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악사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54
파르하디 라임 하키모비치 지음, 김혜란 그림, 이미하일 옮김 / 비룡소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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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옛이야기 54 - 우즈베키스탄 ◇

작은 악사

 


 

파르하디 라임 하키모비치 글

김혜란 그림

이미하일 옮김



 

비룡소

 


그림물감, 그리고 종이를 오려붙인듯한 그림체가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비룡소의 [작은 악사]에여.

독특한 그림체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조금은 어두운 배경때문인지

여미가 처음 봤을땐 조금은 무거운 듯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읽다보면 왜 이렇게 극적인 표현을 했는지 알수가 있답니다~

 

이야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어느 도시의 거리.

피리를 불고있는 한 소년의 등장으로 시작해요.

보기에도 너무나 초라한 소년.

떠돌이 악사인 소년은 바람 새는 소리가 나는 엉성한 피리로 슬픈 노랫가락을 부르는데...

아무도 소년의 연주에 귀기울여주지 않고

소년은 동전한푼 벌지 못했죠.

 

떠돌이 악사인 소년은 피리 연주를 하며 그날그날 겨우 끼니를 이어왔는데

도시의 사람들은 소년의 연주를 외면하고...

해가 지면서 추위까지 소년을 힘들게 하네요...



 

마치 마지막인양,

해를 따라 걷고 걷고 또 걷는 소년.

소년은 나무숲을 지나 다시덤불 우거진 산기슭까지 걸어갔고,

어둠이 내려온 세상은 검고, 산위로 반짝이는 별들이 떠올랐을때,

소년은 더이상 걷기 힘들정도로 지쳐있었어요.

그때,

멀리서 개짖는 소리가 들려왔지요.



 

어둠속에서 힘들어 하던 소년에게 그 개짖는 소리는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마치 구세주를 만난 듯한 기분이었을거에요~

 

 

너무나 힘들고 지쳐가던 순간 소년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한 목부 부부.

목부의 아내는 소년을 포근히 안아주었고, 소박한 저녁상을 차려주었지요.

소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와 함께 저녁을 먹었고

그것은 마치 햇살에 둘러싸인 듯 마음이 따뜻해졌지요.


 

 


추위와 어둠, 그리고 외로움에 지친 소년에게 그 저녁 한끼는 얼마나 감동이었을지...

그것은 말하지않아도 알것같아요~


 

 

목부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소년.

하지만 소년이 가진거라곤 피리밖에 없었지만 온 정성을 다해 피리를 불었어요.

여전히 바람이 새는 피리연주였지만,

소년의 마음을 아는듯 식구들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연주를 듣는 듯했지요~



이 순간 만큼은 슬픈 노래가 아닌 즐겁고 행복하고 따뜻한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그날 밤, 소년은 해님을 만나는 꿈을 꾸었어요.

해님은 다정히 웃으며 소년의 손에  피리하나를 쥐여 주었지요.


"이 피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렴"

소년은 너무나 기뻐 해님을 꼭 끌어안았답니다~


새로운 피리가 생긴 소년은 얼마나 기뻤을까요!!!!!

 

해님의 말대로 소년은 날마다 사랑이 가득 담긴 연주를 하며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고,

소년의 피리에서 흘러나오는 해님의 축복은

기쁜 사람들이든 슬픈 사람들이든 모두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었답니다~~~

 

 

 

책은 도시 사람들의 외면과 추위, 바람에 떨고 있는 소년의 모습을 잘 표현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소년의 상황을 같이 느낄수 있도록 일러스트가 참~ 잘표현된거 같아요.

 

 

 

 

처음엔 너무 어둡고 무섭게까지 느껴지는 일러스트라 조금은 거부감이 생기기도 했는데

읽다보면 어느새 소년의 마음과 같이 밝아지는 일러스트를 보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에요~~~


 

 

 

 

 

요즘 점점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자기주장이 많아지면서 좌절을 경험하는 일도 많아지는 3살 진주군에게

[작은 악사]는 소년의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가족의 사랑을 한번더 느끼고 위로가 되는 이야기에요.



