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카네기 인간관계론 - 행복한 성공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최강석 옮김 / 와일드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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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성공의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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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통찰과 실행을 돕는 코칭 질몬 세계 최초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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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론/성공 처세론/인생론

국제코치연합성공철학필독서




"데일카네기" "처세론" "자기계발" "자기관리론" "인생론" 등등 카네기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들로 많이 들어봄직한 말들이다. 자기계발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은 카네기 책 한번쯤은 안가쳐간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당시 사람들의 사회적 문화적 다름을 이해하고 내가 살고 있는 나의 현재 인생속에 유연한 대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가기를 권하고 싶다.

 


내가 느낀 이책에 볼만한 부분은 의외의 부분이 있었다. 처음 들어가기 전 이 책의 활용법 부분이였다.


내 삶에 접목해서 실천을 해 나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었다. 혼자 읽는 이를 위한 활용법과 함께 읽기를 할 때 하면 좋을 활용방법을 간략하게 집어주는 부분이 요즘 언텍트 시대를 겨냥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였다.


 


또한 한 단락씩 넘어가는 중간부분에는 "들어가는 코치의 질문"부분이 들어있다. 독자의 생각을 묻고 정리해 가는 시간인데 처음부터 모든 질문을 답하고 생각하려고 하면 이책은 정말 읽기 힘들 것 같았다. 특히 생각이 많을 수록 이 질들 하나하나에 사로잡힐 수 있으므로 코치의 질문부분은 우선 넘겨야 한다. 


책의 기본 구성에서 찾은 다른점은..

다른 카네기 책들과는 달리 책이 나를 코칭을 받도록한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 

적당한 나이가 들면 그동안의 지난 일들이 끊임없이 떠오르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작가의 마음을 최대한 근접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해나아갈 수 있도록 발판역할을 해주고자 노력한 편역자분들의 노력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이책의 3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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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언제나 제자리에 있건마는

그 마음 그 속에서 우리는 

지옥을 천당으로 만들 수도 있고

천당을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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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간관계를 잘하고 싶고 처세술을 잘 알고 싶은건 사실 나의 행복을 쟁취하고자 하는데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통해 나로 부터 시작되는 모든것을 깨달아가는 하나의 지침서가 되어 줄 거라는 확신을 해보며 책상 한 켠에 올려놓고 끝없는 인간 관계속에 지치거나 삶의 길을 헤매일 때마다 꺼내어 도움받아 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 


특히나 코로나 이후의 삶은 전과는 다름이 확실해보인다.

사람들의 카네기 인간관계론에 나오는 다양한 예시들 모두가 내 인생 전반에 동일한 적용이 불가해보이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다. 이는 나를 알아가고 내성향과 성격에 맞도록 다듬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다보면 내 인생의 질이 좀 더 향상되어져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좋은 책 추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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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 생각하면 이루어지는 12가지 성공법칙
나폴레온 힐 지음, 유광선.최강석 옮김 / 와일드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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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이루어지는12가지 성공법칙

 




이 책을 보는 순간 나는 생각했다. 이미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데...라며 왜 근데? 무엇이 문제인걸까?
아직 난 부자는 아닌거 같은데..생각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될 것이다]서평쓰는데 나는 부자가 아니라고 공식화하는 것도 웃겼지만 진짜로 궁금해졌다. 내가 어떤 방식이 잘못되었을까라는 의문이 점점 들기 시작했고, 흔하디흔한 부자가 되는법칙이라거나 성공법칙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많이 남용되어 있어 솔직히 감흥도 없이 그져 비슷한 내용일거란 생각으로 편하게 접해보았다.  

나는 책을 읽을 때 무조건 지은이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그렇타고 무척 디테일한 편까지는 아니지만 어떤사람일까는 궁금했다. 본론으로 들어가보면 이러하다.
저자인 나폴레온 힐..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성공법칙이 있다는 원리를 깨닫은 사람! 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무척 흥미로워진다.

