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쓰카모토 야스시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25개월차 진주군은 요즘 한창 배변훈련중이에요~

아직은 변기가 장난감이지만... ㅋㅋㅋ

어린이집에서도 집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진주군의배변훈련.

진주군이 더 응가와 친해질수 있도록<?> 재미있는 책을 준비했어요.


제목도 []

 

 

 

 


다니카와 슌타로 글

쓰카모토 야스시 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이야기래요. ㅎㅎㅎㅎ

안그래도 요즘 배변훈련하는 진주군에게 응가와 친해지면서 인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있다니.. ㅎㅎㅎ

요맘때 아이들이 자기가 누는 응가에 대해 관심이 많아 진다고 하는데 딱! 맞는 소재인거 같아요~ ㅎㅎㅎ

 

 

캬~~~~

생각만해도 징그러운 바퀴벌레.... ㅜ.ㅜ

그 바퀴벌레가 첫페이지에 나오다니... 으~~~~


그런데

바퀴벌레 은 작대요.


바퀴벌레가 작으니 당연히 그렇겠지만... ㅋㅋㅋ

 

 

진주군이 좋아하는 코끼리.


 

 

 

코끼리 은 커~다랗대요.


코끼리가 크니까 똥도 크겠지요.


"꼬끼리 똥" 이라고 하자 깔깔깔 너무 좋아하는 진주군~

취향적격인거맞죠!! ㅎㅎ

 

지구에 사는 많은 동물과 곤충들 그리고 사람이 누는 똥의 종류도 많은데


은 모양도 가지가지,

색깔도 가지가지래요.

은 풀이나 나무를 자라게 하고

똥을 먹는 벌래도 있지요


그러고보면...

냄새나고 더럽다고 피하기만 했던 똥이 필요한 곳이 있기도 해요~

 

 

아무리 예쁜 사람 도 냄새가 나고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똥을 누지요.



그러니 귀여운 우리아가~


 

아,

오늘도 힘차게 쑥~ 나와줘!!!


 

 

어떤가요, 똥 이야기. ㅎㅎㅎ

똥에 대해 더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나요??

진주군이 배변훈련을 하면서 응가에 대한 혐오와 더러움보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제 의도와 딱!! 어울리는 책을 발견하게 되서 넘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북뱅크의 응가책 똥에는 활동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재미있는 똥 그림들이 가득~ 해요.. ㅎㅎ

 

 

 

 

활동지에 있는 똥 색을 찾가 그리기도 하고

똥 그림을 그려보기도하고....


그동안 진주군과 하는 그림그리기는 커다란 빈 스케치북에 진주군 마음껏 끄적이는것이 전부였는데,

이렇게 활동지를 가지고 하는것도 넘 좋은거 같네요~

요런활동지 자주 해줘야겠어요~ ^^

  

이렇게 책도 보고 활동지로 활동도 해보며

똥에대해 더 친근하게 생각해볼수 있고,

자연스럽게 배변훈련에도 도움이 될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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