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세계 용어사전 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고타니 마리 지음, 전홍식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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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에 관련된 용어들이 풍부한 일러스트와 함께 

잘 정리되어 있다.

판타지 용어는 대부분 각 나라, 각 지방에 전해내려오는

다양한 전설, 신화에서 시작해 온갖 상상을 거듭하여

하나의 세계관으로 정착된 것들이다.

역사 속의 다양한 신화들을 접할 수 있어

어느 페이지를 읽어봐도 상당히 흥미롭다.

이 정도 용어들을 숙지하고 있으면, 

판타지 관련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데 

꽤 즐거움이 커질 것 같다.

판타지 세계관이 적용된 컨텐츠는 무궁무진한 만큼

이 책은 사전으로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한국 판타지 용어집도

그동안 몰랐던 전설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 괜찮았다.

더구나 SF&판타지도서관 관장이 번역하고 직접

한국판타지 용어집을 실어서 신뢰가 간다.

판타지 영화, 소설을 즐기는 사람은 물론

창작하려는 사람들도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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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만물사전 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헤이본샤 편집부 지음, 남지연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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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의 중요 물건들을 총집합하였다.

시대의 지혜가 그대로 응축된 물건들의

역사를 잘 정리한 책이다.

무엇보다 삽화가 풍부하다.

좀 오래된 그림들이긴 해도 물건의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데는 충분하다.

그리고 그야말로 온갖 만물들이 실려 있다.

분야를 막론하고 세계사를 관통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모든 물건들의 정보가 담겨 있다.

물건들을 통해 세계사를 이해한다는

색다른 시각이다.

물건들을 알아보며, 사람들의 일상, 예술, 전술 등의

삶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이미지적으로 세계사의 단면들을 엿보는 것이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봐도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옆에 두고 간간히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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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력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27
가도와키 아쓰시 지음, 김수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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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얘기하는 사회력은

우리가 흔히 아는 사회성하곤 좀 다르다.

사회성이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의 척도라면,

사회력은 사회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능력의 척도다.

단순한 현상 유지가 아니라, 좀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기본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이 예전하고 비교해 자유분방한 건 사실이다.

문제는 그것이 너무나 개인적으로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성장해야, 훌륭한 사회력을 겸비한 인간이

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이 무척 많다. 

다른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맺어나가며, 

사회의 변화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꾀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인간상으로 자라나기 위한 로드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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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버리기 연습 - 한국어판 100만 부 돌파 기념 특별판 생각 버리기 연습 1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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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출신의 일본 스님이 일상의 번뇌를 제거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생각 버리기, 심플한 제목이지만, 모든 요지가 제목에 담겨 있다.
우리는 일상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가장 고생한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건 당연 무언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처음에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을 막기는 힘들더라도, 인식하고
생각을 전환하면 좋은데, 그것이 너무나 힘들다.
저자는 바로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어떻게 멈출 수 있는지에 대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매우 간단하고 실천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오감에 집중하여, 불필요하고 부정적인 정보들을 차단한다.
한번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계속 그 생각이 머릿속을 맴돈다. 거기서 번뇌가 시작되어
결국 생활 자체가 괴로워지는 악순환에 빠져버리는 것이다.
저자는 그 생각을 버리기 위한 다양한 연습을 제시한다.
간단하지만 상당히 효과는 좋은 방법들이다.
그대로, 일상 생활에서 실천해나갈 수 있다면, 생각으로 인해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일은 최대한 막을 수 있으리라 본다.
그래야 비로소 스스로의 정신 상태, 즉 마음을 통제하면서
언제나 의도한 대로의 행동과 기분을 취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능동적으로 행복을 쌓아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너무 많은 생각들이 우리를 옭아매고 있다. 그중에서
당장에 눈앞의 상황에 필요한 것만을 남기고 잊어야 한다.
현재 이 순간 하는 일에 최대한 집중하고 거기서 충만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작은 행복부터 느껴가면서
인생을 풍요롭게 지낼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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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가이 - 일본인들의 이기는 삶의 철학
켄 모기 지음, 허지은 옮김 / 밝은세상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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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키가이는 일본어로 '삶의 보람'이라는 의미다.

그 단어가 일본인들의 삶에서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일본의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상적으로 이키가이를

실천하고 있는 이야기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

이키가이는 거창한 철학이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길

일상에서 하는 작은 일에 집중하고 기뻐하고,

현재에 충실하게 지내는 것이다. 무언가 결과를 만들어내고

그 성과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것이 아닌,

거기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그것은 하고 있는 작은 하나하나에 보람과 즐거움을

찾으면서, 소중히 여기는 의식이다.

그러면 결과야 어떻든 언제나 행복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결과도 대부분 좋게 따라온다.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를 내려놓고, 타인과의 화합을 중시하면서

현재에 힘껏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일본인들의 삶의 철학인 이키가이다.

그 이키가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어떻게 삶 속에서

구현해나갈 수 있는지, 여러 예를 들어가며

자세히 짚어주고 있다.

작은 일부터 시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느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만족할 수 있는 결과만 바라보며

일해오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지금 힘들더라도 결과가 좋으면 보상받는다, 라는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언제까지고 힘든 인생을 감내해야 하는가, 인생의 대부분을

고된 시간으로 보내야 되는 것인가,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

이 책을 보면, 당장 일상의 작은 일, 소박한 행복, 진정한 나 자신,

삶의 철학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하루하루 충실하게 행복하게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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