목차를 둘러보고난 후 첫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점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저 이책에서도 여느 성공담을 싣은 것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았다. 그저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고 무언가 꾸준히 노력만 하면 될 것 같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면 당연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첫페이지 이후로 넘겨보면 서 느꼈던 그 느낌처럼 한끗다른 성공법칙을 이야기 해주고 있었고, 또한 나라는 사람을 다시금 돌아보고 판단해 보게 되는 듯했다. 성공하는 길로 가는 길목에 코칭을 받는 듯한 하나하나 질문을 내게 던져보고 생각해보는 것!!
이 과정이 나를 성공의 길로가도록 해주는 비법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저 운을 바라고 감나무 감이 떨어지기만을 바라는 모호함이 아니라 좀 더 선명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었다. 질문은 책이 끝나갈 때 까지 이어진다. 내게 던지는 날카로은 질문들과 왜 그런 질문을 던지는지 그 지은이가 말하고 싶은 내가 실패하고 있던 이유를 생각하게 한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그저 비슷한 성공 속에 한끗다른 거부로 가는 성공을 이루고자 한다면 이 책을 한 번쯤 접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읽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것도 이해하지만 잠재되어 있는 힘을 깨워내어 힘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단 한 권으로 설명 불가능한 기적이 일어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의구심이 신념이 되고 절대적 신념으로 구체화될 거라고도 말하고 있다. 내 운명의 주인으로써 내 영혼을 이끄는 것 그럴수 있는 힘이 있다는것 또한 부는 운이 좋거나 우연히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요구에 의한 응답이라는 이야기!! 무척 구체적인 이야기들이다. 어떤 보이지 않는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도 이야기의 흥미를 더욱 이끌어내고 있다. ​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나또한 여느사람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모호하다는 생각이 늘 가득했던터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이 책을 기반으로 다시 제 검열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독자로서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을 감사히 생각하며 또 다른 나와같은 모호함을 느끼는 독자라면 분명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 거라 확신한다. 너무나 오랜만에 서평을 쓰다보니 두서는 없었지만 그래서 더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

 

좋은 책 추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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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박스 - 컨테이너는 어떻게 세계 경제를 바꾸었는가
마크 레빈슨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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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박스]





컨테이너는 어떻게 세계 경제를 바꾸었는가



정보혁명보다 충격적이고 4차 산업혁명보다 은밀하다

세계를 연결한 건 인터넷이 아니라 박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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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박스]는 경제학자 겸 저널리스트인 마크 레빈슨의 저서이다. 더박스는 컨테이너를 말하며 저자의 말에 의하면 이 컨테이너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마주함으로써 세계 경제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이부분에서 부터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흔히 수입,수출을 할 때 생각했던 커다란 컨테이너 박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였기 때문이다. 더 박스에서는 컨테이너가 어떻게 세계 경제를 바꾸게 되었는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우선 컨테이너를 생각해보면 밋밋한 금속에 다소 멋없는 상자에 각종 물건을을 가득싣고 선박을 통해 우리나라 항구에서 다른 나라의 항구로 이동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1956년 아이디얼엑스호에 컨테이너가 처음 실리면서 혁명의 시작은 종을 울렸다고 한다. 이것은 다수의 노동자들이 직접 운반해야만 했던 노동력을 줄일 수 있었고, 노동력 절감등에 따른 운송비용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각종 해운사와 철도, 트럭 회사들까지도 컨테이너를 통한 운송방식에 발맞추어 세계 곳곳에 변화의 시작을 가지고 오게 된다. 이쯤되면 컨테이너가 왜 그리 중요해진 걸까 싶을 것이다. 이유는 바로 표준화에 있다. 쉽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마트에서 장을 볼 때를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다. 작은 마트는 소량의 물건을 많이 팔아야 많이 남겠지만 코스트코 같은 대형 컨테이너형 마트를 가보면 높은 천장까지 쌓아 올린 컨테이너박스로 진열된 것들을 볼 수 있다. 소비자들 또한 소형 마트에서 장을 볼 때보다 크게크게 포장되어져 표준화되어진 상자등에 다량의 제품을 포장해 판매함으로써 하나 살 것도 여러개 한번에 낱개구매시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도록 한 형태를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커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자연스레스며즌 각 제품박스 표준화를 통해 크게크게 살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 놓은 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해보았다. 어쨌든 저자의 말처럼 컨테이너 표준화를 통해 석유파동으로 해운산업의 침체기가 찾아왔을 때에도 베트남 전쟁시 미군들의 식량과 각종 필요 물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었던 점 등을 생각해보면 매우 일리있는 주장으로 생각된다. 현재 어느 곳에서도 해외 수출입을 할 때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컨테이너의 역할은 항구 산업의 기막힌 부가가치 창출을 이룰 수 있었으며 반면 컨테이너의 등장으로 노동을 대신하고 일자리를 빼앗긴 노동자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여전히 컨테이너는 그 크기에서 부터 세계 여러 나라들이 자신의 나라 환경에 맞는 표준화 활동을 하고 있다.

