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내지 마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내지 마. 나를 보내지 마.

제목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슬픈.

헤일셤은 어떤 곳인가?

언제나 한두 개의 공지 사항이 발표되고 학생이 시 한 편을 낭독하는 조회로 하루를 시작하는 곳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곳.

그 곳에는 학생들이 있고 선생님들이 있다.

바깥세상에서 온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바로 판매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보내지 마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05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그런데 작품의 배경은 1990년대 후반 영국!



내 이름은 캐시, 31살, 11년 경력의 간병사



그녀의 간병을 받는 기증자들.


기증을 하고 회복 과정에서 그녀가 그들을 간병하는 것이다.



캐시는 기증자들에게 헤일셤 출신이라고 말하면 그들은 다른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헤일셤에서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복 과정에서 회복 되지 못하는 기증자들의 마지막에 옆에서 헤일셤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헤일셤은 그들에게 어떤 곳이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