긴~~~ 연휴의 끄트머리에서...

아이와 함께 응원의 메세지를 담은 책 한 권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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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어디 숨었니? : 여기는 동물들의 집 - 우리 아이 첫 과학 플랩북 어디어디 숨었니?
안나 밀버른 지음, 시모나 디미트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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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의 유아책은 정말 볼수록 매력적이에요.

이미 어스본코리아의 책이 몇 권 있는데 진주군이 좋아하는 플랩북이라서 그런지 진주군은 더욱 좋아하지요~ ^^


 

 

 

◇  어디어디 숨었니? ◇

여기는 동물들의 집


 


안나 밀버른 글

시모나 디미트리 그림


 

어스본코리아


 

어스본코리아의 색감은 정말 말이 필요 없어요.

유아기엔 화려한 색감의 그림을 많이 보여주는게 좋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알록달록한것도 아니고

편안하게 볼수 있으면서도 선명한 색감이 정말 좋아요.



보드북이라 튼튼하고 플랩북이라 재미있게 볼수 있는 우리아이 첫 지식 그림책으로 너무 좋은 어스본 코리아

[어디어디 숨었니? 여기는 동물들의 집]



아이가 보는 책이기에 위험하지 않게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서 안심하고 보여줄수 있어요.


 

  

 

 

편안하게 볼수있는 선명한 색감과

간결하고 리듬감있는 문장으로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편하고

플랩을 열어가며 숨어있는 동물 친구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

 

 

연못에 사는 개구리

그리고 나무에 사는 새들까지.


땅과 물속 나무위까지 자연속에서 집을 짓고 살아가는 동물들을 알수 있어요.

 

 

 

 

첫 페이지부터 진주군이 좋아하는 자동차가 짜잔!!

자동차 바퀴 구멍에 손가락을 쏙!

 

 

똑똑똑!

마구간의 문을 두드리는 예의 바른 진주군,

문을 열면 망아지가 인사하지요~ ^^

 

 

 

나무 밑 땅속에는 토끼들이,


뜨거운 사막의 흑더미와 꽁꽁 얼어붙은 눈 속엔 누가 살고 있을까요??


한번 찾아볼까요??

 

 

 

붕붕붕~

바쁘게 날아가는 벌들은 벌통에서 수천마리가 모여 살아요.

그래서 집도 1층, 2층으로 있나봐요. 



플랩을 하나하나 열어가며

벌들이 사는 곳을 유심히 찾아보는 진주군이에요~ ^^

 

이뿐인가요?

바다속과 숲 속, 깊은 정글에도 많은 동물들이 각자 나름의 생활환경에 맞는 집을 짓고 살아가고 있어요.

 

 

책의 중간중간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는 아이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켜주고 상상력을 키워줄수 있어 좋은 발상인거 같아요.

단순히 플랩만 있었다면 단조로움에 지루해 할 수도 있는데,

플랩도 한가지 형식이 아니라 동물들 각자의 집 모양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동물들이 어떻게 집을 짓고 살아가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


 

 

 

 

요즘은 더욱 호기심도 많아지고 말도 많아진 진주군은

그동안 자연관찰, 동물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어스본코리아의 [여기는 동물들의 집]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생김새와 사는 환경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는거 같아요. ^^


 

 

 

 

 

 

 

어스본코리아 어디어디 숨었니? 여기는 동물들의 집!

재미있게 보는 우리아이 첫 지식 그림책으로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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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치타 슈슈
조현지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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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그림책  재능교육의 [아기치타 슈슈]

볼수록 귀여운 26개월 울진주군과 보기에 딱!! 좋은 책이지요! ^^

 

 

 

 

아기치타 슈슈



조현지 글 / 그림


 

재능교육








슈슈는 바람처럼 빠르고 가벼우니까

얼른 올라가 구름을 데려올 수 있을 거야!



