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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참패의 맛을 보게 된 폼페이우스. 세로토리우스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는데 너무 얕본다 했다. 자신감이 기고만장했던 폼페이우스는 이 전쟁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폼페이우스와는 반대로 똥돼지 메텔루스는 별명과는 반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폼페이우스는 메텔루스와 함께 하기로 하고 전술 작전을 짜게 된다. 폼페이우스는 젊은이답게 겁 없는 추진력이 있었고, 메텔루스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함이 빛을 발하게 된다. 폼페이우스는 원로원에 협박 편지로 돈과 군대를 더 충원 받게 되고 메텔루스는 세로토리우스 진영을 흔들어 놓는 전략을 써서 자신의 부하에게 죽임을 당하게 만들어 버렸다. 전장에서의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 현실은 교과서대로 움직이는 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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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A Year of Quotes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로라 대소 월스 엮음, 부희령 옮김 / 니케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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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이제 막 움트기 시작하는 이파리와 꽃봉오리는 비를 맞으면 훨씬 아름다워진다. 온통 맑은 물방울로 뒤덮인 모습이 된다. 물방울을 털어 내고 나면 특별한 아름다움이 사라진다. 비 내리는 숲속을 거닐지 않는 이들은 싱그럽게 빛나며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만나지 못한다.


1852년 5월 13일의 일기


아~~ 슬프다. 지금 밖엔 비가 내리지만 온통 맑은 물방울이 아니라 미세먼지를 잔뜩 머금고 내리는 흙탕물 같은 빗물이기 때문이다. 정말 예전엔 비 내리는 날 무작정 걷는 것도 좋아했었는데 이젠 차가 더러워질까 걱정하고 파전에 막걸리가 제일 먼저 생각하는 나이가 되었다. 아~~ 꼰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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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2 - 송일준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나주 여행 송일준의 나주 수첩 2
송일준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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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한 암수 한 몸의 연리목 호랑가시나무


나주 상방리에 가면 연리목 호랑가시나무를 만나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남쪽 지역에 자생하는 활엽수이다. 왜 이름이 호랑가시나무인가 하니 호랑이가 등이 가려울 때 이 나뭇잎의 가시로 긁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던 오득린이 상방리에 정착하면서 마을의 풍수지리상 지세가 약한 쪽을 보완하고자 숲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10여 그루만이 남아 있다고 한다. 12월 무렵 열매가 열리는데 나무의 반쪽에만 붉은 열매가 잔뜩 달린다. 겨울에 열매가 달리는 것도 신기하고, 삭막한 겨울에 붉은 열매라니 직접 가서 보고 싶어지는 연리목이다.


연리목 :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이어져 한 나무로 자라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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