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혼 한자요괴


초등 문해력의 시작, 한자어휘 시리즈


기획:신태훈/글:윤진혁/그림:김이불/감수:이서윤

제가 요즘 들어 아이교육에 관한 유트부를 자주 시청하는데 아이 학습습관 잡아주기가 중요하다고 하고 꼭 빠지지 않고 하는 이야기가 문해력과 한자 어휘 공부에요

얼마나 중요한지 꼭 등장하는 한자어휘 이야기 다시 한번 중요성을 느끼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제목은 문혼 한자요괴 이서윤 선생님께서 감수하신 책이라 정말 빨리 보고 싶었어요.

요괴와 문사가 함께하는 모험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한자를 살포시 녹여 넣은 느낌

왜 한자는 어렵고 재미없게 느껴지는걸까요? 하지만 요즘은 한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재미있께 만들어진 이야기, 학습 만화 등이 많이 출판되어서 아이와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문혼 한자요괴도 그 책중에 하나로서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푹 빠져버렸어요.


책속의 주인공 이름은 강인이에요. 학교 뒷산에 요괴가 산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무섭지도 않은지 확인하고 싶어 학교 뒷산으로 가는데~

땅속에 묻혀있던 상자를 발견하고 상자속에 들어있는 부적과 붓 그리고 잠들어있던 문사 난설이 등장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급박해지고 긴장감이 더해지네요.


첫찌는 이런 모험 이야기를 너무 너무 재미있게 보는데 둘찌는 요괴가 나온다니 무섭다면서 얼굴을 가렸지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한 나머지 눈만 쏙 내놓고 책을 봤어요.


이책의 또하나의 특징은 만화도 보고 학습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의 에피소드 이야기가 끝나면 ‘평생 써먹는 어휘 지식’ 코너가 있어 비슷한 단어인데 뜻이 전혀 다른 단어라든지 뜻이 비슷한 단어 등 여러 가지 단어, 헷갈리는 어휘를 한번 짚어주는 코너라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책과 함께 동봉된 한자 카드와 <문혼 한자요괴 워크북>도 함께 활용하면 재미있게 한자를 익힐수 있다.

이 시리즈가 계속 나오면 좋겠다는 아이의 바램대로 앞으로 쭉쭉 문혼 한자요괴 택이 나오면 좋겠다.


한자가 어렵다고 느끼거나 재미없다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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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일기쓰기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짧은 글이라도 조금씩 꾸준히 쓰는 연습을 해야 문해력이 는다고 책에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하지만 책도 잘 안 읽는 아이들에게 글을 쓰라고 하면 너무 막막해 하기도 하고 “뭐라고 쓰지” 한 백번 물어보는 아이들이라 오늘은 전병규(콩나물쌤) 이 쓰신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이라는 책을 가지고 활용해 보았어요.

콩나물쌤 유튜브 구독자로서 이책이 너무 반가웠어요.


이책을 쓰신 콩나물쌤은 2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를 하셨고 문해력 키우는 방법, 공부 머리 키우는 방법, 하브루타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은 연구하고 계신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부모로서 다양한 교육정보를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내가 어릴때는 초등학교 시절 매일 매일 일기를 썼고 방학때 필수 숙제가 일기 쓰는 거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일기를 강제적으로는 쓰지 않고 자율에 맡기는지라 글을 읽고 쓰는 기회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집에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은 간간히 하고 있지만 일기를 주기적으로 써본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하루 1쪽 짧게 꾸준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고 길지 않은 글을 쓰는 거라 아이에게 부담이 덜 가는 글쓰기라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일기를 쓸려고 엄마에게 재잘재잘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지고 사소한 일도 공유하게 됨으로써 더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매일 매일 다른 주제로 일기가 보여지고 아이가 남이 아니 친구가 쓴 일기도 읽어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쓰니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글쓰기가 더 단단해져 갑니다.


총 50개의 일기를 쓸 수 있는데 일기의 종류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 아이가 일기를 쓰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고 했다.

칭찬 일기, 설명 일기. 상상 일기, 주장 일기, 신문 일기 등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일기는 오랜 역사를 가졌지만 결코 낡지 않은 글쓰기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 자신이 느낀 생각과 감정을 꺼내어 글로 표현하는 일기쓰기는 생각 근육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초등학생의 일기쓰기는 ‘잘 쓰는 것’이 중요하지 않아요 일기에 담긴 아이의 진심을 먼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응원해 준다면 아이와의 소통을 잘 이루어질 것이고 아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이 길러진다고 하니 옆에서 따뜻하게 바라만 봐주어오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교환 일기 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이와 일기쓰기를 통해 진심을 조금 더 알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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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


글:우리누리/그림: 이경석/ 출판사:우리누리


그래서 시리즈는 제가 참 애정하는 시리즈 책중에 하나에요. 아이도 좋아하고 읽다보면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읽다보면 저절로 상식이 쌓이거든요.

