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한 마리는 기쁨 - 두 아버지와 나, 그리고 새
찰리 길모어 지음, 고정아 옮김 / 에포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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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한마리가 전해줄 감동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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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무기가 되는 사기 - 지혜가 꼬리를 무는 77가지 이야기 슬기로운 동양고전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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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는 어떤 내용일지, 어떤 교훈과 지혜가 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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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을 안아 주는 심리학 -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가토 다이조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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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자신‘과 마주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으며, 올바른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과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서술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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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을 안아 주는 심리학 -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가토 다이조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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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8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불행이 아니라 불안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가장 원하는 것은 행복이 아니라 안심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들이는 노력과 에너지는 사실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과 에너지일 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행복해지고 싶은 욕망보다 더 강한 것이 바로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입니다.

P.52

주변에서 보면 그것은 불행에 매달리는 행위처럼 보이지만, 심리적으로는 안심하고 싶은 욕망에 매달려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성실하게 일하고, 사회생활도 잘하고, 제대로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도 불행해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러한 노력이 불행의 씨앗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혼한 후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불안하기 때문에, 그보다는 지금의 익숙한 불행이 더 편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러면 죽을 때까지 불행을 떨쳐 버리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불행이 아니라 불안'이라는 말은 이런 뜻입니다.

P.74

진짜로 공격하고 싶은 대상, 증오하는 대상, 분노를 쏟고 싶은 대상은 어딘가 다른 곳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분노를 의식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그것을 자신의 의식에서 몰아내고 상대방에게 그 공격성을 치환한 것입니다. ··· '이 사람과의 관계가 나빠지면 안 돼.'라는 생각에 불안해지면 그 사람에 대한 분노는 전부 억누릅니다. 하지만 분노는 의식에서 사라졌을 뿐이지 무의식적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그 공격성의 대상이 다른 존재로 대체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공격성은 자신에게 안전한 대상을 향하게 됩니다. '이 사람이라면 내가 공격해도 불안해지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대상에게 공격을 가하는 것입니다. 불안한 사람은 언뜻 사교성 있고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집 밖에서는 공격성을 지니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에 들어와서 만만한 배우자에게 그 공격성을 돌리는 것입니다.

P.84

집단 괴롭힘이 사라지지 않는 원인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나쁜 짓이다.'라고만 교육해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왜 문제를 극복할 능력이 없는가?'를 숙고하는 것입니다.

P.210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믿고 있는 목표를 위해, 남의 기대라 아니라 나의 소망을 위해 묵묵히 행동하는 것이 불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입니다.


저자는 인간이 인생에서 필요한 성장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불안'의 삶을 산다고 한다. 불안의 범위는 매우 깊고 넓다. 그래서 불안한 사람은 자신이 불안하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고 어떠한 불안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불안은 크게 현실적 불안(=객관적 불안, 정상적 불안)과 신경증적 불안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신경즉적 불안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이 책은 1page 분량의 소 주제들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는데, 불안이라는 큰 주제로 여러 가지 심리적인 현상에 대해 설명해 주며, 해결책까지 제시해 준다.

책에는 여러 가지 유형의 '불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나온다. 도박 의존증 남편을 둔 아내들,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들, 멜랑꼴리 친화형 인간 등.... 이러한 여러 종류의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공통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자아가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불안의 원인은 무엇일까? 숨겨진, 무의식적 적의와 자신다움의 상실이다.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들엔 '소극적 해결(합리화, 부정, 회피, 의존증)'과 '적극적 해결(믿을 수 있는 가치에 대한 헌신, 의식 영역의 확대)'이 있는데 세분화하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극적 해결법은 근본적인 해결법이 아니기에 오히려 내면이 점점 무너진다고 한다. 그렇기에 적극적 해결을 해야 한다.

현재 우리는 수많은 불안에서 살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수많은 불안 속에서 우리는 소비행태로 불안을 잠재우며 살아가고 있다. 책을 읽음으로써 깨닫게 된 사실은, 나 역시 지난 세월 동안 여러 유형의 불안들이 나의 마음을 거쳐갔다는 것이다. 지금 이렇게 책을 읽고 서평을 하는 행위도 나에게는 불안의 일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남들과 똑같이 또는 남들 보다 더 많은 걸 알아야 한다는 불안. 주변인들을 잘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과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해야 한다는 부담감들이 불안으로 자리 잡는다. 내게 부족한 바른 가치관과 행동양식, 지식 등을 빨리 채워 나가야 한다고 채찍질하고 있다. 그게 독서로써 충만해질 것이라 기대하며 말이다.

불안이 무조건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라 생각이 든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나 스스로가 불안하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그것이 어떠한 불안인지 잘 파악하는 게 첫 단추이니까. 그런 점에서 나는 스스로의 불안의 원인과 종류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불안한 마음을 좋은 에너지로 치환(置換) 하면, 이는 좋은 불안이 아닐까? 이것이 합리화의 심리.. ㅎㅎ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도 좋은 책인 것 같다. 어떠한 관점으로 자녀를 바라보고 존중해 주며 양육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인 흐름과 계획이 잡힌다.

** 더 읽으면 좋을 것 같은.. 간단한 기록. 구체적인 내용들은 책을 통해-*

* 사실 이런 사람들이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

1. 도박 의존증 남편을 둔 꽤 많은 아내들은, 남편을 도와 변화시키겠다고 하지만, 사실 혼자가 되는 것이 불안해서 헤어지지 않는 것일 뿐이고,(합리화) 2.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무슨 부탁이든 다 받아주며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까지 떠맡는즉, 부탁을 다 받아주는 사람은 사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으로 상대의 부탁을 거절함으로써 자신의 가치가 부정당하고 미움받을까 두려운 마음에서 비롯된다. 3. 멜랑꼴리 친화형 인간이 상대방에게 헌신하는 이유는 사실,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속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이 유형은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이다.

*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1. 무의식의 의식화이다. 타인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확실한 관계를 맺고 싶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2. 무의식의 적의를 깨달아야 한다. 불안, 열등감, 적의는 깊게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속 깊은 적의를 깨닫는 것으로도 세상이 달라 보인다. 3. 한탄만 하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한탄으로 인해 우울증에 빠지고 주변 사람들까지 비난하기 때문이다. 4. 인격의 재구성을 통해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한 마디 -, '진실한 자신'과 마주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책.

두 마디 -, 불행과 불안, 행복과 안심의 정확한 뜻을 잘 파악할 수 있다.

세 마디 -, 불안은 훌륭한 기회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불안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하자.

네 마디 -, 1page 분량의 짧은 이야기에 핵심이 가득하다.

다섯 마디 -, 올바른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과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서술된 책

#인문 #불안한 마음을 안아 주는 심리학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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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브레드슨 지음, 권승원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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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방식 전체를 되돌아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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