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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편의점 3 : 소비와 마케팅 ㅣ 자본주의 편의점 3
정지은.이효선 지음, 김미연 그림, 이성환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7월
평점 :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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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를 가기 시작하면서 용돈을 본격적으로 관리하게 된 아이들이 가장 먼저 경험한 것은 "탕진"이었다.
용돈 받은지 며칠 되지 않아, 모든 돈을 다 써버린 것. 그날의 기억을 오래 기억한 아이는 일주일 용돈을 나눠서 쓰기 시작했고, 잠깐만 후회한 아이는 종종 탕진을 반복하고 있다.
경제관념은 아이 기질과도 관계가 있음을 아이들을 통해 배웠고,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한 후 용돈을 주기 시작했어야 했다는 뒤늦은 후회를 했다.
그때 활용하기 좋은 책이 바로 어린이 경제 교육 동화 <<자본주의 편의점>>이다.
오늘 소개할 <<자본주의 편의점 3>>은 "소비와 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핸드폰 결제, 과소비 지수, 희소성, 충동 소비, 합리적 소비 등 아이들이 처음 들어보는 용어를 그림과 짧은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그림으로 이해한 경제 용어가 사용된 이야기에선 과소비로 빚더미에 앉게 된 고금리와 그런 누나를 보며 자린고비가 된 고이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은 생각없이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간접 경험으로 배우고,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지 깨닫게 된다.
시리즈로 구성된 책이어도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
꼭 1편부터 볼 필요없으니, 필요한 내용이 있는 편부터 꺼내 보아도 좋겠다.
이 책은 용돈을 받기 전부터 읽기 좋은 책이고, 아이가 경제관념이 부족하다 느낀다면 그때라도 꼭 읽게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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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2
홀로그램 채팅 창을 읽은 금리는 먹구름이 걷힌 얼굴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핸드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고? 신기하다. 그럼 핸드폰으로 결제할래!"
>밑줄_p92
"할아버지, 누나가 돈도 없으면서 물건을 막 샀어요. 세일한다고 사고, 유행이라고 사고, 희귀하다고 사고. 나중에는 기분 좋으려고 사더라니까요." (...)
"금리 학생, 사고 싶은 물건을 살 때는 자신이 가진 돈 안에서 써야죠."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가나출판사(@ganapub1)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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