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인터파크에서 100인의 공감단 시즌2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는 정보를 읽고 냅다 접속해서 참여를 했어요. 참여하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안될거라고 생각을 하고 포기한 상태에서 시간을 흘러 보냈는데... 어라! 이게 웬 일! 100인의 공감단 시즌2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마스다 미리님의 작품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세권 중에서 한권만 골라야 했는데.. 저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골랐어요.

 

드디어 책이 딱 도착 + 카드 세 장도 도착! +_+ 했어요

 

 

 

여자 공감단 100인에 선정되면 미션을 수행하게 되어 있는데요

첫 번째 미션이 제가 받은 카드 번호에 의미 부여하기!

제 공감단 번호는 NO. 090 예요.

(무진장 고민 되더라고요! 90? 90? 90? ) !

더불어 카드 뒷장에 또 다른 수행이 기다리고 있었다능... 스페셜 임무!

 

 

내 공감단 번호는 NO. 090.... 나에게 90? 90의미는?

곰곰이 나의 뇌를 꼬~옥 끌어안고 생각을 해 봤어요.

90명에게 이 책 홍보하기? (오우! 무리야.. 나는 대인관계 그렇게 넓지 않아)

직장 동료들에게 90번 고마운 마음, 감사하는 마음 전달하기? 그러면 회사 생활이 편안해 질까? (아니 그렇지 않아.. 마음에 없는 말을 전달하는게 무진장 힘들거야.. 오히려 반대로 더 스트레스 받을 수 있어! 차라리 욕을 90번 하라면 아주 속이 뻥 뚫어지는 마음으로 쉽게 입에서 뱉어 낼 수 있어.. 하지만.. 짤려! )

90번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 아니 이건 벌써 직장 생활 시작하면서 꾸준히 해오고 있어! 천번은 넘을 거야! 그런데도 나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꽉 차 있지만... )

90살까지 살려고 노력하기? (아니야..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은 없어.. ?... )

 

 

나에게 NO. 090은 저한테 아주 큰 의미가 있는 번호였어요! 항상 생각하고 있었으면서 왜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버렸는지 모르겠네요!

나에게 NO. 90은 외할머니와 엄마가 90세 넘게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항상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외할아버지,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기에.. 외할머니, 엄마는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다니거든요.

 

자! 이젠 [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 읽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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