나는[더박스]를 통해 컨테이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고,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라 더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생각의 확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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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성숙한 시민을 위한 교양 수업
짜우포충 지음, 남혜선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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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성숙한 시민을 위한 교양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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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변하면 세상도 변한다. "


기회의 평등, 도덕적 정치, 정의로운 사회...주인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 개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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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우리나라 유시민 작가님과 같은 소신발언과 적극적인 정치를 대하는 자세를 가진 ‘중국의 깨어 있는 지성’이라 불리는 정치철학자 짜오포충 홍콩중문대 교수가 쓴 정치 교양서로써 국가의 존재에 대한 본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도서라 할 수 있겠다. 기회의 평등, 정의와 자유, 빈곤의 책임 등 국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 국가 형성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구성원인 시민이 알아야 할 교양에 대해 자유주의의 관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치와 도덕에 대한 본질, 인권,자유,정의,평등,공정사회,시장,종교, 다문화,정치철학,사상과 표현의 진정한 자유 등등,,행복한 자유국가 형성을 위한 가치 있는 생각과 활동을 다룬다.

가장 기본에 충실함으로써 국가의 시민으로써 가져야 할 권리를 찾고, 인간 자체의 독립적 ,자주적 개체로서의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개개인의 인생 전반의 설계에 대해서까지 확장하여 생각할 수 있으며, 결국 이러한 가치를 유지하고 권리를 찾기 위한 기본 토대가 되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몫으로 시민으로써 민주적인 정치 참여를 하거나, 사회.문화생활을 다각적으로 누릴 수 있거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제영역에 있어서 시장의 역할과 한계를 조절하거나 사회자본을 형평성있게 분배 함으로써 자유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 유시민 작가의 말을 빌려보면 '훌륭한 국가는 우연과 행운이 아니라 지혜와 윤리적 결단의 산물이다. 국가가 훌륭해지려면 국정에 참여하는 시민이 훌륭해야 한다. 따라서 시민 각자가 어떻게 해야 스스로가 훌륭해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는 이야기처럼 이 책을 통해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회의 구조적 특성상 우리가 태어나자마자 주어진 각 국가의 짜여져 있는 제도 안에서 살게 되고 이미 짜여져 있는 법의 테두리 속에서 사회적 존재로 살아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루소의 말에 의하면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는 제도의 구속 아래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물론 나쁘다는 것을 아니겠지만 그 사회적 테두리가 정당성을 가져야한다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또한 국가의 제도는 시민들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어쩌면 제도 자체의 불가피성을 가진다면 이 또한 정당성, 정의에 대한 부분도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중 하나일 것이다. 공정사회란 모든 사람들에게 기본적 자주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줌으로써 실현가능할 것이며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을 방지해야 할 것이다. 국가의 주인은 시민이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것! 가장 기본이고 본질이다. 이 사회 기본이 되는 것을 해치치 않는 가치있는 제도와 법률, 사회를 형성함으로써 자유와 평등, 권리를 바탕으로 민주사회 , 민주국가를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생각해보며, [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통해 이례없는 홍콩의 우산혁명과 비슷한 일을 겪었던 우리 촛불혁명을 되새김하며 다시 한번 국가에 대한 정의와 시민으로써의 품격있는 자세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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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온도 37.5 - 사람을 키우고 행복한 조직을 만드는 고품격 리더십
김상임 지음 / 문학세계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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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온도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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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키우고 행복한 조직을 만드는 고품격 리더십  "



감성온도

소통온도

열정온도

변화온도

.

.

.

37.5도






일반적으로 자기계발서를 뻔한 얘기라며 거부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 반면 자기계발서를  뻔한 얘기임을 알면서도 또 다른 무언가를 찾아보려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처음 쉽게 읽기 좋았던 책이 자기계발서여서 그런지 후자에 가까운 듯 하다. 물론 계속 자기계발서를 읽다가 보면 반 도사가 다 되어 감흥이 약해지는듯해 중요한 걸 놓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방법은 그 뻔~한 맥락 속이라 할 지라도 내 현재 상황에 맞는, 주변에서 최근 딱 겪었던 기억을 되짚어보며 최대한 자기 성찰이라는 것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아무튼 이번에 만난 [리더의 온도 37.5]라는 책 또한 그러하다. 우선 제목에서 왜 감성온도,소통온도,열정온도,변화온도를 37.5도라 정했는지 궁금해졌다. 역시 저자의 여는글에서 그 내용을 찾을 수 있었다.