특히 아이가 3학년이 되고 새로운 과목 사회, 과학이 늘어나면서 지명, 나라, 수도,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룬 그래서 시리즈의 도움을 톡톡히 보고 있답니다.


오늘은 그래서 시리즈 중 지명에 관한 이야기 “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어요”를 함께 읽어보았어요.

책의 저자 우리누리는 한 작가가 아닌 어린이를 위한 동화부터 지식 정보책까지 폭넓은 분야를 집필하는 전문 작가 모임이라고 해요.

이책은 어린이들이 꼭 필요한 사회 상식을 재미있게 익혀 볼수 있도록 만들어져 특히 초등아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사람들에게 불리우는 자신만의 이름이 있듯이 땅, 바다, 산, 강 등 우리가 사는 곳에 붙은 이름을 ‘지명’이라고 해요. 제가 자란 부산 ‘해운대’는 통일 신라의 학자 최치원이 바닷가 바위에 자신의 어릴 적 이름 “해운”을 새긴뒤로 붙은 이름이라고 해요. 이전에 미처 몰랐었는데 알고 나니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지네요.


지명은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세월에 따라 조금씩 변하긴 하지만 역사와 자연이 곳곳에 베여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지명이 어떻게 유래하게 되었는지 알아가다 보면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조상들의 지혜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인간의 생활 모습 그에 얽힌 역사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지명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자연스레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연관이 되어 역사공부에도 흥미가 붙을 것 같아요.


총 1장부터 4장까지 구성이 되어있고 서울의 지명, 인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부산 경상도 전라도까지 유명한 지명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고 더 나아가 외국의 지명에 대해서 알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지식을 알려준다.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은 언제부터 서울이라고 불리웠을까?

지금의 서울은 고려시대에는 “남경” 조선시대에는 “한양” 일제강점기에는 “경성”이라 불리우다 신라의 옛 이름이자 수도 서라벌에서 따와 발음이 변하면서 서울이 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 왕십리, 종로, 잠실 등 이름을 살펴보면 그 지역에서 유명한 것들 특징적인 것을 따와서 이름이 된 경우가 많다.


딱딱한 지식으로만 정보를 알려주는게 아니라 재미있는 역사이야기와 내용을 알아보기 쉽고 재밌는 만화 형식으로된 삽화가 함께 있어 아이들도 재미있게 역사와 지명에 대한 정보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일수 있다.

서울의 지명들 종로, 잠실, 압구정, 낙성대, 장승배기. 말죽거리, 지명이 생기게 된 유래를 알고 나니 왜 이런 지명이 생겨났는지 이해할수 있고 역사적으로도 연관이 되어 역사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될것만 같다.


부산 이기대공원도 자주 가는 곳인데 이기대공원도 논개의 이야기와 비슷한 왜장을 끌어안고 목숨을 받친 기생에 혼이 서려있다고 한다. 정말 지식이란 것이 알고 나면 더 많은 것을 더 큰 것을 보는 눈을 가지게 해주는 것이라는 걸 한번더 느껴본다.


아이들도 “그래서”시리즈를 통해서 사회적 과학적 상식도 쌓을뿐더러 더 나아가 역사에도 관심을 가질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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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생물 학습 만화 10


원작: 정브르 / 글: 강민희 / 그림; 강신영 / 겜툰


동물이랑 곤충 좋아하고 곤충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정브르 이야기 ``

저희 아들도 정브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고 정브르 유트브에 진심 애청자 중에 한사람이에요.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법한 곤충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 내줘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푹 빠지는 것 같아요.


솔직히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을 할려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책을 곤충들의 신기한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느끼고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알아 갈 수 있어요.

저도 아이와 책을 함께보면서 알게된 새로운 사실들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사실들에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어요.


이번 10권의 주된 이야기는 여왕이 자신이 알고 따르던 여왕처럼 느껴지지 않아 고민인 곰개미 이야기에요.

정브르와 친구들은 곰개미 왕국에 몰래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변장을 해서 잠입한 다음 여왕개미의 실체를 밝히려고 하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꼭 무사히 성공하길 바래봅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는내내 정브르가 곤충들과 소통하는 것이 제일 부럽다고 이야기 해요.