슈슈와 친구들의 구름보다 더 포근포근한 우정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친구들과 초원에 살고 있는 아기 치타 슈슈에요.

매일매일 산들바람이 데려오는 구름이 어떤 느낌인지 슈슈와 친구들은 궁금했어요.


 

 


구름을 꼭 만져보고 싶은 슈슈는 나무위로 올라가보고

친구들과 함께 산에도 올라가 보았지만 구름을 만질수 없었어요...


 

 

친구들이 의견을 모아 탑을 쌓아 슈슈를 구름 위로 올려보내기로 했어요.


"슈슈는 바람처럼 빠르고 가벼우니까 얼른올라가 구름을 데려올 수 있을 거야!"



코끼리 위에 하마, 하마 위에 기린, 기린 위에 사,

사자 위에 얼룩말, 얼룩말 위에 가젤, 가젤 위에 타조!

친구들이 쌓은 탑위로 슈슈는 통통통 가볍게 올라갔지요.




"내가 꼭 구름을 데리고 올게!"

 

친구들의 도움으로 구름 위로 올라간 슈슈는 너무 좋아 통통 튀어다녔어요.


그토록 원하던 구름위를 뛰어다니며 슈슈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림책을 보면서 여미도 절로 미소가 미어지네요~ ^^



 


한참을 구름위를 뛰어놀던 슈슈는 친구들에게 데려갈 구름을 찾아보았어요.


구름꽃들이  몽실몽실 너무 예뻐 슈슈는 구름꽃 하나를 조심스레 굴려 구름뭉치를 만들었답니다.

 

 


이제 친구들에게 구름꽃뭉치를 데려가기만 하면되는데....

구름 아래 초원을 보자 슈슈는 무서워졌어요.

구름위에서 본 초원은 너무 멀고 아늑해보여 뛰어내릴수 없었거든요...


 

 

그때,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슈슈야, 여기야! 뛰어도 괜찮아. 우리가 받아 줄게!"


참 든든한 친구들이죠!!!


슈슈는 친구들을 보고 용기를 내어 아래로 뛰어 내렸어요.

물론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구름뭉치는 꼭! 잡고 말이죠~


 

 

무사히 친구들품에 안긴 슈슈는 구름처럼 포근함을 느끼고,

친구들은 슈슈가 가져온 구름을 하나씩 갖게되었어요~ ^^


 

 

 


아기 치타 슈슈를 보면서 울진주군을 보는듯해요.

매일매일이 새롭고 호기심으로 가득한 진주군이죠!

 

더욱이 얼마 뒤면 이사를 앞두고 있어

아기치타 슈슈와 친구들의 모험은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적응해야 하는 진주군에게 용기를 줄수있는 이야기라 더욱 좋은거 같아요.

 

 


슈슈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것처럼 진주군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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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인형 코디북 아이돌 스타 스티커 인형 코디북 시리즈
루시 보먼 지음, 스텔라 배곳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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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스티커붙이기죠.


요즘 진주군도 스티커 붙이기에 빠져서는 떼었다붙였다를 반복

얼마전부터 푹~ 빠져서는 1일1북하고 있는 진주군이랍니다~ ㅎㅎㅎ

덕분에 그동안 쌓아두었던 스티커북을 죄~다 꺼내고 있으니..

다행스럽게도 꼭 제자리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는 아드님이지요~ ^^



 


이렇게 스티커를 좋아하는 진주군에게 더 재미있게 스티커놀이를 할수 있는 재미있는 스티커북이

어스본코리아스티커 인형 코디북 아이돌 스타에요.


 

 

스티커 인형 코디북

아이돌 스타

 


루시 보먼 글

스텔라 배곳 디자인/그림


어스본


 

 

스티커 인형 코디북 아이돌 스타는

제목처럼 직접 아이돌스의 일상으로 들어가 주제에 맞는 의상 스티커를 입혀주는 스티커 코디북이에요.

