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지능방 플래시카드 : 영어표현 아기지능방 플래시카드
은하수미디어 편집부.오영일 지음 / 은하수미디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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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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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가 싣고 오는 이야기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0
이상교 지음, 허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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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고양이가 무슨 이야기를 싣고 오는 걸까요?

담벼락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재미있어요.

머리가 조금 벗겨지신 할아버지도 있구요.

여자아이, 남자아이

그리고 청년인듯 보이는 남자도 있구요.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동우네는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집도 달라지고 동네도 달라졌죠.


맞벌이부부인 엄마는 동우에게 항상 조심하라고 이야기를 하세요.

아무한테나 문 열어줘도 안되고

이웃집이라고 해도 열어주면 안되구요.

 

 

이사를 와서 전학도 오게 되었어요.

동우의 짝은 박유나

동우보다 키도 크고 목소리도 훨씬 크죠.


자유분방하고 목소리도 크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유나가 동우는 조금 어려웠어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웃집 사람들을 한 명씩 만나게 되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302호형

고등학생이었는데 왠지 문제아인 것 같아 얼른 피했어요.


누군가 찾아왔지만 엄마가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했기에 무시했죠.

 
 

그러다 동우는 노란색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엔 할퀼까봐, 물면 어떻하나 걱정하던 동우도

고양이가 친근하게 다가오자 노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거의 같은 시간에 만나게 되었어요.


동우는 이제 노랑이가 있어 외롭지 않았답니다.

 
 

201호 할아버지를 마주친 건 노랑이와 만나고 집에 돌아가던 길에서였어요.


인사를 하지 않고 고개만 숙이고 있는 동우에게

할아버니는 호통을 쳤지요.


그런데 어느 날 유나가 동우의 집을 물어보더니 그 빌라에 자기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고 하네요.

 
 

집에서 나오던 길 동우는 유나를 만났어요.

201호 할아버지가 바로 박유나네 할아버지였던 거에요.


지난 번 초인종을 눌렀던 건 바로 할머니였대요.

아빠의 셔츠가 바람에 날려 떨어져서 가져다주러 오신거라구요.


얼마 후부터 노랑이가 보이지 않았어요.

오랜만에 만난 노랑이를 쫓아갔었는데..

302호 형이 노랑이를 나비라고 부르네요.

노랑이와 놀아주기도 하구요.


201호 할아버지네 복덕방으로 들어간 노랑이는 거기서도 한참을 놀다 나온대요.

할아버지는 노랑이를 줄냥이라고 부르시구요.


 

노랑이이자 줄냥이, 나비이기도 한 고양이

사람과 사람들을 오가며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 것 같네요.

 

라티는 책을 다 읽고 고양이에게 편지를 썼답니다.

귀요미라고 이름을 지었네요. ^^


동물이라는 따뜻한 온기를 가진 매체가 우리의 삭막한 마음을 풀어주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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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의 사생활 - 학교에 입학한 여덟 살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
김지나 지음 / 한울림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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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이 한달하고 보름이 채 남지 않은

예비초등생을 가진 엄마랍니다.

아이는 학교에 간다는 설레임에 매일매일 즐거워하고 있는데

엄마는 왜이리 불안하고 뭔가를 더 준비해야할 것 같고 그런가요?


아이들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하게 될 학교라는 장소

잘 적응해주길 바라고 엄마가 조금이라도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인데요.


엄마의 마음을 읽은 듯한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초등1학년의 사생활입니다.


 

1학년 아이들이 1,2학기에 걸쳐 나타내는 특징적인 행동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왜 이런 행동들을 하는지

이런 행동들을 하는 유형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현직교사인 작가는 어떻게 대처했고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 나와있답니다.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며 틈틈히 읽고 있는데요.


많은 내용이 공감되더라구요. ^^

학원이나 어린이집처럼 학교도 다니기 싫으면 다니지 않아도 되는 곳인줄 아는 아이부터

학교의 화장실이 아이들에게 가장 적응하기 힘든 곳이라는 것..

그러고보면 지금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들을 활용하고 있었네요.

학교는 그렇지 않잖아요.

정말..그런 시설들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에겐 너무나 당황스러울 것 같기는 해요.


이런 시설에 관한 부분들이라던가


아이들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시험이라는 것에 대해...꾀병인아 고집부리기 엄마에게 책임 떠넘기기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기본생활습관에 대한 이야기까지..


엄마가 궁금해하는

우리 아이가 혹시?하는 부분들이 많이 적혀있어 좋았어요.


읽으면서 아이들의 엉뚱한 모습에 웃음이 나긴 하지만..

내 아이가 혹시 저렇게 행동한다면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에 대한 생각으로 옮겨가면..

아~머리가 아프더라구요. ^^


일단은...내 아이를 믿고 아이의 새로운 학교 생활에 대한 설레임을 받아주고

긍정적으로 학교에 대한 인식을 심어줘야할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 학교에 가서도 못한다. 선생님한테 혼난다~

이런 부정적인 발언은 삼가하구요. ^^;;


생각날 때마다 꾸준히 읽어 아이와 저 모두 당황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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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이의 오늘의 날씨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9
김해등 지음, 권송이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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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표지의 그림을 보고 내용을 유추해보곤 하는데요.

이 뽀글뽀글 머리를 가진 아이의 이름이 산만이일 것 같구요.


산만이의 오늘의 날씨~!!

산만이의 장래희망이 기상캐스터일까요?

근데 제목에 고양이 얼굴이 있네요. 산만이가 만지고 있는 것도 고양이구요.

뭔가 고양이와 관련된 내용이 나올 것만 같습니다.

 

왕산만

이름만 딱 들으면 어떻게 그런 이름이~!!하겠지만..

사실은 계산 산, 가득찰 만으로 할아버지의 염원이 담긴 귀한 이름이랍니다.

 

어른들은 산만이가 너무 산만하다고 나무래요.

다른 사람들이 봐도 그렇답니다.

한 가지에 집중하게 되면 주위의 상황이나 그런건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생각했던 일만 해버리니까요.


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힘이 있긴 했어요.

 

그렇지만 산만이는 관찰력이 아주 뛰어나요.

이 날은 동물을 주제로 동시를 쓰는 날이었어요.


산만이는 동시를 쓰다가 어디선가 분홍단추가 굴러가는 걸 보게 되었죠.

그렇지만 이를 눈치챈 사람은 산만이밖에 없었답니다.

 

한 번 울면 그치지 않는 요미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어요.

선생님도 친구들도 아무도 요미가 왜 우는지 몰랐죠.


그렇지만 요미를 관찰하던 산만이가 그 이유를 알았답니다.

산만이는 선생님께만 작게 그 이유를 말했고

선생님은 지혜롭게 대처해주었죠.


그러고나서 산만이의 동시를 발표했어요.

산만이가 지켜보던 고양이들에 대한 동시였답니다.

제목은 "일기예보"


고양ㅇㅣ들을 주의깊게 살펴본 산만이만이 지을 수 있는 동시였어요.


산만이는 항상 친구들을 관찰했고 주의깊게 살펴봤어요.

어떤 친구가 뭘 좋아하고 어떤 걸 잘하는지 모두 알고 있었던거죠.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잘하는 것이 있는가하면 못하는 것도 있어요.

그건 모든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못하는 것으로 친구들을 놀리거나 괴롭히면 안된답니다.


산만이처럼 다른 친구들을 도와줄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잘 하는 것으로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면

그것만큼 기분좋은 일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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