곰개미는 평소에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개미 종류의 하나라 이름부터 신기했어요.

곰개미의 특성 곰개미가 사는 곳 등 여러 가지 생물상식을 알수가 있었어요.


이책에서는 주로 개미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여러 종류의 개미들에 대한 상식도 알 수있어요. 개미는 지구에서 가장 개체수가 많은 곤충 중 하나라고 해요. 겉보기에는 생김새가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그 종류만 해도 무려 1만 5000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만 약 140종이 살고 있다고 하니 종류가 상당히 많은 편이에요.

개미는 주로 페로몬이라는 화학물질을 이용해서 의사소통을 한다고 하는데 주로 먹이의 위치를 알리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동료들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 사용한다고 해요.

그리고 개미는 태어날 때부터 계급이 정해지는데 크게 여왕개미, 수개미, 일개미로 나뉘어져 있어요.


곤충들의 세계에서 공생과 기생관계를 알아볼수 있는데 개미와의 공생 기생관계에도 특별함이 존재해서 신기했다.

공생의 의미는 두 개 이상의 생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함께 살아가는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고 기생은 한 생물이 다른 생물의 영양분을 빼앗으면서 살아가는 관계를 뜻하는 것이다. 아이가 공생과 기생의 의미를 이해하면서 기생은 한쪽이 손해보고 피해보는 것 같아 좋지 않은 관계인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정브로 이야기 중간중간 브로연구소와 브로관찰일기에도 정말 알찬 정보들이 꽉꽉 차있었다..정말 생물학습도감을 읽는 것처럼 정보들이 알차 생물학적 지식과 과학적 지식을 쌓아가기에도 충분한 책인 것 같다.


아이들은 정브로의 이야기에 푹 빠졌다면 엄마들 입장에서 정브로가 들려주는 과학적 상식 동물 곤충들의 이야기는 학습적인 생물 상식도 알려주어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브로 이야기는 언제든지 읽는다고 하면 환영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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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라대왕 2 동물 나라의 평화를 지켜라


글:신은경/그림:국민지/출판사:데이스타


냥라대왕1은 저는 못봤는데 아이말로는 냥라대왕1도 엄청 재미있어서 냥라대왕 2를 무척 보고 싶었다고 해요.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이책은 무조건 좋아할 것 같아요.

냥라대왕이 펼치는 재미있는 모험이야기가 정말 기대가 되었어요.


처음엔 동물나라의 부메랑 대회가 열리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동물 나라 부메랑 대회를 앞두고 냥라대왕 하루, 소라, 스컹크 부릉이가 부메랑 연습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하필 하루가 던진 부메랑이 나무에 걸려버리고 나무에서 떨어진 부메랑이 또 하필 냥라대왕의 머리에 맞게 되어서 소라는 하루에게 투덜대며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소라와 하루는 이일로 다투게 되고 냥랴대왕은 재치있게 함께 부메랑을 던져보자며 중재 아닌 중재를 하게되죠 냥랴대왕에 좀 지혜로워 보이는 모습이었어요.


평화로운 동물나라에 코브라 무리들과 스컹크 무리들이 등장합니다.

코브라 무리들이 벽을 세우면서 스컹크 무리들과 갈등을 빚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다른 무리들이 서로 헐뜯고 싸우고 대립하게되고 서로 오해하고 더 큰 갈등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 무리들을 작고 귀여운 냥라대왕 고양이가 슬기롭게 중재시킬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고

책을 읽어보는데 아이가 책을 보면서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는지

“엄마 책장이 술술 넘어가 멈출수가 없어” 하면서 단숨에 읽어낸 책이에요

이전의 냥라대왕 1권을 꼭 봐야겠어요.


평소에는 어딘가 허술해보이고 놀기 좋아하는 한량같이 보이는 냥라대왕이지만 위기의 순간이 오면 스스럼없이 용감하게 괴물을 물리치는 모습이 정말 멋져보였어요.

냥라대왕의 익살스런 표정도 잊지못할 만큼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그림 삽화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것도 있었어요.


코브라 무리들과 스컹크 무리들의 싸움을 지켜보니 서로 조금만 이해하고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서로 싸울 일도 없고 문제될 일도 없을 것만 같은데 꼭 우리 사람사는 세상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고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했네요.

조금씩 양보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싸울일도 문제가 생길일도 줄어들겠죠


동물의 세계나 인간들이 살아가는 사회에는 어느 정도 갈등은 피해갈수 없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이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인 것 같아요.

조금씩 양보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아이와 책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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