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인드하우스 - Grindhous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두편의 B급영화를 묶어 동시상영하던 극장을 의미하는 '그라인드하우스'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감독이 뭉쳐 각각 한편씩의 B급영화를 만들어 내어 

동시상영을 시도하였으나 한국에서는 흥행적인 요소인 상영시간을 고려하여 따로따로 개봉하게 

되었다. 타란티노 감독의 <데스 프루프>와 로드리게즈 감독의 <플래닛 테러>가 그것인데 두편 

사이에 들어가 있는 가짜예고편들은 한국에선 볼 수가 없다. 타란티노가 평소 존경하던 샘 페킨파 

감독의 영화 <와일드 번치>의 포스터를 잔뜩 페러디한 <데스 프루프> 포스터부터 로드리게즈 

감독의 좀비 영화 <플래닛 테러>까지 두명의 영화 악동들이 작심하고 저지른 대형사고<그라인드 

하우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스트로넛 파머 - The Astronaut Farm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한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살았던 농장 주인 아저씨와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애스트로넛 파머>는 커다란 갈등이나 스팩타클 없이 아주 소소한 재미로  

시종일관 유쾌하고 아기자기하게 이루어져 있어 큰 부담감 없이 2시간 남짓한 시간을 알차게 보 

낼 수 있는 가족 영화로써 무엇을 전달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고 그것을 전달하기 위해 착실히  

구성 되어진 영화이기에 비록 작은영화이지만 남는 것은 커다란 영화이다. 영화 포스터와 오프닝 

에서 우주비행사 복장을 하고 말을 타는 괴짜 농부아저씨가 펼치는 한편의 동화에 빠져 봄직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브레이커블 - Unbreakabl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식스 센스>로 세계적인 흥행과 더불어 반전영화의 열풍을 일으켰던 장본인들 M.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브루스 윌리스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거기에 명배우 사무엘 잭슨이 추가로 참여했다.  

영화 <언브레이커블>역시 <식스 센스>와 그리 다르지 않게 초현실적인 분위기로 영화를 진행하 

고 있으며 미세한 긴장감을 끌고가는 연출은 <식스 센스>보다 더욱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만화적인 상상력을 진지하게 풀어가는 연출에 다소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질 수 있으나 2시간 남짓 

한 시간을 즐기기엔 충분한 영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블랙 호크 다운 - Black Hawk Dow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소말리아 내전에 투입된 미군들의 이야기로 <글레디에이터><킹덤 오브 헤븐>등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저널리스트 마크 보우덴의 논픽션 원작 <블랙 호크 다운: 현대 전쟁에 관한 이야기>라는 

저서를 스크린에 옮겼다. 젊은 청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함은 물론 리얼리틱한 영상이 압권인 영화 

로써 전쟁의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그 내용에 대한 찬반양론을 떠나 시각적인  

즐거움과 긴장감을 영화내내 선사하는 <블랙 호크 다운>은 한번쯤 즐겨보기엔 충분한 영화이며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 전쟁영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드 캔디 - Hard Cand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어린 소녀가 아동성학대자(?)에게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주 내용으로 하여 전개하는 영화이다. 

참신한 소재와 도전에 매우 흥미를 느낄만한 작품이다. 하지만 극적으로 끌고가기에만 급급한 부 

자연스러운 구성이 영화 곳곳에 포진되어 있고 이해할 수 없는 궤변에 가까운 대사들이 영화의  

반을 차지하여 몰입도를 떨어뜨린다.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은 완벽한 단편영화 분량의 소재를  

장편영화로 늘리기 위하여 부던히도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위안을 삼을 만한 점은 한국계  

여배우로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전부인이었던 산드라 오가 잠깐 얼굴을 비친다는 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