€# [리더의 온도 37.5]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리더가 해야 하는 다양한 활동을 체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했으면 하는 마음과 '삶은 개구리 증후군'에서 강조하듯, 37.5도가 되는 순간까지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가 서서히 죽어가는 것이 아닌, 변화하는 환경을 재빠르게 알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서 성공하는 리더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여는글..中




**여기에서 삶은 개구리 증후군이란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와 살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조만간 직면할 위험을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게 된다는 뜻이다.[네이버 지식백과]

 


책의 구성을 보면,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감성온도

1. 진정한 리더는 사람을 키운다.


소통온도

2.리더는 명령하지 않는다, 소통한다.


열정온도

3. 높은 성과를 올리는 리더십


변화온도

4. 리더의 셀프 리더십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흔히 리더란 사람을 관리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의 말에 복종하듯 따르는 행동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상하 관계를 ,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갑-을 관계를 너무나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는게 아닐까..그러다 보니 조직의 성과가 좋으면 리더가 잘 이끌어서 그렇다고 평가하는 경우 진짜로 제대로된 리더가 조직운영을 잘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과 이외..성과 이외의 면을 보지 못하는 오너들, 사장들이 더 많아 보이는건 왜인건지...내가 부정적인게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현실 속의 리더들은 자신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의 소통보다 여전히 만연하고 있는 갑을 관계의 하대하는 모습, 성과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팀원들의 수고는 당연한 것이며 리더 자신이 막무가내로 팀원들의 복지며 회사내규에 범하는 규정 모두 망각하고 오로지 성과만을 위한 리더십..안타깝게도 이런 말도 안되는 과정을 겪고난 후 결과가 좋아 승승장구하는 리더 자신!이러한 리더들이 세상에 더 많은것 같아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책의 내용 중 일부 내용에 대한 생각을 적어본다. 저자는 Empowerment를 이야기 했다. 바로 권한 위임이다. 리더 또한 그 위에 상사의 입맛만 생각한 나머지 잘못된 방향임에도 불구하고 성과,숫자에만 치중한 모습에 반하는 이야기이다. 권한을 이임한다는 것은 그 바탕에 신뢰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만 믿지 못한다면 팀원에게 권한이임이 불가할 것이다. 때론 팀원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리더에 좀 더 초점으르 맞춰보려 한다. 임파워먼터가 원활히 진행되려면 리더의 결단 또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역할 이임만 하고 나몰라라 하는 리더, 네가 진행한 것이니 잘못된다면 그 결과 책임 또한 모두 팀원의 몫이라고 못박는다면..과연 제대로된 임파워먼트가 가능할까....


또한 리더와의 면담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흔히 돌아올 답변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회식자리에서도 리더들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이야기 하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정작 훈계로 끝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리더의 칭찬이 칭찬으로 들리지 않는 이유 또한 리더와의 소통이 부정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위의 경우들은 내 개인적인 경험과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생각해본 것 들이다. 그럼에도 리더이기 때문에 어떠한 기회를 통해서이건 자각해주기만을 바래보려한다. 이 책을 통해서이건 저자의 코칭강연을 통해서이건 말이다.


책의 내용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있다.

바로 셀프리더십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미 이전부터 셀프리더십에 대한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던터라 꾸준히 나름대로 셀프리더십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고, 회사에서의 셀프리더십은 당연히 기업의 성과와도 연관된다. 머리로만,,입으로만 리더십을 떠들기엔 가슴이 움직여주지를 않는다. 누구에게나 욕구가 분명 존재하고 그 욕구가 셀프리더십으로 이어진다면야 그 조직의 리더는 복받은 거나 다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활동이 되었든 나름의 이유가 주어진다면,, 동기부여 된다면 굳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고 찾아보고 생각할 것이다. 리더는 바로 이 셀프리더십의 동기부여를 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리더란 혼자 걷는길이 아니다. 함께 가기에 명예롭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리더들에게 스스로의 자존감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자존감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리더또한 팀원과 같은 인간이기에 자신의 자존감이 무너지게 되고 벽에 부딪히게 되면 쓰러질 수도 있다. 리더가 쓰러지면 팀원들은 중구난방으로 헤매이게 될게 뻔한 결과! 본인이 리더의 자리에 있다면 그 팀의 중심추가 되어 주어야 한다.


리더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그 자리가 얼마나 막중한 자리인지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한참을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과거를 기억해보면 경험상 함께 간다는 것..소통한다는 것 여간 어려운게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지금의 자리에서 어제보다 나은 리더의 모습을 만들어 가겠다는 작은 목표로 출발해 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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