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 주세요.

- 11기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베스트5

 

매달 즐거운 책 읽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은 느낌이 듭니다. 각 책마다 풍기는 분위기나 작가마다 보여지는 글이나 문장체 등 다양한 부분을 통해서 단순히 책이 아닌 작가와 독자의 넓게 느껴지는 거리감에 대한 소통에 조금이나마 가까이 가고자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는 문장도 많았고 다이어리에 메모까지 하면서 오래도록 보게 되는 문장 또한 많았습니다. 누군가가 쓴 책이 어떤 독자에게는 감동이 되고 위로가 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한 줄기 빛처럼 느껴지는 책도 있을 것입니다. 11기 신간평가단 활동을 느꼈던 ‘내맘대로 베스트5(에세이 장르)’를 감히 선정해 본다면,

 

* 지지않는 다는 말

*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 그렇게 한 편의 소설이 되었다

*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 책 읽기 좋은 날

 

 

- 내맘대로 베스트5중에 단 한권만을 고른다면?

 

*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마음에 들었던 책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 고른다면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입니다. 신간평가단 도서 중에서 굳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제 개인적인 취향도 물론 있겠지만, 잔잔한 강에 하늘에서 솟아지는 빗줄기가 강의 수면 위로 떨어지면서 적셔주는 것처럼 제 마음을 적셔주었던 책입니다. 제목처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만, 네 분의 작가가 들려주는 사랑에는 저마다 사연이 있었고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그림, 그 이야기에 맞는 시와 그에 따른 해석을 통해서 마음에 와 닿았던 문장으로 마음을 적셔주었던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번이나 곱씹게 만들었던 문장 역시 선정한 이유도 될 것 같습니다. 위에 선정한 다섯 권의 책에 대한 이유는 따로 기재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의 책이기에 따로 기재하지는 않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