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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 노희경

 

  드라마를 통해서 더 잘 알려지게 된 작가이기도 하지만, 그 이 전에 그녀의 책을 통해서 노희경 이라는 세 글자를 통해서 그녀를 더 많이 알려주게 된 계기가 됐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그녀의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 이후 드라마를 통해서 만나게 된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 분이시다. 이번에 새로 출간 된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를 통해서 그녀기 남긴 작품의 명장면이나 명대사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에 있는 문장이나 글과 그녀가 직접 써내려서 완성한 작품 속에 있는 명문장만 모아서 만들어낸 책이기에 그 의미가 조금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많은 작품 중에서 22편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작품 설명을 해주고 있기에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는 점이다. 다시 되새겨보는 그녀의 작품을 통해서 한 권의 책이라는 생각 보다는 그녀의 또 다른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2.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 정헌재

 

  카툰을 통해서 유명해진 페리테일의 첫 작품이 출간이 되었다. 카툰으로 유명한 페리테일의 이야기는 소소한 일상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기에 더욱 인기가 많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특별함이 아닌 누군가도 이런 일상을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고 그런 일상을 나 역시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어쩌면 이 책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공감을 크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감동과 함께 책을 읽는 동안 그 여운까지 함께 전해주는 책이기에 선물을 해도 좋을 것 같고 감성 포토에세이라는 점에서 글과 사진 모두 만날 수 있기에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휴식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어쩌면 자신에게 소소한 위로와 휴식을 안겨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3. 열아홉 편의 겨울 여행과 한 편의 봄 여행 - 이희인

 

  우리나라의 특성인 사계절 중에서 봄과 겨울의 모습은 확연하게 다르다. 물론, 여름과 가을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이다. 그 중에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기에 사계절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가는 것을 소중하게 느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겨울이 지나 봄이 오기까지는 아주 길게 느껴진다. 혹독한 추위 때문에 만물이 얼어 붙은 겨울의 모습을 통해서 무엇을 느끼고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는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겨울이 지나 다가오는 봄의 모습도 발길을 따라서 어떤 변화 된 모습을 보여주는지 궁금해진다. 단순히 책을 읽다는 것이 아닌 그 발자취를 따라서 여행하는 모습과 글을 통해서 또 다른 재미와 계절과 살아 숨쉬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떠나는 겨울과 봄의 여행 이야기로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4. 법륜 스님의 행복 - 법륜

 

 인생의 고민 해결은 아니지만 해결 방안이나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법륜 스님의 책이다. 제목은 행복. 누구나 이 책 제목처럼 행복하고 싶어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기에 여전히 행복에 대한 목마름은 크게 느껴진다. 법륜 스님의 다른 책을 통해서 읽어 봤지만 인생의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거나 하는 것은 없지만 누구나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것들에 대해서 나 외에 다른 누군가도 의문을 가지며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 공감은 아주 크게 다가 왔다. 그렇게 알게 된 법륜 스님의 책과 이번 신간인 행복이라는 책을 통해서 지금까지 많은 곳을 강연하면서 수 많은 사람이 질문을 했던 것에 대한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제시해주고 있었다. 법륜 스님의 행복론을 통해서 나 외에 주변 사람도 돌아보며 그로 인해 아주 소소한 것을 통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읽어보고 싶어진다.

 

 

 

5.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 - 모린 코리건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는 제목처럼 고전 소설을 꾸준하게 읽고 그 책을 색다른 시각으로 본 사람이 책을 낸다거나 하는 꾸준한 관심처럼 고전 소설을 사랑받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지 이야기가 아닌 이 책을 쓴 작가의 열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사회적 영향이나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다르게 해석하고 풀이하고 있기에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보지 않았거나 좋아하지 않는 독자라고 하더라도 색다르게 접근을 하고 있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책을 읽는 동안 소설을 좋아하고 위대한 개츠비를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독서에세이를 접할 수 있기에 유쾌하고 유머스럽게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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