 

진주군은 아직 어려서 아이돌은 잘 모르지만

특히나 아이돌을 알아가는 나이인 5~7세 아이들이라면 자기가 직접 아이돌을 꾸미고 만들어 가는것에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수 있을거에요.


아무리 좋아하는 놀이라도 오랫동안 하고있으면 실증을 느끼게 마련인데

아이돌스타 코디북은 트랜드에 맞는 화려하고 개성있는 코디스티커 400여개로 이루어져 있으니

집중력 짧은 3살 진주군도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죠!!

 

 

첫 페이지엔 주인공인 아이돌스타의 소개가 나와요.


유명한 아이돌스타이자 3인조 그룹으로 티나, 크리스탈, 조이가 그 주인공이죠.

티나는 명랑한 수다쟁이로 애완견 스터플즈와 놀기는 좋아하고

크리스탈은 패션을 사랑하고 새로운 의상에 도전하길 좋아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이는 그룹의 모든 노래를 작곡하는 멋있는 아이랍니다!!



이렇게 개성도 강하고 멋진 아이돌스타를 꾸며줄꺼에요.

 

 


아이돌스타의 기본은 춤과 노래!!

아침부터 춤연습 노래연습을  열심히 해요.

그렇게 연습한 신곡 녹음도 빠뜨릴수 없죠!!!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돌스타에게 연습할때 편한 옷을 코디해 줄꺼에요.

 

 

 

 

아이돌스타는 연습뿐만 아니라 자기관리도 철저해요.

컨셉에 맞는 헤어스타일은 물론 의상쇼핑도 빠뜨릴수 없죠!!


티나, 크리스탈, 조이 각자 개성에 맞는 스타일로 변신할수 있답니다

 

 

 

이렇게 멋지게 변신한 아이돌 스타는 멋진 시상식에도 참석하고

무대공연도 멋지게 소화하죠!!!

 

 

 

 

 

다양한 코디로 아이돌스타를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코디북은

아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어요.

 

 

 


이렇게 멋지 아이돌 스타를 바로 우리 아이가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ㅎㅎㅎ


​​


요즘 스티커 붙이기에 푹~~ 빠진 진주군.

코디북 아이돌스타를 보자마자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스티커에 반했지요!!!



아직은 스티커를 혼자 떼기엔 조금 무리라 여미가 도와주는데도,

자기가 하겠다는 진주군.

요즘은 혼자서 하겠다는 것이 점점 많아지는데

옷도 혼자입고, 심지어 입을 옷도 자기가 골라 온답니다~ ㅎㅎ



그래서인지 코디북으로 아이돌을 꾸며주는 게 진주군은 더 재미있게 느끼는거 같아요.


 

 

요즘은 스티커도 꼭 각맞춰서 딱 맞게 붙여야 하는 26개월 아드님인데

그림에서 조금 삐뚤르게 붙여진 스티커를 보며 처음에는 안된다며 울먹울먹...

괜찮다고 이야기 해주니 한참을 고민하다가 다음의상으로 넘어가네요~ ㅎㅎ


섬세한 A형 답게 요즘은 뭐든 꼭 각을 맞추고 제자리에 놓아아 마음이 편한 아드님이지요.. ㅜ.ㅜ

어린이집에서도 어~찌나 정리정돈을 잘하는지... 놀이를 하고 나면 꼭 제자리에 놓아야 한다고......ㅋ


 

 

 

처음에 진주군과 스티커를 붙일때는 꼭! 제자리게 붙이게끔 해줘었는데,

언제부턴가 진주군이 스스로 놀수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붙이고 싶은 곳에 붙이고, 꾸미고 싶은 곳을 꾸미면서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가도록 말이지요.


