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다."
이 책의 part3의 제목이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은 어디에나 적용되듯이 영어공부도 마찬가지다.
작심삼일로 끝이날지라도, 시작을 하고 말고는 큰 차이이다.
한번 시작을 해 본 사람과 시작도 하지않고 도망친 사람은 다른 무언가를 시작할 때 마주하는 용기부터 차이가 날 것이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이 책을 읽는다고 정말 나의 '마지막'영어 공부가 될 것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럼 그렇지. 역시 상술이였구만.' 하고 끝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는, 이 책이 마지막 영어공부가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아주는 책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책의 저자는 박소운 통역사인데, 통역사인 직업을 가지고 있고 오랫동안 영어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하던 중 어려웠던 점이나 그 어려움 속에서도 여전히 계속해서 공부해 나가고 있는 본인의 경험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통역사라는 직업 가진 사람은 당연히 능숙한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음은 당연하고, 공부를 하는데에도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통역사가 쓴 책을 읽어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렇기에 위로(?)를 얻을 수 있달까.
통역사도 어려운 영어공부라 아마추어급인 우리에게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 위로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영어공부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함께, 영어 공부를 하기 좋은 방법, 발음, 숙어, 단어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는데 이는 공부를 하면서 틈틈히 참고할만 한 하다.
마지막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책을 통해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