 

 

 

 

그런점에서 어스본의 스티커 인형 코디북은 다양한 상황과 그에 어울리는 400여개의 다양한 스티커로 이루어져있어

손의 협응력과 지각능력은 물론 아이의 상상력을 키울수 있어 기존의 스티커북과는 차별성이 느껴져 더 재있게 즐길수 있는 스티커 북이에요.






상남자답게 인형도 안좋아하는 진주군.


처음에 책을 받았을땐

"아이돌 스타 코디북? 여자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이네!! 진주군이 좋아할까??"

했었는데, 왠걸요!!!

스티커 하나하나 붙여가며 친구들을 예쁘게 꾸며주고 코디해가면서 성취감은 물론 의상도 바꿔입혀가며 다양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이건 정말 남여아이 할것없이 너무 좋아하는 스티커북이구나!!! 싶더라고요





놀면서 배우는 어브본 액티비티북!!!

3살아이의 집중력과 손협응력, 상상력과 창의력이 커져가는 어스본의 스티커 코디북 아이돌스타로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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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쓰카모토 야스시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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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차 진주군은 요즘 한창 배변훈련중이에요~

아직은 변기가 장난감이지만... ㅋㅋㅋ

어린이집에서도 집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진주군의배변훈련.

진주군이 더 응가와 친해질수 있도록<?> 재미있는 책을 준비했어요.


제목도 []

 

 

 

 


다니카와 슌타로 글

쓰카모토 야스시 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이야기래요. ㅎㅎㅎㅎ

안그래도 요즘 배변훈련하는 진주군에게 응가와 친해지면서 인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있다니.. ㅎㅎㅎ

요맘때 아이들이 자기가 누는 응가에 대해 관심이 많아 진다고 하는데 딱! 맞는 소재인거 같아요~ ㅎㅎㅎ

 

 

캬~~~~

생각만해도 징그러운 바퀴벌레.... ㅜ.ㅜ

그 바퀴벌레가 첫페이지에 나오다니... 으~~~~


그런데

바퀴벌레 은 작대요.


바퀴벌레가 작으니 당연히 그렇겠지만... ㅋㅋㅋ

 

 

진주군이 좋아하는 코끼리.


 

 

 

코끼리 은 커~다랗대요.


코끼리가 크니까 똥도 크겠지요.


"꼬끼리 똥" 이라고 하자 깔깔깔 너무 좋아하는 진주군~

취향적격인거맞죠!! ㅎㅎ

 

지구에 사는 많은 동물과 곤충들 그리고 사람이 누는 똥의 종류도 많은데


은 모양도 가지가지,

색깔도 가지가지래요.

은 풀이나 나무를 자라게 하고

똥을 먹는 벌래도 있지요


그러고보면...

냄새나고 더럽다고 피하기만 했던 똥이 필요한 곳이 있기도 해요~

 

 

아무리 예쁜 사람 도 냄새가 나고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똥을 누지요.



그러니 귀여운 우리아가~


 

아,

오늘도 힘차게 쑥~ 나와줘!!!


 

 

어떤가요, 똥 이야기. ㅎㅎㅎ

똥에 대해 더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나요??

진주군이 배변훈련을 하면서 응가에 대한 혐오와 더러움보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제 의도와 딱!! 어울리는 책을 발견하게 되서 넘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북뱅크의 응가책 똥에는 활동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재미있는 똥 그림들이 가득~ 해요.. ㅎㅎ

 

 

 

 

활동지에 있는 똥 색을 찾가 그리기도 하고

똥 그림을 그려보기도하고....


그동안 진주군과 하는 그림그리기는 커다란 빈 스케치북에 진주군 마음껏 끄적이는것이 전부였는데,

이렇게 활동지를 가지고 하는것도 넘 좋은거 같네요~

요런활동지 자주 해줘야겠어요~ ^^

  

이렇게 책도 보고 활동지로 활동도 해보며

똥에대해 더 친근하게 생각해볼수 있고,

자연스럽게 배변훈련에도 도움이 될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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